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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 16년, 왕들의 존호를 높이다.
라디오    조회 3,843    2008.12.21라디오님의 다른 글      
장수대제기 16년
◎ 十六年己巳, 正月, 上, 如<卒本>, 尊<東明聖皇>為<芻牟大帝>, <琉璃明皇>為<光明大帝>, <朱留神皇>為<大武神帝>, <國祖仙皇>為<神明仙帝>, <太祖上皇>為<太祖皇帝>.  三月, 上, 如<于慎>墓, 納<于勤>妻<陰>氏為宮人.  四月, <魏>用<崔浩>伐<柔然>.  <訥祇>築失堤, 岸長二千百七十步.  <宋>使, 入貢, 徃<濟>.  十月, <毗有>, 以<觧須>為上佐平. <餘信>死.

○ 16년{AD429}기사, 정월, 상이, <졸본>으로 가서, <동명성황>을 <추모대제>로, <유리명황>을 <광명대제>로, <주유신황>을 <대무신제>로, <국조선황>을 <신명선제>로, <태조상황>을 <태조황제>로 존호를 높였다.  3월, 상이 <우신>의 무덤에 갔다가, <우근>의 처 <음>씨를 맞아들여 궁인으로 삼았다.  4월, <위>가 <최호>를 써서 <유연>을 쳤다.  <눌기>는 유실된 제방을 쌓았는데, 호안의 길이가 2,710보였다.  <송>의 사신이 들어와서 공물을 바치고는 <백제>로 갔다.  10월, <비유>가 <해수>를 상좌평으로 삼았다. <여신>이 죽었다.

어떤 분은 삼국유사에서 동명성제라 표현해 놓은 것에 견해를 밣혀 놓았습니다.

"삼국유사에서는 추모왕을 표현할 때
1. [동명제가 즉위한지 10년에 북옥저를 멸망시켰다. (按東明帝立十年滅北沃沮.)]
2. [동명제가 북부여를 이어 졸본주에 도읍을 세우고 졸본부여라 하였으니, 곧 고구려의 시초이다. (東明帝繼北扶餘而興)]
3. [시조 동명성제는 고씨이고, 이름은 주몽이다. (始祖東明聖帝姓高氏諱朱蒙)]
4. [동명제가 졸본부여의 왕이 되었음을 이른다. (卽東明帝爲卒本扶餘王之謂也)]
5. [고려 성왕은 어떤 임금인지 모르겠다. 어떤 이는 동명성제라 하나 잘못이 아닌가 한다. (高麗聖王未知何君 或云東明聖帝 疑非也)]

동명제 혹은 동명성제라고 5번 언급하였다.

그리고 주서와 북사에는

[또 신을 모신 곳이 두 곳 있다. 하나는 나무를 새겨 부인의 형성으로 만들어 부여신으로 섬겨 제사하는 곳이고 다른 하나는 그들의 시조신이라고도 하고 부여신의 아들이라고도 하는 등고신을 제사하는 곳이다. 모두 관사를 두어 수호하게 한다. 이 두 신은 하백의 딸과 주몽을 이른다고도 한다. (又有神廟二所一曰夫余神刻木作婦人之象一曰登高神雲是其始祖夫余神之)]

주서, 북사에 의하면 고구려는 6세기 무렵에 추모왕(鄒牟王)을 등고신(登高神)으로 즉 인간이 아닌 신(神)으로써 숭배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 시기를 6세기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이런 사항은 위에 옮겨 놓은 대로 고구려사초를 통해 한방에 알아 낼 수 있죠.
즉, 장수 16년에 400년대 전반 시기에 주요 지난 왕들의 존호를 높였다는 사실을 적어 놓았습니다.
그러니 그 시기는 5세기전반이란 걸 알 수 있습니다.


이쪽에서는 남이 고민하는 사항을 사서를 통해 쉽게 알아 냅니다.
허나, 고민은 거기서 다시 시작됩니다.

<國祖仙皇>為<神明仙帝>, <太祖上皇>為<太祖皇帝>.  

