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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은 손톱을 재평가해야 한다] 華人vs高麗빵즈 1(16)
한족소굴    조회 1,755    2008.10.19 한족소굴님의 다른 글      
남북도치 전쟁을 떠나 양식있는 한국인은 읽고 한번 각자 판단하기 바란다
감명깊게 읽은 그녀 글을 앞으로 몇편 올리겠다.
한지아나 손톱은 남북도치를 떠나 깨어있는 조선족 젊은이들이라 나는 생각한다
그녀의 글을 그녀  허락도 받지 않고 퍼옴을 그녀에게 양해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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華人vs高麗빵즈  

오전의 회사트레닝시간에...
옆자리앉은 동료의 영어가 하도 유창해서 유의해봤더니 말레시아에서 온 사람이였다.
생김새로 구분이 안가 말레시아사람인가 아니면 중국인인가 물었더니,
[華人,龍의 傳人] (화인,,용의 계승자)라고 웃으며 답하는거였다.
말레시아에서 태여나고 자랐으며,,,증조할아버지 혹은 그 윗대서 건너갔다고 아마 5세 아닐가하며 혼자 되뇌였다.
중국어는 여전히 유창했기에 물었더니, 집에선 중국어를 쓰고 바깥에선 말레시아어와 영어를 쓰기에 능숙선착춘으로 중국어,말레시아어 동시 1위,영어 2위란다.
중학교까진 화인학교에서 중국어로 수업을 받기도 했기에...능란한거란다.
이참에서 불쑥 진짜로 묻고픈게 있어서 ,
[역사는 어느나라꺼 배웠지?]
-[물론 말레시아역사를 배웠지],

[중국역사는 어느정도 알어?]
--[약간정도,,중국오기직전 역사에 관한 서적을 한아름 샀는데 급히 익히느라 대충정도]

역시 역사란 어디서나 정치환경과,지역성의 영향과 지배를 많이 받구나 싶었다.
역사가 편입되는것 뿐만아니라,전파되고 교육받는 면에서 개인은 능동성이 없다.

역사뿐만아니라,언어, 문화 종교,,,모두가 그 나라지배층과 주류민중의 민족성이 주도역할을 할 경우,소수는 다만 소수란 약소자의 슬픔을 눅잦히고 다수의것을 받아들이고 그 일부가 되던가 아니면 튕기고 부딪쳐서 훼멸되던가 이 두가지 결과를 볼수밖에..

망각하고 난 뒤엔 아픔도 슬픔도 가셔지고 오히려 무덤덤해질것이지만,
망각을 하는 과정,,그 망각을 향해 몸부림치는 과정은 참으로 처절한것이다..
요즘 벌어지고 있는 티벳인들의 소행은 바로 그 몸부림이다.
결코 융합되어 사라질것을 원치않는 이들의 자신을 지키는 방식은 바로 피를 쏟고 살을 짓이겨 새로운 탈변과 생환을 시도하는 비장...용사라 일컫겠다.

티벳엔 매년마다 열몇살짜리 애들이 설산을 넘어 자신의 문화종교 역사를 배우기위해 네팔혹은 인도를 향해 길을 떠난다.올해엔 팀리더 여선생이 국경을 지나다가 변경의 군인에게 살사당하고 대여섯명의 학생은 설산을 넘다가 얼어죽고 일곱명은 심한 동상증을 입은 다리를 절단했단다.

난 이 소식을 접할때 내심 경악나머지 감동에 울먹거렸다.
우리가 강건느고 산넘어 민족의 참문화와 역사를 배우기위해 다리를 뺐기고 목숨을 앗겨본 적은 있던가,,,
남의 아픔을 제아픔처럼 느껴보지 못한 사람이나, 남의 아픔은 다만 남의것만으로 쳐다보는 사람은 오로지 저사람들의 무지몽매에 웃고 저사람들의 짓이 괜한 짓이라 비난하겠지만.
그들의 현재진행형이라면 우리는 있어본적도 없는 이미 과거형이 됐고,
그들의 원시적이고 바보스런 행위를 웃는 우리는 지능적이지만 마비되고 후진적인 인간이 돼버렸다.

난 아직도 제민족의 역사를 제대로 알지 못한다.
대학입시를 위해 달달 외우던 중국역사는 내머리속에 있지만 나의 것은 아니고,
나는 자신의 과거를 몰랐던만큼 앞으로에도 자신이 없다.(앞으로의 2세3세)
이 글을 짓고 있는 중에도 난 유창하지못한, 딸리는 언어력땜에 실지 괴롭다.

그리고 시작점에서 언급했던 말레시아인처럼 [넌 누구냐]고 물어 [華人]이란 두글자로 간단하고 농축성있게 표달할 명칭이 없음에도 난 괴로워한다.

난 보통 남들이 물을때 할머니할아버지 어디서 건너왔고 그래서 난 누구다 이런식으로 구구히 설명을 하다보니,,(난 중국인 조선족 이런 말은 자신이 꺼린다.) 아 조선인,,,이런다.
회사동료들도 날 조선족아닌 조선인이라 부른다.
하지만 가끔은 듣기거북해질때도 있다,내가 말하는 조선은 일제시건너오던 반도전체를 놓고 일컫는데, 애들이 가끔 뒤돌아다며 지구의 한끝자락에서 왔나싶어하기도.

조부모님들이 남반도에서 건너왔음에도 난 결코 한국인 혹은 한인이라 자칭하지않는다,자칭할수없다.
주위에 한인교회,한인상회,한인조직은 한국인만의 모임이고 교포와는 무관인 단어 한인은 결코 화인처럼 넓은 범위적용이 아니니까.
조선인도 내가 쓰는건 괜찮지만 남이 불러주는건 좀 거북하고,
오히려 고려빵즈가 났겠다,러시아에서 쓰는 고려인이 조선족보다 훨씬 듣기좋다.그래서 인지 요즘 들리는 대고려제국..운운도 듣기싫진않다.
나중에,,
만약 담번 회사트레이닝시간에 다른 사람이 나보고 넌 누구냐고 물으면
[난 우리 역사를 잘 아는 고려빵즈 단군의 후손] 이렇게 대답을 하면 아마 멋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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