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통보

 

   문화 산책

 

 

연변통보를 즐겨찾기에 추가합니다검색중국날씨공지사항  

동포뉴스포 럼독자마당독자 명칼럼연재물문서자료실이미지세상벼룩시장

허련순 《뻐꾸기는 울어도》 2차 재판돼
기사 입력 2022-03-17 13:32:10  

소설가 허련순이 2000년에 출간했던 장편소설 《뻐꾸기는 울어도》(료녕조선민족출판사)가 재판됐다. 2016년에 연변인민출판사에 의해 3000부 재판됐고 그것이 완판되면서 독자들의 수요에 의해 올 1월 두번째로 재판됐다.

《뻐꾸기는 울어도》는 주인공 최은지라는, 령혼의 성숙을 위해 거부하고 투정하고 처절한 아픔을 겪으며 외로워하는 소녀를 통해 작가가 실생활에서 받은 충격과 감동, 소년들의 성장에 대한 따뜻하고 진지한 사랑을 재치 있는 필치로 그려낸 작품으로 가장 먼저 민족문학지 《장백산》에 1999년부터 2000년에 걸쳐 련재됐다. 당시 《장백산》의 주필 남영전은“섬세하고 디테일한 묘사와 톡톡 튀는  언어로 청소년기의 감성을 속속 들어내는가하면 스토리의 긴박성과 취미성을  놓치지 않아  독자들의 가독성을 자극한다.”라고 평가하면서“작품은 허련순이 새로운 문학령역을 개척한 성공작이다. 이 작품의 탄생은 작자가 실생활에서 받은 충격과 감동, 청소년들의 성장에 대한 따뜻하고 진지한 사랑이 재치 있는 필치로 훌륭한 예술작품으로 승화된 것이다. 자식을 키우는 부모들과 자라고 있는 소년들이 한번 쯤은 꼭 읽어볼만한 소설이다.”라고 추천했다.

허련순은 창작담에서 “아이들과 함께 교육이라는 영원한 숙제를 어른들이 함께 풀었으면 하는 심정으로 두 세대가 동시에 볼 수 있는 사랑의 슬픈 이야기를 겨울의 수풀 같은 고독의 언어로 엮고 싶었다.”고 적으며 “교육에 대한 확실한 기준도 찾지 못한 채 엉성하게 어른 흉내만 내고 있는 엄마 아빠들에게 뻐꾸기 우는 소리 만큼은 목메이게 하는 교훈이 될 것이라 믿으며 이 글을 쓴다.”고 고백했다.

《뻐꾸기는 울어도》는 일찍 ‘장백산모드모아문학상’을 수상했고 연변1중, 연길시2중 등 고중생들의 열독권장도서로 추천되면서 인기를 모은 바 있다.

한편 허련순 소설가는 장편소설 《바람꽃》, 《뻐꾸기는 울어도》, 《잃어버린 밤》, 《중국색시》, 《누가 나비의 집을 보았을가》 등 다수의 장편소설들을 출간했고 소수민족문학준마상, 길림성소수민족문학상, 윤동주문학상, 민족문학문학상, 연변문학상, 장백산문학상, 제18회 해외한국문학상, 제1회 단군문학상 등 수상경력이 있다.


리련화 기자
연변일보 2022-03-04


베스트 우리는 누구나 ‘스토너’이다
지난 2013년, 영국 최대의 체인 서점인 워터스톤의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도서는 그 당시 가장 주목받았던 작가 줄리언 반스의 책도, 케이트 앳킨스의 책도 아니였다. 농부의 아들로 태여나 문학을 사랑했으며 묵묵히 자신의 길을 가고자 했던 내성적인 한 남자의 일생을 그린 소박하기만 한 이야기, 《스토너》가 바로 그 주인공이였다. 특별한 계기가 있거나 새삼스러운 이슈로 주목받은 것도 아니였다. 언뜻 초라한 실패담에 불과해 보이는 이 책은, 누구의 탓도 하지 않...더보기2022.07.29

 우리는 누구나 ‘스토너’이다
지난 2013년, 영국 최대의 체인 서점인 워터스톤의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도서는 그 당시 가장 주목받았던 작가 줄리언 반스의 책도, 케이트 앳킨스의 책...  2022.07.29
 허련순 《뻐꾸기는 울어도》 2차 재판돼
소설가 허련순이 2000년에 출간했던 장편소설 《뻐꾸기는 울어도》(료녕조선민족출판사)가 재판됐다. 2016년에 연변인민출판사에 의해 3000부 재판됐고 그것이...  2022.03.17
 매혹적인 스릴러
소설의 줄거리를 대략 요약하면 이렇다.

크리스마스 직전 발생한 이 수수께끼 같은 사건을 리해하기 위해 록산은 오래전 문과대학 입학 수능...
  2022.03.17
 운명과 선택
오스트리아 작가 M. L. 스테드먼의 《바다 사이 등대(大洋之间的灯光)》는 외딴섬 야누스 록이 풍기는 적막하고 쓸쓸한 분위기와 1차대전...  2022.03.16
 ‘코로나로 집콕’,이 기회에 독서하자
코로나19 확산으로 오랜 기간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있는 지금, 집콕생활은 우리의 일상이 됐다. 시간을 보내기 지루하다면 유익하고 재미 있으며 따끈따...  2022.03.16
 살아갈 날들을 위한 공부
로씨아의 사상 가장 위대한 작가로 일컽는 레브.똘스또이는 82세로 영면에 들기전 2년에 걸쳐 잠언집을 집필했다. 바로 그의 마지막 저서로 알려진 《살아갈 날...  2021.10.18
 ‘괴물’
스크린속 세상 엿보다-《몬스터》

에일린은 불우한 가정환경으로 13살 나이에 ‘거리의 창녀’가 된다. 그 사실을 안 동생들에게서 쫓겨난 그...
  2021.04.28
 "죽음의 수용소에서"… 삶
《죽음의 수용소에서》, 나치의 강제수용소에서 겪은 생사의 엇갈림 속에서도 삶의 의미를 잃지 않고 인간 존엄성의 승리를 보여준 프랭클 박사의 자서전적인 체...  2021.04.12
 조남주의 장편소설 《82년생 김지영》
녀자로 산다는 것

조남주의 장편소설 《82년생 김지영》, 시사교양 프로그램에서 10년 동안 일한 방송작가답게 보통사람들의 일상에서 벌...
  2021.04.12
 소설 《무의미의 축제》
‘의미’와 ‘무의미’

“보잘것없는 것을 사랑해요, 사랑하는 법을 배워야 해요.”

롱담과 거짓말, 의미와 무의미, 일상...
  2021.04.12
  
12345678910>>>Pages 35
     
오늘의 포토
장춘-백두산 고속철도 24일 개통

자게 실시간댓글
 朴京範님이[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죽어도 일본사람이 먼저죽는데 언제...
 대무신...님이[한국출산율 망하는게 ...]
무함이 연금을 못 받을까봐 속이 터...
 알짬님이[한중 반도체 협력 .....]
...
 알짬님이[한중 반도체 협력 .....]
중공이 한미 동맹 관계에 균열을 일...
 무적함...님이[한국출산율 망하는게 ...]
쓰러기 언논에 열광하는 대무식아 나...
 대무신...님이[웃기는 한국법]
중공은 문화재가 나오면 그냥 밀어 ...


최근 많이 본 기사

독자 칼럼

오늘의 칼럼


Copyright 2006 연변통보 all right reserved.
webmaster@yanbianews.com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