神明仙帝= 재사대왕인데...

國祖仙皇은 과연 神明仙帝 인가?? 하는 의문이 도출됩니다.

太祖上皇= 太祖皇帝 으로 그대로 표시가 되어 있죠.

과연 이것을 믿을 수 있느냐 없느냐가 문제입니다.
태조왕의 기년이라든가 나이에 대해 삼국사기가 엉터리라는 걸 다들 잘 알고 있죠.
삼국사기 태조왕 첫머리를 재해석해 보면... 해석이 좀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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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사기 태조왕
太祖大王, 或云 國祖王, 諱宮. 小名於漱, 琉璃王子 古鄒加再思之子也. 母太后扶餘人也. 慕本王薨, 太子不肖, 不足以主社稷, 國人迎宮繼立王, 生而開目能視, 幼而岐嶷, 以年七歲, 太后垂簾聽政.

太祖大王(태조대왕)은 혹은 國祖王(국조왕)이라고 한다. 諱는 宮이고, 小名은 於漱(어수)이다. 琉璃王의 아들인 古鄒加 再思의 아들이다. 어머니 太后는 扶餘人이다. 慕本王이 죽자, 태자가 불초하여, 사직을 주관하기에 부족하였다. 國人들은 宮을 맞아들여 王을 세우고 이었다. (宮은) 태어나서 눈을 떠서 볼 수가 있었고, 어려서 뛰어났다. 나이 7살에, 太后가 垂簾聽政(수렴청정)하였다.

위의 해석은 제가 한 것으로.. 아래는 인터넷에 나오는 해석이죠.  

삼국사기 태조왕
太祖大王, 或云國祖王, 諱宮. 小名於漱, 琉璃王子古鄒加再思之子也. 母太后扶餘人也. 慕本王薨, 太子不肖, 不足以主社稷, 國人迎宮繼立, 王生而開目能視, 幼而岐嶷, 以年七歲, 太后垂簾聽政.

태조대왕(太祖大王)<혹은 국조왕(國祖王)이라고도 하였다>의 이름은 궁(宮)이다. 어렸을 때의 이름은 어수(於漱)이며, 유리왕의 아들 고추가(古鄒加) 재사(再思)의 아들이다. 어머니 태후(太后)는 부여 사람이다. 모본왕이 죽었을 때 태자가 불초하여 사직을 주관하기에 부족하였으므로, 나라 사람들이 궁을 맞이하여 뒤를 이어 왕위에 오르게 하였다. 왕은 나면서부터 눈을 떠서 볼 수 있었고 어려서도 (남보다) 뛰어났다. (즉위할 때) 나이가 7살이었으므로 태후가 수렴청정(垂簾聽政)하였다.


해석을 조금 다르게 바꿔 놔도.. 독자들의 인식은 달라진다는거죠.
자세히 들어다 보면... 김부식은 교활하게도 7살에 마치 태조왕이 즉위한 것처럼, 교묘하게 적어 놓은 사실을 알 수 있죠.

직접적으로 태조왕이 7살에 즉위했다고 삼국사기에는 적어 놓지는 않았습니다.

광명대제 2년. 74년
◎ 二年甲戌, 正月, 立<宮>太子爲東宮, 與<芦>皇后習政事. 是年, 七世, 能知大體事, 多得中.  

○ 2년(AD74) 갑술, 정월, <궁>태자를 동궁으로 세웠는데, <호>황후와 함께 정사를 배웠다. 그 해의 나이는 7살이었는데, 능히 큰 체험을 소화해 알고, 운영함에 적중함이 많았다.  

또한, 宮은 45살에 즉위했다고 고구려사초에 적혀 있으나...
이것을 그대로 믿기는 힘듭니다. 고구려사초도 자체 기년의 문제점을 안고 있으니까요...

삼국사기에선 태조왕과 국조왕이 같은 인물로 묘사되어 있으나..
장수 16년 기사에는 태조왕과 국조왕으로 다르게 표현되어 있죠.

여기서부터 기나긴 연구가 시작됩니다.

2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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