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君子之心(군자의 마음)(1)
韓民族    조회 2,841    2007.05.15韓民族님의 다른 글      
어리석은 사람은 파도를 보고 흥분 합니다.
파도! 그 실상은 물 입니다.
물 그 자체가 파도이며 물 입니다.

얼음도 마찬가지 얼음의 본체는 물입니다.
파도가 물이긴 하나 배를 띄울수 없고
얼음의 본체가 물이긴 하나 얼음으로
세수를 할수가 없는 게지요.

사람의 마음도 마찬가지 물과 같은 것입니다.
물 그 자체는 본시 고요한 것인데 외부의 작용에 의해서
일렁이고 출렁입니다.

사람의 마음도 본시 고요함 그 자체인데
외부의 작용에 의해서 마음이 動(동) 하는 것이지요.
물을 쏟으면 다시 담을수가 없는 것이요.
마음도 한번 놓으면 다시잡기 어려울 것입니다.

長短(장단)은 집집마다 다 있는 것이요.
사람 사람이 다 가진 것인데 어찌 남의 짧은 것만 보고
나무랄수 있겠는가?

모름지기 발걸음을 무겁고, 신중히 하고, 손을 움직임에
공손히 하고, 개미집도 부시지 말고 조용히 꺽어서 돌아라.
흘러가는 개천의 물한모금 을 마시고도 감사할줄 아는
그 마음이야 말로 군자의 마음 일레라.

모두 군자의 마음을 조금이나 엿볼수 만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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