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통보

 

   일대일토론방

 

 

연변통보를 즐겨찾기에 추가합니다검색중국날씨공지사항  

동포뉴스포 럼독자마당독자 명칼럼연재물문서자료실이미지세상벼룩시장

천부경天符經에 대하여 [펌글](5)
고 내    조회 5,137    2008.12.30고 내님의 다른 글      
천부경天符經에 대하여          
천부경은 [환단고기] 태백일사 소도경전본훈에 실려있다. 잘 알려진 것처럼 [환단고기]는 1911년에 편집되었다고 주장하지만 아무 근거가 없으며, 1979년에 세상에 나온 것이 분명한 책이다.

사실 이 증거 중 하나가 천부경이기도 하다. 나는 그 수많은 환단고기 신봉자들이 이런 명백한 모순에 아무 말도 하지 않는 것이 매우 궁금하다.

1911년에 [환단고기]를 편집한 계연수가 1916년에 묘향산 석벽에서 천부경을 발견했다고 주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대체 자기가 1911년에 책에 써넣은 경전을 어떻게 해서 1916년에서야 발견할 수 있는 걸까?

桂延壽書搭天符經原本於妙香山石壁送來時書
僕嘗聞之師 東方開荒之祖 檀君神人 持天符三印 自天降世 德化大行于今四千餘年 事在鴻濛 未知三印 爲何物 如何寶物而天符 卽設敎之經尙今遺傳處 人若得而誦之卽災厄 化爲吉祥 不良化爲仁善 九九成道卽子孫繁昌 壽富連綿 必得仙果 但愚昧者 藏之一本 可免災禍矣 云而僕銘在心中 求之不得矣 浚乃鍊成爲工 採藥爲業 雲遊名山十許年矣 昨秋入太白山 信步窮源行到人跡不到之處 澗上石壁 若有古刻 手掃苔蘚 字劃分明 果是天符神境 雙眼忽明 拜跪經讀 一以喜檀君天祖之寶經 一以喜孤雲先生之奇蹟心中充然 若有所得 始覺吾師不發虛言 乃百步疊石 記其道路 歸携紙墨 更入山中 非復前日經過處 東尋西覓 暗禱山靈 三宿而始得 時九月九日也 纔搭一本 字甚模糊 更欲搭之 雲霧忽起 乃間關而返山寺 終夜解釋 不得要領 自顧少短學識 老滅聰明 無復硏之道 但口誦而已矣 適有自京來人 說到京城 有檀君敎云耳 聞心欣然 意欲躬往足跡齟齬 未得遂意 荏재(草+再)發春 路逢歸京人 玆以搭本獻上 望須解釋經旨 開喩 衆生卽衆生 必受福祿 敎運從此發與矣 竊爲貴敎賀之又聞檀世有神誌氏古文字 傳來又高麗云 竊惟求之若得之 更當付呈爲 然得之則幸矣 若不得而不送 勿以無信 垂諒焉
爲祝誠心修道 丁巳正月初十日
香山遊客 桂延壽 再拜
계연수가 천부경의 원본을 묘향산 석벽에서 박아 써 보낼 때의 것을 적노라.
제가 일찍이 스승에게서 들으니 동방의 거칠은 땅을 개척하신 할아버지 단군(檀君)님은 신인(神人)이시라 천부삼인(天符三印)을 잡으시고 하늘로부터 세상에 내려 오시사 그 덕화가 행하여진 지 이제 사천 년여 년이 되는지라.
