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植민지와 殖민지(17)
도끼목수 조회 1,525 2013.03.10			도끼목수님의 다른 글

어떤 한자에 얼빤한 일본놈이 식민지를 植민지라고 했는지 모르겠는데...
아마도 지들이 한반도와 만주에 개척단을 파견하여 자기들의 국민을 심어놓는다는 의미에서 그렇게 쓴것이 아닐가?

사실 중국에서는 殖민지라고 한다. 번식할 식...국민을 번식한다는 뜻이라고 식민지라고 한것 같다.

뭐 대한민국이 성립될때...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성립될때에 이미 두 정부는 괴뢰정부고 한반도는 일본식민지에서...미국과 소련의 반식민지로 출범했다는것은 인정해야 한다....

위탁통치가 유효할때니깐...
그리고 박통때부터 미국에 반기를 들었고 그래서 박통이 미국한테는 미운털이 되어 미국정부로 부터 배척을 받았지...그러다 결국 미국정부가 타협하고 대중국전선으로 한국을 계속 껴안아야 했었기때문에...다시 박정희정부를 인정했다 그거지...그러다가 박통이 계속 자주독립을 추진하니깐 결국 김재규인지 멍재규인지를 시켜서 박통을 사살했지...

대한민국은 계속 존재감이 부각되고 독립국가로 유엔에 공식등록된다.

근데 한국인들이 요즈음도 식민지국민의식이 아주 미세하게 나마 남아있다.
아직도 세계적으로 알아주는 사람이 많을것을 간절히 바라면서...
누가 조금 해외에 이름을 날리면 [국가의 위상을 높인 국민영웅]으로 등극한다.
국가의 위상을 높였다함은 따져보면 별거 아니라 대한민국의 존재감을 국제적으로 널리 홍보했다는 의미다. 한국인들이 삼성가노로 충실한것도 바로 삼성이 국제적으로 대한민국의 존재감을 널리 알린 공로가 인정되기때문이다.

아직도 일본식민지로 인정될가봐...
아직도 노스코리아와 사우스코리아를 가리지 못할가봐 조마조마하다.
아직도 중화의 아류로 알가봐...조마조마한 나머지...중화와 관련된 자욱을 지우려고 안달이다....

이게 다 식민지국민의식인것이다.
존재감에 자신없는 국민들이 존재감을 알리기에 급급하다....
케이팝이 무슨 국가의 위상을 놀려주냐? 걍 사우스코리아의 존재감을 홍보해줄분이다...
그렇지만 케이팝을 무슨 대단한 문화이기나 한것처럼...야단들이다.
문화적각도로 볼때...케이팝...아이돌그룹...그거 그냥 대중문화상품...그것도 라인화생산된 제품에 불과하다...

식민지라는 소릴 듣기 싫으면 전작권 환수와 동시에 국민들이 코리아의 존재감에 자신을 가져라...아직도 사우스코리아가 국제적으로 알려지는게 그렇게 좋냐? 참...집단의식은 ... 민주주의에서 약해져야 한다. 하지만 연통이나 연보에서 볼라면 어리버리 자유민주주의국가 대한민국의 유저들은 집단의식...민족주의로 조선족을 까보느라고 야단들이다...

민족이 별거냐?
중세기의 국민개념에 불과하다...
국민이라는 개념이 별거냐?
어떤 정부에 의존하여 살아가는 인간무리의 개개인을 부르는 별칭이다.
조국이란게 별거냐?
내가 태줄을 묻고 의지한 국토에 대한 존중이다.

까짓거 민족이라는 중세기적 개념으로 조선족을 얽어볼려고 하지마...유치찬란하게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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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