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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 "한국인 징용자 100명 유골 내년초 반환" |
| 위안부 조회 1,384 2007.11.20 | 위안부님의 다른 글  |
日 "한국인 징용자 100명 유골 내년초 반환"
노컷뉴스|기사입력 2007-11-20 13:11
일본이 2차대전 때 징용됐다 사망한 한국인 100명의 유골을 반환하기로 했다고 아사히신문이 20일 보도했다.
아사히신문은 일본 도쿄에 있는 사찰인 유텐사에 안치된 한국인 징용 사망자 100명의 유골을 내년초 한국의 유족에게 반환하기로 한일 정부가 대체적으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또 이러한 합의 내용은 20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한일 정상회담에서 한국측에 보고될 것이라고 전했다.
아사히신문은 이번 유골 반환은 지난 2004년 12월 열린 한일 정상회담에서 노무현 대통령이 고이즈미 당시 총리에게 협력을 요청한 이래, 처음으로 이뤄지게 됐다고 밝혔다.
유텐사에는 약 1,100명의 한국인 유골이 보관 중이지만, 지금까지 조사에서 약 300명의 신원을 유족이 확인해 인수를 희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일본의 군인과 군속 이외의 민간인 징용자의 유골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조사가 진행되지 않고 있는 만큼, 한국측이 일본에 협력을 촉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CBS국제부 최한태 기자 cht5020@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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