그 동안 어두움에 빠져서 이 삼인(三印)이 어떠한 것인지 또는 어떠한 보물인지를 알지 못하였나니 이 천부(天符)는 곧 단군께서 교화를 베푸신 글이라 오히려 이제야 세상에 전하게 되니 사람이 이 글을 읽으면 재액(災厄)이 변화하여 길한 상서(祥瑞)가 되고, 어질지 못한 이가 변화하여 착한 이가 되나니 이같이 오랫동안 도를 이루면 자손이 번창하고 장수함과 부유됨이 계속되어 반드시 신선 결과를 얻을 것이요, 다만 어리석은 이라도 이 책 한 권을 감추어 가지면 가히 재앙을 면하리라 하신 바 제가 이를 마음속에 새겨 두고 구하려 해도 얻지 못하였더니 정성껏 성품 단련함을 기능으로 삼고, 약 캐기를 업으로 삼아 명산에서 구름과 놀기를 십여 년 동안 하다가 지난 가을에 태백산(太白山, 묘향산의 옛 이름)에 들어가서 유심히 깊은 골짜기를 걸어감에 사람들이 잘 다니지 않은 곳에 이르니, 시내 위의 돌벽에 옛날에 새겨 놓은 것이 있는 듯한지라.
손으로 바위에 낀 이끼[苔蘚]을 쓸고 보니 글자 획(劃)이 분명한 천부경(天符經)이 나타는지라 두 눈이 문득 밝아옴에 절하고 꿇어앉아 공경히 읽으니, 한편으로는 단군 한배검(檀君天祖)의 보배로운 글임에 기쁘고, 한편으로는 고운 선생(孤雲先生, 최치원(崔致遠))의 기적(奇蹟)이 있음에 기뻐한지라. 마음속에 음을 비로소 깨닫고 이에 백 걸음이나 돌을 쌓아 그 길로 기억하게 하고, 돌아와 종이와 먹을 가지고 다시 산 속으로 들어가니 전날의 지나던 곳이 아니라 동서로 찾다가 마침내 산신령[山靈]에게 빌며 사흘 밤을 자고 비로소 찾아 얻으니, 이때는 구월 구일이라 겨우 한 벌을 박으니 글자가 심히 흐릿하여 다시 박으려 하니 구름과 안개가 문득 일어나는지라. 이에 그만 산 절[山寺]로 돌아와 밤이 새도록 풀어 보았으나 그 요령을 얻지 못하였으니, 스스로 돌아 보건대 젊어서 배움이 짧고 늙어 총명함이 덜어짐으로 다시 연구하여 뚫을 길이 없고 다만 입으로 읽을 뿐이더니 마침 서울에서 온 사람이 있어 말하기를 서울에 단군교(檀君敎)가 있다 하는지라, 이 말을 듣고 심히 기뻐서 뜻으로는 가 보고자 하나 걸음이 어긋나서 그 뜻을 수행하지 못하고 덧없이 봄이 되는지라.
길에서 서울로 돌아가는 사람을 만나 박은 책을 드리오니 바라건대 이 글 뜻을 잘 풀어 중생(衆生)을 열어 가르치면 그들이 반드시 복록을 받고 교운(敎運)이 이로부터 일어날 것이니 그윽이 귀교(貴敎)의 하례(賀禮)가 됨이며, 또 들으니 단군 때에 신지(神誌)의 옛 글자[古文字]가 고구려(高句麗)에 전하여졌다 하니 깊이 구하여 만일 얻으면 다시 응당 보낼 계획이오나, 얻으면 다행이요, 얻지 못하면 보내지 못할지라도 신용이 없다 하지 마시고 양해하시기를 바라노라. 성심으로 수도함을 빌면서 정사(丁巳) 정월 초 열흘날 향산유객(香山遊客) 계연수(桂延壽) 재배(再拜)
단군교당(檀君敎堂) 도하(道下)

