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통보

 

   칼럼기고

 

 

연변통보를 즐겨찾기에 추가합니다검색중국날씨공지사항  

동포뉴스포 럼독자마당독자 명칼럼연재물문서자료실이미지세상벼룩시장

민족문화로 기회비용의 최소화
기사 입력 2017-08-02 05:49:29  

개인 진로의 선택에는 대가가 따르는데 그를 기회비용(机会成本)이라 부른다.인간은 동일한 시간에 두가지 이상의 선택이 불가능하기에 하나만을 택하는데 그중에서 하나를 선택하면 다른 대안은 포기해야 한다.례하면 타민족 학교를 선택하면 조선족 학교를 포기하는데 이 결정이 대가로 된다.다시말하면 타민족 학교를 선택한 결과로 조선족학교에 입학하여 얻을 수 있었던 리익 이것이 바로 지불되는 기회비용이다.그러므로 여러 대상 가운데서 최대의 가치항을 선택해야만 기회비용을 최소화시킬 수 있다.

이 동네에 70년대에 태어나 유치원부터 타민족 교육을 받은 조선족 친구가 있다 조선어가 깜깜이고 번지는 말구절이란 ‘밥 먹어? 밥 먹어라!’ 이 정도인데 그나마 반버버리 더듬이다.부모는 순수 조선족 고학력자들인데 조선족학교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들을 조선어와 완벽하게 리탈시켰다.시대적 원인이었을가 조선어는 아무짝에도 쓸모없다는 아집이었다.그는 동년배 조선족 친구들 거개가 외향형 기업에서 일하거나 외향형 창업을 하고 있는데 수입,사회지위,소비와 문화생활 전반에서 자기는 그들의 바닥을 돈다고 말한다.지불한 기회비용이 결코 적다고 볼 수 없다.

초년의 진로 선택은 틀림없이 한생을 좌우하게 된다.조선족은 두개 문화 속에 융화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나라의 정책지원을 받는 우위에 서 있다.이 문화가 조선족을 중국내서 한민족 교류의 교두보 지위에 떠밀어올린 것이다.특히 중한 이중언어는 만인이 선망하는 보고이고 노다지이다.이 언어는 배워두고 당장은 필요 없더라도 일생을 두고두고 써먹을 수 있는 도구이고 무기이고 ‘구명보트’이다.인공지능 로봇이 몰고오는 지능사회를 마주하며 이중언어와 민족문화를 멸시하던 패착을 재범하지 말아야 한다.

현재 조선족의 이동과 인구감소는 여전히 진행형에 처해있으나 중국의 발전과 세계 일체화의 추세에는 도리어 가속도가 붙고 있다.이것은 조선족 문화에 더 큰 중요성과 필요성을 실어주고 있으며 특히 후대들에게 이중언어를 잘 할 것이 아니라 출중하게 해야 한다는 가치 방향을 제출하고 있다.조선족은 중한 이중언어 분야에서의 패권자라는 충족조건과 민족사회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충분한 가능성과 현실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이중언어의 문화는 민족사회의 번영과 발전을 지키는 감제고지(瞰制高地)라는 점 명심하고 명기해야 할 것이다..

“인생의 길은 멀고 느리지만 긴요한 대목은 한 걸음이다”.이 걸음을 정확히 내디디도록하는 부모의 책임은 태산 이상으로 무겁고 높다.자식의 미래 창조는 부모에게 할당된 천직이지만 천혜적인 민족문화로 기회비용을 절감한다는 진리를 한번 쯤 강조해 보고 싶다.
(끝)


김인섭
길림신문 2017-07-25


베스트 정보화 시대와 평생학습사회
오늘날 우리는 탈공업화의 정보화 시대에 살고 있다. 통신과 첨단기술, 디지털 등의 발전은 우리의 삶을 많이 바꾸어놓았다. 정보화 시대에 관한 사전적 해석을 보면, 정보화 시대란 정보로 가공된 지식과 자료 따위가 사회구조나 습관, 인간의 가치관 따위에 큰 영향을 미치는 시대를 뜻한다. 이러한 정보화 시대와 인생 백세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는 학교에서 배운 지식만으로는 평생을 살아가는 데 역부족함을 느끼게 된다. 지식의 폭발적인 생산, 새로운 사물과 급변하는 ...더보기2018.07.11

