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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거운 이야기, 셋
기사 입력 2016-08-17 10:58:05  

■ 일부 한국인의 찌질함

오늘, 아내와 아이들과 함께 진달래광장에서 놀다 보니 배가 출출해 미식 가게에서 막걸리에 음식을 주문해서 먹고 있는데 옆 테이블 사람들이 유난히 떠들고 있어 유심히 살펴봤더니 연길에 관광 온 한국인 남녀 일곱 명이 맥주를 마시고 있었다.

연변사람들(조선족 또는 한족 등)은 조용히 앉아 음식을 먹고 있는데 한 무리를 이루고 술을 마시고 있는 그 사람들은 목소리가 어찌나 높은지, 마치 80년대 미개했던 조선족을 보는 듯싶었다. 아마 한국 어느 촌에서 관광 온 것 같았다.

그러다가 복무원을 불러 결산하는데 ‘사기당했다’고 따지는 게 아닌가. 맥주 달랑 6병, 안주는 다른 곳에서 사서 먹던 팝콘이 전부. 맥주 6병을 산 것으로 ‘사기당했다’는 그들의 얘기를 조심히 들어보니 슈퍼에서 3원짜리 BC를 5원 받았다는 일로 그러는 것이었다. 말로만 듣던 일부 힌국인의 찌질함을 처음으로 접해 본 순간이었다.


■ 제주도에서 노년을……

나도 돈이 있으면 제주도에 집을 사서 노년을 보낼 생각이다. 중국에서 사봤자 언제 법과 정책(아직까지 집 또는 땅을 임대식으로 구매라 좀 그렇다)이 바뀔지 모를 일이다.

그래서 노후를 보낼 국가를 이리저리 연구해봤는데 호주는 인종 차별이 심하고, 뉴질랜드는 동아시아인이 적어 적적할 것 같고, 캐나다는 너무 춥고, 미국은 총기 사건이 난발해서 싫고, 일본은 지진으로 싫고…….

아무리 연구해 봐도 지구에서 내가 살 곳은 제주도보다 더 좋은 동네는 없는 것 같다. 언어가 통하고, 음식이 입에 맞고, 치안과 체제도 좋고, 날씨도 딱 좋고 거기에 바다도 있고 안성맞춤이다. 중국에 있는 집을 다 팔아서 제주도에 집과 땅을 사면 후대에게도 대대손손 물려줄 수도 있고, 더 나아가 한국인으로 국적회복(또는 귀화) 하면 내 후손은 화교 아닌 한국인이 될 테니 걱정도 없을 듯하다.


■ 한족들의 심리

애국주의 한족들 입장에서는 한국이 일본, 미국과 친해지는 것을 싫어한다. 다만, 내 것만 제일이다. 한국, 일본, 미국, 몽고, 필리핀도 싫어하고…… 러시아까지 싫어하면 완전히 고립되는 처지라서 러시아는 억지로 좋다고 자아 최면이다. 요즘에는 같은 사회주의 베트남마저 중국 사람에게 비자를 잘 안 내준다고 하는데 알 수 없는 일이다. 북한도 중국 싫어하고, 아니 한족을…….

한족은 문화 민족일 뿐 혈통의 민족이 아니다. 한족들의 얼굴 생김새는 가지각색이다. 하지만 거듭되는 세뇌에 따라 사상이 단순하고 이기적인 건 똑같다. 예전엔 대놓고 세뇌, 지금은 언론 플레이로 세뇌한다. 그래서 홍콩, 대만의 한족들도 중국 한족들을 싫어한다. ◈





휴지산
연변통보 2016-08-17

주: 본문은 본지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홍길동

뭐 호주 뉴질랜 캐나다 미국 일본? 땡땡 튕기메 골라?
요즘 재벌들도 맘대루 이민못가는데 무슨 ㅋㅋ

제 와늘 슈퍼스타라도 되는줄 착각하는 모양


2016.08.17 

해탈

제주도 집 사고 영주권 가지는거 싸다... 최저 50만불이면 된다...
휴지는 50만불도 없냐?! 앙까이 외국에서 小白脸 키우재?! ㅋㅋㅋ


2016.08.17 

송도

예전엔 제주도 돈 없어도 갈만했는데

이젠~ 돈 있는 인간들만 살더만~


2016.08.17 


제주도는 로투구진 팔도진 개산툰진 합친것보다 작다는게 제일 큰 결점같소 같은값에 수도권쪽이 낫재요

2016.08.17 


화룡의 1/3정도

2016.08.17 

징검다리

가식이 철철 넘쳐 흐르는 구냐..
참 소웃다 꾸레기 터지겠다..


2016.08.17 

네로

하루빨리 한국인이 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2016.08.17 

해탈

한국인이나 한국인이 되려는 자나 통하는게 있구먼... 부실한게....ㅋ

2016.08.17 

벼멸구

카나다가 좋재요.
몇대가 흐르면 휴지산동무 후손은 노랑머리에 털이 수북하고, 코가 크며 덩치가 거구인이 되어 있을게요.


2016.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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