30237

연변통보

표현의 자유는 '방종의 자유'를 포함하지 않으며, 진정한 자유는 '책임'이 따라야 아름답다 생각합니다. 인터넷에서 글은 자신을 나타내는 유일한 모습으로 상대에게 상처를 주기보다 건전한 대화로 토론할 수 있는 댓글을 남깁시다. 다음 사항을 주의하지 않으면 글쓰기가 정지될 수도 있습니다. 하나, '발제글과 무관한 댓글을 게재'해 불필요한 분란을 조성할 때. 둘, 발제글과 댓글 내용을 무시한 채 글쓴이에 대한 욕설ㆍ인신공격ㆍ조롱ㆍ비아냥(누리꾼 필명을 비하하는 것까지 포함)할 때. 셋, 정당한 대화 또는 토론을 통한 타당한 비판 외, '부적절하고 저속한(천박한) 표현을 써가며 무조건 비난ㆍ비방ㆍ조롱ㆍ폄하 글을 게재'할 때. 넷, 양쪽 전체 집단(중국동포, 한국동포)과 상대 국가를 일방적으로 비하ㆍ폄하 글을 게재할 때.

2024.06.20
  오늘의 사는 이야기
  한 주간 이야기 > 더보기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공감
비공감
719   한국 최대의 기업과 주고받는 서류들 (8) 홍길동 01.05  8130  0  0
718   당태종 이세민 조선태종 이방원 청태종 홍타이지 공통점 (1) 배달민족 02.19  6318  24  227
717   한족과 선비족의 300년 민족 갈등 (8) 배달민족 02.24  6146  26  232
716   청황조 계보 (17) 배달민족 02.19  5508  26  218
715   신당서 지리지의 가탐도리기의 都里鎭(도리진)의 위치.  라디오 01.29  5441  13  229
714   청나라와 조선(朝鮮)의 관계(펌) (3) 기쁘오 02.10  5287  24  211
713   백제 비류왕의 죽음.  라디오 04.03  5214  33  358
  천부경天符經에 대하여 [펌글] (5) 고 내 12.30  5137  30  237
711   始祖 芻牟大帝紀(시조 추모대제기) 정서1  라디오 12.19  5135  31  248
710   환단고기에 대한 여러 시각  대조영 12.31  5134  37  277
709   조운 니쓰 초우쎈주마? (16) 철협쌍웅 11.02  5116  28  273
708   북, 남측학자들이 한단고기를 왜 위서라 하는지 이해할수가 없다...  대조영 12.31  5019  18  301
707   조운아 보아라~ (13) 토끼 11.02  4982  29  183
706   曷思太后(갈사태후) 간지를 바꿔 놨어.  라디오 12.19  4977  27  268
705   야야야 인선프리는 뭐하냐 ?? (1) 단비1124 02.26  4934  0  0
704   즛즛.,. 무식아.. 전라도? 경상도? 이순신? (21) 지리산 01.04  4932  24  183
703   “규원사화” 진본은 국립중앙도서관에 있습니다  대조영 12.31  4868  22  305
702   浦上八國(포상8국) 란의 배경.  라디오 12.19  4800  30  241
701   한국중딩 글수준에 감탄~ (3) 도끼목수 03.18  4773  25  281
700   전대두는 조선족에게 과분한 존재인가? (95) 해모수 12.30  4766  33  133
699   현 삼국사기는 원본인가? 누군가의 조작인가? (장보고의 청해진으...  치우천왕 06.24  4745  19  206
698   배달국 고조선 계보 (3) 배달민족 02.23  4678  26  200
697   연보에서 가장 잘~ 나가는 조선족~ (41) 서해 06.08  4660  37  204
696   박창화 유고집 목록  라디오 01.09  4642  16  141
695   한국의 하체노출증  박경범 07.31  4611  35  364
694   고내의 옛글 (69) 무명 12.29  4608  24  153
693   왜 연변외 사람들은 광명정대하게 살지 못하는가.. (10) 홍길동 05.02  4604  36  271
692   백제왕기 仇知王(구지왕) 간략본  라디오 01.09  4588  30  243
691   홍길동~이 바 알바리 같은 넘아~ 듣거라 (53) 범사에 감사 04.09  4581  41  192
690   위대한 추리능력... (4) 홍길동 12.29  4556  42  307
689   진정한 노비는 반도에 남었던 자들이다... (5) 홍길동 07.24  4550  42  296
688   논물님이 보시면 연락주십시오 (3) 가을추억 07.02  4541  38  307
12345678910>>>Pages 23

오늘의 포토
장춘-백두산 고속철도 24일 개통

자게 실시간댓글
 朴京範님이[요즘 미국근황]
사진보여줘야
 대무신...님이[한국직구 금지]
역시나 알리나 태무인지 테무 인...
 알짬님이[눈치의 민족]
별 일 아닌 것에 과장은. ^^ 저게...
 알짬님이[너무 영어남발하는 한...]
곤드레 말에 일리가 있다. 한데 말...
 대무신...님이[중일한 전화요금에 대...]
요즘 알뜰폰으로 게임 같은 소액 결...
 朴京範님이[중일한 전화요금에 대...]
난 다니면서 데이타 쓸 일은 별로 ...


최근 많이 본 기사

독자 칼럼

오늘의 칼럼


Copyright 2006 연변통보 all right reserved.
webmaster@yanbianews.com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