 정보화 시대와 평생학습사회
오늘날 우리는 탈공업화의 정보화 시대에 살고 있다. 통신과 첨단기술, 디지털 등의 발전은 우리의 삶을 많이 바꾸어놓았다. 정보화 시대에 관한 사전적 해석을 ...  2018.07.11
 선정적 언론과 과장된 보도 행태 비판
기사의 좋고 나쁨은 현실 반영 여부와 사회를 바라보는 중립적인 시각에 달려 있다. 문체가 지나치게 과장적이거나 제목이 선정적이거나 사실이 아닌 것을 사실인...  2018.07.11
 우리들의 ‘날개’
연변조선족자치주 수부 연길에서 일전 매달의 첫주에 한복을 입는 ‘고운 날’이라는 우미한 이름의 동아리가 발족되였다. 그 귀맛 좋은 소식을 접하...  2018.06.27
 잘못을 길러 그 죄를 묻다
춘추시기 정백(鄭伯)의 한 사람 가운데 정장공이라는 인물이 있었다. 정장공의 이름은 오생(寤生)으로서, 그 어머니 인강씨가 잠결에 낳았다고 지은 이름이였다...  2018.06.27
 우리의 고향 우리가 보듬고 가꿔야
지금 대도시요, 연해도시요, 출국로무요 하면서 많은 조선족농민들이 타향으로 떠나고 원래 아담하고 살기 좋던 조선족 농촌마을에 가구수가 줄어들고 집이 있다 ...  2018.06.27
 조선족마을의 앞날은?
개혁개방이래 조선족마을은 경제적인 성장에 따른 물질생활수준의 향상은 물론 마을공동체적 사회구조도 커다란 변혁을 가져왔다. 특히 일명 ‘공동화’현상이라 불...  2018.06.27
 어머니의 성씨는 무엇이었을까
어제 나는 신문에서 항일 여전사 리재덕 여사 백수연 기념행사를 베이징에서 가졌다는 기사를 감명깊게 읽었다. 그래서였던지 지난밤 꿈에는 저 세상으로 가신지 2...  2018.06.27
 '동북아 황금삼각'이란 이 루빅큐브는 맞춰질 것인가?
길림성 연변 훈춘시는 중국에서 유일하게 중국, 로씨야, 조선 3국 접경지역에 위치해있는 국경도시이다. 두만강 입해구와 맞닿아있는 훈춘시는 또한 중국의 선박...  2018.06.11
 새로운 대외개방의 호재와 우리의 자세
반도의 해빙무드가 서서히 확산되고 있다. 평창올림픽에서 남북화해의 실질적 조짐이 보이고 남북 정상회담에 따른 판문점선언이 발족하기까...  2018.06.11
 핑게는 없다
27일 새벽, 축구팬들의 지대한 관심 속에서 유럽 우승컵 결승전이 레알 마드리드팀의 승리로 끝난 후 패전팀 리버플의 한 팬이 TV 화면에서 한 말이 인상적이다...  2018.06.03
  
12345678910>>>Pages 225
     
오늘의 포토
먹거리 천국: 중국 조선족 설용품 시장

자게 실시간댓글
 홍길동님이[간도 만주 수복]
원문이 뭔지도 모르면서 뭘 반대야
 홍길동님이[연변에도 경복궁이 있...]
그럼 한국엔 예수가 무데기로 넘쳐...
 홍길동님이[연변에는 '연변아리...]
수천곡 되는 아리랑에서 역사가 가장...
 홍길동님이[연변에는 '연변아리...]
아리랑은 ‘아리랑……’ 또는 ‘아...
 홍길동님이[연변에는 '연변아리...]
전문가들에 따르면 ‘아리랑’이라는...
 홍길동님이[연변에는 '연변아리...]
연변아리랑 가사 장백산 천재...


최근 칼럼

독자 칼럼

오늘의 칼럼


Copyright 2006 연변통보 all right reserved.
webmaster@yanbianews.com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