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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발전은 조선족을 멸망시킬것이다.(8)
예언    조회 1,374    2007.10.20예언님의 다른 글      
한국은 92년 대만과의 국교를 단절하면서 까지 중국과 수교를 하고 벌써 15년이 흘렀다.

그리고 많은 기업들이 중국에 대한 막연한 기대감과 조금은 오만한 자부심을 가지고 중국에 진출하기 시작했다.

중국에는 말 그대로 우리의 동포인 조선족이 있었기 때문에 타국가 보다는 좀더 유리하리란 은근한 기대감 역시도 있었던게 사실이였다.

특히 중국에 제일먼저 진출한 일본에 대한 중국인의 반감역시도 한몫을 했음은 능히 짐작할수 있다

한국인들에게 중국은 기회였을것이다. 일본과 한국은 서로간의 경쟁관계에 있기 때문에 일본을 미워하는 중국에서라면 한국이 일본을 이길수 있다는 알수없는 기대감이 있었고 또한 중국에는 우리의 조력자가 되어줄 조선족이 있었기에 더더욱 자신감을 가지고 중국에 진출할수 있었다.

90년대 중반과 후반에 무수히 많은 기업들이 중국에 진출하기 시작했다.

허나 결과는 정반대로 나타났다. 일본기업들이 초기에 중국한족을 기반으로 일어선데 비해 한국은 일본을 이기기 위해 너무나 서두른 나머지 중간 관리 층인 조선족을 너무 믿었었기 때문이였다.

일본기업들이 일본식 안전제일주의로 중국에 진출하는 동안 한국기업들인 한국식
한탕주의로 일본을 눌러보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능력과 자질이 검증되지 않은 조선족들을 중간 관리층으로 임명 한족들에 대한 관리감독을 맡기고 빠르게 성장해 나가는듯 했다.

이에 일본기업들은 성장속도는 느리지만 처음부터 차근 차근 인재를 육성해 나갔다. 시작은 빨랐으나 결과는 느렸다 한국기업들은 자전거를 만들어 일본보다 빨리 출발했지만 일본은 오토바이를 만들어 자전거 보다 더 빨리 한국기업들을 추월해 버렸다.

한국인이 인정하기 싫더라도 중국에 진출한 10개 기업중 7개는 망한다 그리고 2개는 현상유지를 나머지 1개 기업만이 성공한다.

일본보다는 빨랐지만 일본이 기본을 다지는 동안 한국기업은 모래성을 쌓아가고 있었던 것이다. 막연한 기대감과 어설픈 동족의식이 만들어낸 결과였다.

한국기업이 중국에 진출할당시 인력채용을 보면 한국기업은 조선족이며 대학졸업 이상의 학력을 가진 사람들을 채용한 반면 일본기업들은 아주 우수한 중국한족들만을 고용했었다.

한국기업은 언어가 통한다는 이유만으로 그들의 능력과 학력등을 고려하지 않았으나 일본은 언어보다는 그들의 능력과 학력을 세밀히 검토하였다.

누가 보더라도 결과는 뻔한것이였으나 중국이 오늘과 같이 고도성장을 고가할것이란걸 짐작하지 못한 결과였다. 고도성장을 하지 않았더라면 오히려 일본기업보다는 한국기업이 더 옳았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중국은 고도성장국가였다. 10년이 지난지금 한국기업들은 다시 한번 타고가던 자전거를 버리고 자동차를 만들려고 하고 있다.

자전거를 타고서 오토바이를 따라잡기는 너무 힘이든다. 그러기에 우리는 자동차를 만들수 밖에 없었다.

가장 큰 문제는 중간 관리층이라고 믿었던 조선족들의 능력이 예상밖에 너무나 미천한것이였고 또한 한국에 대한 그들의 반감이 오늘날과 같이 커지리라고는 전혀 상상을 못한 결과를 초래했기 때문이다.

중국 진출 초기 언어소통의 어려움으로 인해 능력과 실력에 상관없이 조선족을 선호하였으나 이제는 언어소통능력과 능력 실력 등을 겸비한 한국인들이 계속해서 중국으로 진출할것이기에 조선족이 누리던 언어소통의 특권은 점차 사라지는 추세이다.

또한 중국은 도시실업률을 줄이기 위해 농촌인구의 도시유입을 아직까지는 적극적으로 차단하고 있다. 도시와 농촌간의 소득 격차는 중국내에서도 11배에 이른다.

처음부터 조선족이 재중동포들과의 경쟁은 평등할수가 없다. 재중동포는 중국에 진출하자 마자 능력또는 실력에 상관없이 막대한 경제력을 바탕으로 도시거주권을 가지며 중국 중상류층에 편입된다.

이에 비해 조선족은예전에 누리던 언어소통의 특권이 점차 상세되는 지금 능력과 실력을 철저히 검증받고 나서도 그들은 도시노동자로 편이될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농촌과 도시의 소득격차는 최고 11배에 이른다 걸어가는 사람이 뛰어가는 사람을 당해낼수 없고 뛰어가는 사람이 자전거를 타고 가는 사람을 당할수 없듯이 농촌사람들이 도시사람을 당할수는 없는노릇이다.

능력있는 조선족들은 대도시로 진출하여 여유로운 물질적 풍요를 누릴수 있으나 대다수 조선족들은 농촌에 남아있을수 밖에 없는 현실이 곧 다가온다

어찌보면 평등하다는 공산주의 사회에서는 있을수 없는 일들이 중국정부의 공공연한 정책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선부론 극소수의 사람들이 먼저 부자가 되어 나머지 사람들을 고용함으로서 모두가 부자가 될수 있다. 등소평씨가 한 멋진 말이다.

문제는 시간이다. 극소수가 먼저 부자가 될 기회를 가진사람들은 한정되있다

누구나 다 부자가 되는것은 아니다. 누구나 다 같은 선에서 출발한다면이야 문제는 없겠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 기회마져도 박탈당해야 하는 반면 또 다른 사람들은 아무런 노력도 들이지 않고 무임승차를 하게 된다.

한국인들은 불평등한 기회에 대해 대체로 수긍한다. 하지만 조선족들은 평등한 공산사회에 살아왔기에 이부분을 대부분 이해하지 못한다.

공산주의는 몰라도 자본주의는 안다는 조선족들. 모든게 평등하다고 생각하는 발상자체가 언젠가는 조선족의 몰락을 가져올것이다.

평등이란 능력과 환경이 동일한 자들에게만 주어지는것이지 결코 누구에게나 다 평등하게 적용되는것이 아님을 알지 않는한 조선족들에 대한 몰락과 그들에 대한 차별은 더욱 심화 될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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