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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가지 부담 경감"후 달라져야 하는 것들
기사 입력 2021-10-18 16:06:47  

새학기가 시작된 요즘 교육부문에서는 련일 ‘두가지 부담 경감”와 관련한 상응한 정책과 정리정돈방안들을 륙속 출범하고 있다.

또 우리나라 교육부는 “두가지 부담 경감”에 대한 감독 지도를 2021년교육감독지도사업의 “1호공사”로 지목하고 층층히 어김없이 실행하고 감독 관리할것을 엄격히 요구하고 있다.

“두가지 부담 경감”이라는 것은 의무교육단계 학생들의 숙제부담과 과외양성부담을 덜어준다는 뜻이다.

딱히 어는때 부터였는지는 모르겠지만 언제부터인가 우리 학부모는 물론 아이들과 교원들까지도  방과후나 주말 휴식일에 아이들을 과외양성기구에  맡기는 것을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였다. 영어, 수학은 물론이고 어문, 작문지도  등 다양한 학원에 다니느라 아이들은 물론 학부모들도 눈코뜰새없이 바삐 돌아쳐야 했다. 과외양성기구에 보내지 않으면 방과후가 걱정이고 또 수업진도도 차질이 생겨 성적이 떨어질가봐 할수 없이 바싼 비용을 감내하면서도  젊은 학부모들은 허리띠를 졸라매고 애들을 과외양성기구에 보냈던 것이다.

사교육의 열풍으로 일부 교원들의 덕목도 입방에 올랐다. 학교에서의 수업에서는 충분히 요점을 강의하지 않고 방과후에 지식요점을 전수한다던가, 과외양성기구에 의탁하여  수업진도를 다그친다 던가 등등 으로 학부모들은 더욱 과외양성기구에 열중할수 박에 없었다

그러다보니 어느새 학생들에겐 학교보다 학원이나 과외양성기구의 수업이 더 중요해져 지식을 익이는 곳으로 되였고  학교는 단지 평가의 장이 되여 더욱 사교육을 부추키는 촉매제가 되기도 했다.

아이들을 하나씩 키우는 젊은 부부들의 말을 빈다면 아이를 하나 더 키우다간 아이한테 둘어가는 사교육비용때문에 “도시빈민”으로 전락할 것이란다…

어느 사이 사교육열풍이 우리 사회와 교육에 미치는 영향이 간과할수 없는 정도에 이르자 정부는 과감히 “두가지 부담 경감”이라는 해결책을 선두로 다양한 후속조치와 대응책을 내놓고 있는 것이다.  이는 전반 사회에 강렬한 반응과 더불어 수많은 학부모들의 호응과 지지를 얻고있다.

그러나 이이러니하게도 아이의 사교육비용때문에 전전긍긍하던 적지 않는 학부모들이 요금 초조와 불안속에서 방황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여직껏 아이가 집에 있을 시간도 없이 학원에 맡겨 놓고 시름 놓고 있던 습관이 아이와 함께 있는 시간이 많아지자 아이를 어떻게 키워야 할지 근심이 앞서는 것이다.  그만큼 “두가지 부담 경감”은 우리 부모들에게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여 아이와 함께 하면서 아이를 어느 방향으로 이끌어 줘야 할지 고민할 것을 요구하고 있고 어릴 때부터 아이의 공부와 성장을 위해 부모가 함께 좋은 습관을 키워줄것을 필요로 하고 있다. 그만큼 부모의 책임과 역할은 더 두드러질수 밖에 없으며 이는 아이의 인생의 첫선생님이라는 부모의 타이틀을 되찾아 오는 길이기도 하다.

“두가지 부담 경감’으로 부모의 역할과 책임이 더 막중해 지는 동시에 교원의 자질과 역할도 어느 때보다 더 부각될수 밖에 없다.

우리는 교원을  ‘선생님’이라고 부르고 존경한다. 이 ‘선생님’이라는 호칭은 교사나 교수, 박사와는 질적으로 다른 호칭이다. 선생님은 직업의 명칭도 지위도 아닌 가르침을 주시는 분을 향한 높임말이다. 우리 세대는 선생님으로부터 지식을 배웠고 그 이상의 감동과 삶에 대한 지혜를 배워왔다.  그래서 선생님이 계시는 교육 분야는 여느 분야 못지 않게 고유한 전문성을 지닐 뿐만 아니라 ‘전문성’을 넘어서는 특별한 가치를 지닌 분야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요즘 학교는 새로운 지혜를 배우고 친구들과 추억을 쌓고 선생님에게 지혜를 배우는 공간으로의 비교할 수 없는 자신의 고유한 가치를 상실해가고 있다. 일부 교원들의 덕목이나 행위도 "선생님"이라고 부르기에 손색이 갈 정도로 학부모들의 입에 오르내리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이에 교육부는 방과후 교원들의 봉사리념을  “두가지 부담 경감”사업목표를 실혈하는 중요조치로 삼고 모든 학교에서는 교원들이 방과후 학생들을 위해 봉사하고  내용을 풍부히 하고 수준을 향상시키며 학생들의 광범위한 참여를 흡인할 것을 요구했다.

방과후 봉사에서 교원들은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의 질의응답, 숙제지도를 수시로 해야 하고 또 풍부하고 다채로운 문예, 체육, 로동, 열독, 취미소조 및 동아리활동을 전개하며 학생들의 학습공간을 확장하여 학생들의 부동한 학습수요를 만족시킴으로써 방과후 봉사의 흡인력과 유효성을 증강시켜야 하는 것이다.

“두가지 부담 경감”으로 교원들의 사업부담이 증가되고 사업시간도 늘어날수 밖에 없는 점을 감암해 교육부는 교원들에게 ‘탄력출퇴근’을 실행할 수 있고 방과후 봉사에 참여하는 교원들에게는 상응한 보조금을 지급하는 등 후속 조치들도 련속 출범하고 있다.

여하튼 요즘 "두가지 부담 경감"으로 새학기를 맞은 교정은 많이 달라지고 있다. 서면숙제가 없는 소학교 저급학년은 더 많은 시간을 교정에서 뛰놀며 창의적인 활동에 전념할것이며 시험부담이 감소된 고급학년도 더욱 자유자재로 각자의 흥취와 적성에 따른 자기주도학습에 매진할 것이다.

그만큼 우리 가정과 부모들도 달라져야 한다. 인제  여러가지 강력한 규제로 예체능을 제외한  여러 과외학원은 주말, 명절휴식일, 방학에도 보낼수 없게 됐다. 주말이면 아이와 함께 운동하고 책을 읽고   대자연을 찾아 창의정인 사유를 길러주는 등 다양한 노력을 경주해야 할것이다.

“두가지 부담 경감” 실행, 얼마간은 어렵고 힘들수 있지만 부모, 교원, 학교 3일체의 윤활한 배합과 노력, 정부의 차질없은 정책 실행이 이루어 진다면 우리 아이들이 행복한 성장과 더불어 우리들이 기대했던 효과도 몇배로 맞이 할수 있을 것이다.


장연하
연변일보 2021-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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