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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조업률 상승과 중소기업
기사 입력 2020-03-15 18:18:23  

국내 전염병사태가 진정세를 보임에 따라 기업의 생산 재개가 점차 정상궤도에 진입하고 있다. 이 가운데 현재 각 지역의 규모이상 공업기업의 재조업 비률은(复工率)은 비교적 높은 수준에 달하고 있다.

일전 주공업및정보화국에서 피로한 통계수치에 따르면 3월 2일까지 우리 주 274개 규모이상 공업기업 가운데서 이미 조업을 재개한 기업이 249개로 재조업률이 90.9%, 50개 중점기업 가운데서 조업을 재개한 기업은 49개로 재조업률이 98%에 달했다.

규모이상 기업은 주로 년간 주영업수입이 2000만원 이상 되는 기업을 말한다. 각 지역의 규모이상 기업의 재조업률이 비교적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것은 경제, 사회 발전 및 중소기업 발전에도 적극적인 의의를 갖고 있다.

중소기업으로 놓고 볼 때 규모이상 기업의 재조업률 향상은 중소기업 자체 발전이 정상궤도에 들어서는 데 유리할 뿐만 아니라 이미 조업을 재개한 큰 기업으로부터 방역경험, 조업 재개 등 여러가지 경험을 학습하고 참고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도 된다.

규모이상 기업은 일반적으로 종업원수가 비교적 많은데 이같이 인원이 많고 일이 번잡한 상황에서 어떻게 전염병 예방과 통제를 잘함과 동시에 안전생산도 보장할 수 있는가 하는 방역경험은 분명 시범성을 띠고 있다.

한편 전염병 예방, 통제 기간 기업이 조업을 재개하는 방식은 령활하고 다양하다. 여기서 오프라인 활동을 온라인으로 전이시켜 사업하게 하고 출퇴근 고봉기를 피해 출퇴근을 하는 등 사업방식을 실례로 들 수 있다. 이런 령활한 사업방식은 아직 조업을 재개하지 못한 중소기업에 좋은 경험과 교훈을 갖다줄 수 있다.

규모이상 기업은 또 중소기업이 생산을 다그치도록 견인할 수 있다. 적지 않은 중소기업들은 규모이상 기업의 제품 공급상, 판매상으로서 한개 산업사슬 우에 위치해있다. 절대 대부분의 규모이상 기업이 이미 조업을 재개했을 때 여기에 관련 부대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소기업도 조업을 재개해야만 할 것이다.

이 밖에 규모이상 기업의 높은 재조업률은 중소기업들에 더욱 큰 신심을 갖다주게 된다. 비록 중소기업이 제때에 조업을 재개할 수 있는 여부는 여러가지 요소에 의해 결정되지만 한편으로 기업 자체의 신심은 매우 중요한 요소로 된다. 기업이 신심이 있으면 백방으로 조업을 재개하려 할 것이지만 신심이 부족하면 우유부단해져 발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놓칠 수 있다. 때문에 갈수록 많은 규모이상 기업이 조업을 재개하는 것은 중소기업 발전에서 호재라 아니할 수 없다.

물론 중소기업이 제때에 조업을 재개하고 안전하게 조업을 재개할 수 있는 여부는 자신의 리스크 대처 능력과도 관계된다. 때문에 각급 정부는 중소기업에 보다 다원적이고 정밀한 방조를 제공해야 한다. 현재 관련 부문에서 신용대출, 사회보험, 임대료 감면 등 면에서 중소기업에 여러가지 지원을 해주고 있어 긍정적이라 할 수 있지만 이를 토대로 중소기업의 기타 면의 요구와 수요에도 일층 귀를 기울여 발전 가운데서 부딪친 난제를 더 심층적으로 해결해줘야 할 것이다.



현진국
연변일보 2020-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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