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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김일성은 김경천이다.(1)
관찰자    조회 1,295    2009.06.25관찰자님의 다른 글      
일제시대 김일성장군은 한국 오천년 역사 최고의 민족영웅이었다. 물론 그 김일성장군은 실존인물이 아니라 일제압제 하 신음하는 한국인들이 자신들을 구출해 줄 영웅의 도래를 갈구해 그들의 마음속에서 잉태한 전설상의 인물이다.




해방 후 북한에 서른세 살 김일성(김성주)이 나타났다. 김일성장군이 한국인들에게 처음 알려진 것은 1920년대 초이므로 1945년에는 적어도 50대는 되어야 했다. 따라서 남북한 태반의 사람들은 김일성이라고 자칭하는 김성주를 ‘가짜 김일성’으로 간주했다.




‘전설상 김일성’은 보천보전투도 수행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김성주가 김일성 별호를 사용했고 그 전투를 치렀으므로 지식인들은 김성주를 ‘전설상 김일성’ 그 사람으로 인정하지 않을 수가 없었지만 ‘서른세 살 김성주’로서는 도저히 김일성장군이 될 수가 없다는 생각이 그들의 깊은 마음속에 자리 잡지 않을 수가 없었다. 그 후 북한은 ‘김일성 신격화’로, 남한은 ‘북한 김일성은 완전 가짜라는 이데올로기’로 덮게 되었는데 양 편 모두 다 잘못된 것으로 결국 밝혀질 수밖에 없는 것이었다.




1980년대 냉전시대, 이데올로기시대가 끝남에 따라 남한에서 진보좌파, 보수우파 등 여러 학자들이 김일성 연구를 해 발표했다. 김성주는 보천보 전투를 치른 사람이라 ‘북한 김일성 완전 가짜 이데올로기’가 설 자리를 잃게 되매 ‘북한 김일성’이 바로 ‘전설상 김일성장군’ 그 사람이라는 진보좌파 측의 주장이 우세하게 되었다.




‘전설상 김일성장군’은 일본육사를 나오고 시베리아, 만주에서 백마를 타고 일본군을 무찔렀다. 그와 같은 시기, 같은 지역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들은 ‘전설상 김일성 장군’과 가장 가까운 인물은 김경천이라고 입을 모아 말했다. 그런데 실제로 일본육사를 나오고 시베리아, 만주에서 백마를 타고 일본군을 무찌른 김경천은 ‘전설상 김일성’의 원형인물답게 생애가 베일 속에 가려져 있었다. 따라서 순수학자들도 김경천 역시 전설적 인물일 따름이며 ‘북한 김일성’이 ‘전설상 김일성장군’이라고 수긍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보수우파, 순수 학자들은 ‘북한 김일성’이 ‘전설상 김일성’ 그 사람임은 인정하되 그의 실제 역할을 축소시키려고 노력했다.




구소련이 붕괴함에 따라 ‘전설상 김일성장군 논쟁’이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되었다. ‘전설상 김일성’의 원형인물인 김경천의 활약 무대인 시베리아가 개방됨에 따라 그에 관한 기록이 남한에 들어오게 되었다. 1998년 김경천은 독립운동공적이 인정돼 ‘건국훈장 대통령장’이 추서되었으며, 그의 생존 가족이 고국을 방문하고 증언했다. 지난해 김경천의 일기가 ‘홍범도 기념사업회’에 의해 발굴되고, 근래 김경천 일기를 편찬한 역사실록소설 <조선민중의 전설적 영웅(광성출판사 刊)>’이 출간되었다. 이제 김경천의 베일이 완전히 벗겨져 그의 진면목이 그대로 드러나게 된 것이었다.




‘한국역사 최고의 민족영웅 김일성장군’의 원형인물인 김경천이 이처럼 뒤늦게 알려지게 된 것은 어떤 연고인가. 그것은 그가 일제시대 민족진영에 등을 지고 공산진영에 협력해 구소련의 건국에 기여했기 때문이었다. 이에 냉전시기 그에 관해 언급하는 것은 은연 중 회피되지 되지 않을 수가 없었던 것이다. 그러나 이제 와서 겨우 밝혀진 것이지만 김경천은 오직 조국의 독립을 위해 공산진영에 협력한 것이었으며 끝까지 공산당에 가입하는 것을 거부했고 결국 스탈린의 마수에 걸려들어 숙청돼 비참하게 최후를 마쳤다.




*본글의 출처인 <김일성장군(광성출판사 刊)>은 '북한 김일성'아니라 '전설김일성 원형인물' 김경천 일대기입니다. 김경천의 일기가 지난해 홍범도기념사업회에 의해 발굴되었고 근래 실록소설화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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