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통보

 

   자유토론방

 

 

연변통보를 즐겨찾기에 추가합니다검색중국날씨공지사항  

동포뉴스포 럼독자마당독자 명칼럼연재물문서자료실이미지세상벼룩시장

한국인은 조선족을 이렇게 알아왔다(12)
후2    조회 1,360    2008.09.19 후2님의 다른 글      
조선족이라... 내가 그런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처음 들었던 것은 1988년 올림픽이 끝난 후 한중 수교가 이루어진 직 후 였다.
그 무렵 뉴스에 조선족 동포들이 한약재를 들고 덕수궁인가 근처에 집단적으로 몰려들어 자리를 펴고 판 일이 있었는데 너무 약재의 질이 떨어져서 그냥 정부에서 일괄 매수해주겠다고 하는 내용이었다.
그 때는 한국이 조선족 동포들에게 그랬었다.
각설하고 난 그때 왜 우리 정부가 어디 쓰지도 못 할 한약재들을 사들이는 건지 도저히 이해가 안갔고 그래서 미친짓이라고 혼잣말을 했었다.
그 때 잠자코 TV를 보고 계시던 할아버님께서 한마디를 하시는 것이었다. "저 사람들한테 빚진게 너무 많아. 저걸로도 빚을 갚기엔 턱없이 부족하지"
처음엔 무슨 말인지 이해할 수가 없었다. 그리고 그 후에야 알 수 있었다.
건국 후 박정희 대통령 정권시기까지 검사 생활 그리고 검찰 최고위급 공직생활, 국회의원등의 누가 뭐래도 대단하다고 할 만한 인생 역정을 걸어 오시면서 그 아들들도 자기와 똑같은 검사의 길을 걷도록 하는데 성공해서 자식 농사까지도 성공을 했다고 칭송을 받아오셨던 그 분도 평생 당신 인생에 있어서 양심에 일종의 부끄러움을 간직하고 계셨던 것이다.
그 것은 일제 시대 치열하게 일제에 항거하지 못 하고 소극적으로 순응한 덕택에 교육을 잘받아서 그 덕분에 지금의 위치를 이룬 것 아닌가 하는 양심상 괴로움을 항상 느끼며 살고 계셨던 것이다.
독립운동에 헌신한 분들과 그 후손은 사회에서 소외되고 오히려 가난한 삶을 살고 있는 사회현실에 대해서는 일종의 당혹감까지 느끼시면서 말이다.
그리고 조선족들을 독립군의 후예로써 당신이 하지 못 한 독립운동을 했던 것 때문에 지금 가난하게 살고 있는 사람들로 여기셨던 것 같다.
그리고 그 약재를 팔고 있는 조선족 아주머니들에게서 미안함과 빚진 죄인의 기분까지 느끼셨던 것은 아닐까?
어쨋든 아마 초기의 조선족과 한국의 접촉 단계에서는 이런 감성적 접근이 강했던 것 같다.
초기의 짧았던 밀월관계도 잠시, 이제 한국인과 조선족간에는 안타깝게 안좋은 소식들만 들리게 된다.
먼저 세계적으로 그 기술과 순발력이 뛰어나기로 유명한 한국 사기꾼들이 연변 일대를 완전히 훑고 다니며 절단을 내 놓았단다.
그 때문에 조선족 동포들의 원망과 한숨과 피눈물이 천지를 진동하고 있고 이제는 한국에게까지 그 원망이 향하고 있고...
그리고 국내에서도 처음에는 받아주던 조선족 동포들의 한국 입국이 계속되고 그 숫자가 갈수록 기하 급수적으로 늘어가면서 더 이상 감당하기 힘들어진 한국 정부가 조선족의 입국을 규제하기 시작하고 점점 그 강도를 더해가고 있다는 소식들 말이다.
그리고 이제는 서로의 반목과 원망과 질시가 심각할 수준으로까지 발전해버린 것 같다.
대체 어쩌다가 이 지경까지 이르게 된 것일까? 그리고 서로에 대해 몰이해와 원망이 향하게 된 원인은 무엇일까?
난 이렇게 생각한다. 어? 지금 기다리던 친구한테서 전화가 와서 이만 써야겠다. 그 다음 이야기는 나중에 올려야될 것 같다.

016

연변통보

표현의 자유는 '방종의 자유'를 포함하지 않으며, 진정한 자유는 '책임'이 따라야 아름답다 생각합니다. 인터넷에서 글은 자신을 나타내는 유일한 모습으로 상대에게 상처를 주기보다 건전한 대화로 토론할 수 있는 댓글을 남깁시다. 다음 사항을 주의하지 않으면 글쓰기가 정지될 수도 있습니다. 첫째, '발제글과 무관한 댓글을 게재'해 불필요한 분란을 조성할 때. 둘째, 발제글과 댓글을 통해 특정 누리꾼을 욕설ㆍ인신공격ㆍ비아냥(누리꾼 필명을 비하하는 것까지 포함) 등을 하면서 '비난ㆍ비판할 때. 셋째, 정당한 대화 또는 토론을 통한 타당한 비판 외, '부적절하고 저속한(천박한) 표현을 써가며 무조건 비난ㆍ비방ㆍ조롱ㆍ폄하 글을 게재'할 때. 넷째, 양쪽 전체 집단(중국동포, 한국동포)과 상대 국가를 일방적으로 비하ㆍ폄하 글을 게재할 때.

