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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중동포의 소마음 <나만 그럴지도>(44)
무명초 조회 3,451 2007.08.18			무명초님의 다른 글

사람은 누구나 그 겉모습과 보이지 않은 속마음이 있습니다.
중국국적을 같고 사는 재중동포분들은 보이는 그 것모습은 마치중국 같고
보이지 않는 그 속 마음은 민족애 같다 라고 할수있죠.
우리가 이웃집 쪼글쪼글 늙은 할머니한데  "할머니,할머니는  참 곱고 깨끗
하게 늙으셨네요. 젊은 시절에 참 예뿌셨죠!"
그러면 할머니께서는 "그래,한 인물했지."그러시면서 서로 정을쌉니다.
아가씨 한데 못 생겼다고 놀림주면 마음의 상처를 봤고 또 그 마음을 열려
고도 하지 않습니다.
마찬가지로 재중동포분들에게 꾸지름,혐오,비웃슴<촌스럽다,말투가 이상
하다,베운게 없다등> 을 한다면 마음을 열수가 없습니다.
잘났던 못났던 조선족이면 무조건 편견이 가득찬 얼굴로 대하는 풍토는 옳
지 않습니다.
미워도 조금은 고운척이라도 한다면 마음이 조금씩 열리건만.
아무리 더럽은 구정물이라도 덮어주고 묻어주면 반드시 훌륭한 밑 거름이
된다는 말도 있거늘 하물며 고속발전 하는 중국속에 살고있는 조선족은
그리 미운 오리는 아닙니다.
만일 누구도 겉모습에만 집착하고 비난을 하지 않는다면 사람은 마음에 따
라 움직이게 되 있습니다.
올바른 비유 이겟나 마는 피를 이어 받은한국<조선>은 아버지와 같고 태어
나고 자란 중국은 어머니와 같은데 어찌 누구 더 좋으냐고 다그치시는지요?

위대한 고구려도 지켜내지못한일을 힘 없는 조선족이 뭘 하겠습니까?
흘러가는 역사속에 한 페지로 남기는 것이 어떠한지요?

조선족학교 다녀 본적 없기에 글쓰기를 망설이다가 용기백배 하여 쓴  글이
니 훗에미의 까시손 아닌 스승님의 회초리로만 부탁 합니다.

                                                     못난 조선족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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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