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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적 빈곤,공동히 부유,공동한 행복
기사 입력 2022-03-17 10:55:08  

최근 인터넷 응용앱(应用软件APP) 미편(美篇)에서 연변의 ‘연변대학최고경영자AMP 총동문회,연변민들레문화교류협회,연변애심어머니협회’등 민간 조직들이 춘절을 계기로 무의탁 로인과 어려운 가정과 아이들을 대상으로 자선 지원을 지속한다고 결의하는 모습이 유표하게 눈에 뜨이었다. 과거 연변의 여러 조직과 개인들이 적극적으로 금품을 의연하고 자애심을 전달하여 뭇사람들의 감동과 공명을 일으키는 뉴스들을 많이 들어왔다.허나 우리나라가 절대적 빈곤이란 물질 부족 상황에서 벗어나 상대적 빈곤이란 빈부 격차 축소에 도전하고 공동부유 사회로 나간다는 시점에서 이 애심 인사들의 선행은 한결 가상해 보이고 새로운 시대적 높이에서 올리보게 되었다.

우리나라는 작년을 끝점으로 전면적인 빈곤 해탈을 선언하였다. 이것은 중국 력사에서 리정비적 사건이며 전체 인민이 물질적 어려움에 종지부를 찍고 빈부 량극화에 도전하는 시발점으로 봐야 한다. 또한 우리 나라가 건설의 주안점을 물질 부족 해탈로부터  고품질 고효률적으로 생산을 발전시키는 기초에서 소득, 교육, 문화, 의료 등 사회생활 모든 면에서  량극화, 불공정과 불평등을 축소하는 데로 방향키를 돌린다는 선언이다.결과적으로 전체적 물질 문화 생활수준을 제고하는 동시에 부동한 주체 간의 비교에서 생기는 차이와 심리적 차이감, 렬등감과 불만감을 해소하거나 좁혀가며 인민이 만족하는 행복사회를 구축해 나간다는 것이다.

빈부 격차는 어느 사회나 불가피한 현상이다. 현재의 소득 분배는 시장 법칙과 기여도에 따라 진행되는 협의 방식의 제1차 분배,정책 법규에 따르는 세금,공과금 등 강제 방식의 제2차 분배,공익사업과 사회,민간,기업체들의 자원적 력량에 의한 자선 방식 등 세가지 기능이 결합작용하여 실현된다. 그러나 각자의 능력이 부동하고 각자가 처한 자연,지리,력사,문화 환경이 천차만별인 원인으로 분배의 불균형과 소득의 격차는 영원히 불가피한 것이며 모종의 경우 확대될 가능성도 내포하게 된다. 그리고 년령,질병,실업,불가항력 재해,생리적 결함 등등 원인으로 취약 계층과 사회의존형 그룹도 부단히 생겨나게 된다. 만약 이런 불균형 상황을 방치한다면 사회정체 혹은 사회혼돈을 유발하게 되고 심지어 대항적 모순과 충돌이 발생하여 만복포식(满腹饱食)하면서 심신불안의 행복불감증 속에서 살아가는 악상황이 초래되는 것이다. 때문에 소득분배에서 시장 원리, 행정 법률적 수단을 적극 리용해야 하지만 자선이란 이 도덕 에너지를 충분히 발휘시켜야 량극화를 최대한으로 축소하고 민심이 안정된 사회를 건설할 수 있다.

사회의 제1.2차 분배는 분배에서 주도적 작용을 일으키지만 이 두가지 소득 분배의 조건에서는 기필코 소득과 생활수준에서 격차를 발생시키고 취약 계층이란 사각지대가 이뤄지게 된다. 이 부분의 부족을 제3차 분배 즉 사회에 암장한 공익적 도덕적 력량이 벌충하게 되는 것이다. 사회조직,기업,개인들이 자원적으로 참여하여 자기의 재부를 헌납하고 약세 군체에 온정을 보내주고 도와 준다는 자체는 물질적 부조라는 의미를 초월하여 인간 관계를 돈독히 하고 어려운 사람들에게 정신적 위안과 희망을 심어주고 불평등감을 정화시키는 특수 작용을 하는 것이다. 취약 계층과 소외 계층에게 보내주는 이런 사회적 노력이 바로 공동히 부유한 사회를 건설하는 데서 절대 불가결의 신선한 활력소인 것이다.

경제학적 의미의 상대적 빈곤 해결이란 결국 사회학적 의미에서 공동부유이다. 이것은 평균부유나 동시부유가 아닌 전체 인민이 경제상에서 유족하고 공공서비스를 공동히 향유하고 사회발전의 성과를 공동히 소유하면서 생활한다는 포괄적 의미인 것이다. 소득과 소비 격차가 엄연히 존재할 수 밖에 없는 현실에서 자선은 물질적 분배를 조절하는 보충 작용도 있지만 부동한 계층간의 정감적 거리를 좁히고 빈부 사이의 대립 정서를 해소하고 사회 도덕을 정화한다는 데 더욱 큰 시대적 의의를 가지고 있다. 이것은 무엇으로도 대체가 안되는 강력한 포용력과 감화력을 가지고 조화사회의 건설을 추진하게 된다

상대적 빈곤에 도전하여 공동히 부유한 사회를 건설한다는 이것이 바로 우리가 추구하는 사회주의 핵심 가치관의 방향점이고 귀결점이다.‘부강、민주、문명、조화、자유、평등、공정、법치,애국、충직、성실、우호’이 사람 중심의 인본주의 가치관이야말로 전체 인민이 바라는 공동히 부유한 사회건설의 원동력이고 정신적 추구이다.공동한 행복은 우리가 지향하는 국가부강,민족진흥,인민행복 즉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의 가치 원경인 것이다.

그렇다면 서두에서 나타난 민간 조직의 선남선녀들은 공동부유 사회건설의 선두주자요,공동행복 사회수호의 파수군이 아닐가 본다. 이 애심 모델들은 우리들이 영광을 안겨주고 귀감으로 해야 할 모범이고 모본이 아닌가 본다.


김인섭
연변일보 2022-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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