2023.03.25
  오늘의 토론

   대기업썰 한번 풀어주자면
곤드레

   남한의 기초수급자가 받는 혜택
알짬

   중공,이건 정말 잘 하네...
대무신왕
  한 주간 토론 > 더보기

   中, 숨겨진 부채에 경악, 초유의 위기 가
대무신왕

   東亞平和와 中華復興을 爲하여는 脫共産
朴京範

   중공, 우리도 선진국 된다? 경제전문가,
대무신왕

    한국은 이제 선택의 기로????
대무신왕

   한국은 이제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됐다
곤드레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공감
비공감
49213   시루떡 (5) 마음 03.06  1982  0  0
49212   중국위협론은 없다!! (1) 머절고기 09.18  1371  0  31
49211   방취자 현상과 경계해야 할 것 (14) 시민 02.12  1282  0  27
49210   조선족은 꿈에서 깨어라 (1) 아! 조선족 05.05  1322  8  22
49209   三國志 魏書에 나오는 이기록도 거짓이냐  장군총 11.11  2361  3  48
49208   430여개 고분 中서 무더기로 발견  장군총 11.29  1904  6  43
49207   한자원음에 대한 생각 (2) 정시기 11.13  1887  2  27
49206   조선족이 모르는 애국가의 사연 (2) 정시기 12.11  1672  4  35
49205   무슨 선비같은소리인지,,, (1) 정시기 12.14  1611  8  56
49204   중국한족은 우리민족과 피가 많이섞인 민족이 아닌가요 (2) 정창기 10.30  2728  6  49
49203   민주주의 와 공산주의???? (5) 제자 02.24  1289  0  35
49202   연변문단에 3 적(賊)이 있습니다! (11) 조명철 06.21  1876  1  21
49201   중국여자들이 보는 한국과 한국인 (14) 티벳스님 08.06  1282  0  35
49200   조선족들은 솔직말해보자 (56) 파도마실 03.27  1823  4  46
49199   한국인이 조선족을 멀리 내다보긴 해야는데 (6) 파도마실 02.09  1602  4  34
49198   중국계회사에서의 조선족의 미묘한 입장 (29) 파도마실 05.21  1655  0  33
49197   이번 사건에 대한 중국의 태도는? (9) 파도마실 04.27  1573  1  51
49196   조선족은 변할 수 없다 (3) 한 숨 07.20  1284  0  25
49195   세상이치는 항상 이렇다. (14) 한 숨 11.23  1312  0  17
49194   천둥소리님 글 읽고 (15) 한 숨2 06.21  1297  2  22
49193   지금 필요한 것 (3) 한 심 12.09  1295  0  11
49192   북 주민들, 나라 버리고 중국 가 살고싶다. (1) 한족소굴 10.04  1296  1  26
49191   중국 노벨평화상 후보 (4) 한족소굴 10.09  2541  0  11
49190   중국최초 길림 - 도문에 고속철도 건설한다 (4) 한족소굴 10.14  1413  0  13
49189   [한국인은 손톱을 재평가해야 한다] 華人vs高麗빵즈 1 (16) 한족소굴 10.19  1736  0  6
49188   [내가 감동있게 읽은 손톱의 글] 나와 외할머니 2 (13) 한족소굴 10.19  1633  0  14
49187   조선족 시골에서 뭣하고 있을까? (8) 한족소굴 12.05  1413  0  5
49186   조선족 귀화, 표기상의 문제점 (2) 한족소굴 12.12  1799  4  23
49185   일본의 속내 (31) 한족소굴 12.14  1716  3  16
49184   가리마도 알고 있다. (9) 한족소굴 12.16  1302  2  15
49183   중국 시대가 오나? (6) 한족소굴 12.30  1616  3  7
49182   살날들이나 걱정해라 (4) 한족소굴 12.31  1309  0  15
12345678910>>>Pages 1539

오늘의 포토
장춘-백두산 고속철도 24일 개통

자게 실시간댓글
 대무신...님이[중공의 아들,딸들이 ...]
중공의 작은 동네 의원 간호사 한...
 대무신...님이[중공의 아들,딸들이 ...]
점석이는 뭐라고 쳐 씨부려 싸노 ...
 점석님이[중공의 아들,딸들이 ...]
한시간에 9원,,
 점석님이[중공의 아들,딸들이 ...]
남조선 백만생활비가 중국시골 천원...
 점석님이[중공의 아들,딸들이 ...]
하루에 9원,,적지않네,,조선은 한...
 알짬님이[중공의 아들,딸들이 ...]
중공 가정의 80%가 월평균 56만 ...


최근 칼럼

독자 칼럼

오늘의 칼럼


Copyright 2006 연변통보 all right reserved.
webmaster@yanbianews.com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