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통보

 

   칼럼기고

 

 

연변통보를 즐겨찾기에 추가합니다검색중국날씨공지사항  

동포뉴스포 럼독자마당독자 명칼럼연재물문서자료실이미지세상벼룩시장

책임벽과 답장벽이 주는 계시
기사 입력 2021-04-12 05:30:34  

지나간 한해는 우리들에게 희열과 자부심을 안겨준 한해였다. 한것은 지구촌을 휩쓴 전대미문의 코로나바이러스를 이겨가며 끝내는 빈곤해탈 난관공략전의 승리를 거두게 되였으니 말이다. 이 공략전에서 전 주 상하가 하나로 뭉쳐 각항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도록 담보한 한편 그 과정에는 향진 그리고 촌툰에 내려가 고생을 겪어가며 열심히 일해온 ‘파견간부’들의 피타는 노력이 슴배여있다. 하여 전 주 4만 7300여명이 빈곤에서 벗어나게 되였다.

그들은 ‘두가지 걱정이 없게 되였고 세가지를 보장받게’ 되였다. 즉 먹을 걱정, 입을 걱정이 없게 되였고 의무교육, 기본의료, 주택안전을 보장받게 되였다.

이같이 농민들의 큰 민생문제 해결에서 어떻게 장구지책의 기제로 대중이 관심하고 기대하고 바라는 문제들을 풀어나감으로써 그들이 참으로 획득감, 행복감, 만족감을 만끽하도록 하는가가 빈곤해탈 후의 이어나갈 화제가 아닐 수 없다.

이 화제를 풀어나감에 있어 안도현은 아주 훌륭한 본보기를 보여주었다. 2018년도부터 안도현대중수요봉사중심에서는 해당 문제를 발견하는 것을 착안점으로 삼고 전 현의 행정촌마다에 촌민봉사 ‘책임벽’과 ‘답장벽’을 설치한 사업기제를 내오고 ‘자기검사, 상급지정, 대중제기’ 등 방식으로 촌민들이 관심하고 군중들의 리익과 밀접히 련관되며 아울러 촌민들이 알아야 하는 사업 진행과 그 진척 정황을 수집, 정돈한 토대에서 ‘책임벽’과 ‘답장벽’에 공시, 해독, 반영하는 기제를 실시했다. 하여 궁극적으로 ‘책임벽’이 ‘책임서’가 되고 ‘답장벽’에 반드시 결말이 있는 ‘답장’이 오르도록 하였다.

‘책임벽’과 ‘답장벽’ 기제의 도입은 민생수요를 만족시키게 되였을 뿐만 아니라 민사처리가 투명해지고 대중감독이 전방위적이며 봉사수준이 전면적으로 새 차원에 오르도록 하였다. 하여 지난 한해 안도현 ‘책임벽’에는 도합 1177건의 촌민들이 제기한 문제들이 올랐는데 1134건이 이미 해결을 보아 민생의 난점을 풀어가는 새로운 기제의 성과를 남김없이 과시했다.

지난 한해 전국문명도시 건설 100일 공략전에서 연길시 상하가 함께 떨쳐나서 종당에는 서렬 3위로 전국문명도시의 대렬에 서게 되였고 그 성과를 확보하기 위한 후속조치에 시민들의 시선은 저으기 끌리지 않을 수 없었다.

아빠트단지의 단원마다에 두가지 ‘란’이 설치되였다. 하나는 ‘편의광고란’이고 다른 하나는 ‘시민문명공약란’이다. ‘편의광고란’에는 아빠트 책임자의 이름과 전화번호가 적혀있고  사회구역 감독원의 이름과 전화번호가 적혀있다. 그것의 역할은 아빠트의 시민들이 제때에 문제가 있으면 서슴지 말고 상술한 전화번호로 책임자를 찾아 민생난제를 반영하라는 기제를 실시한 것이라 하겠다.

매일 드나드는 현관, 그 현관벽에 설치된 ‘편의광고란’과 ‘시민문명공약란’을 보면서 과연 눈에 띄게 변화를 초래하는 훌륭한 조치라는 느낌을 감출 수 없었다. 한것은 우리 시민들이 그렇듯 질타를 하면서도 해결하기 어려웠던 아빠트의 ‘소버짐’,작은 광고 딱지가 층마다의 벽에서 자취를 감추게 되였고 란간 손잡이에서도 자취를 감추고 ‘편의광고란’에 정연히 붙어있어 드나드는 시민들은 언제나 상쾌한 마음이다.

날씨가 추워지자 난방설비가 설치되여있는 ‘맨홀’(地沟)에서 뜬김이 ‘맨홀’덮개 틈새로 새여나오며 출입문에 서리가 끼여 문을 닫기 힘들었다. 하는 수 없이 상술한 전화번호에 전화를 걸어 사연을 밝히니 해당 일군들이 와 검사를 하는 것이였다.이렇게 두번씩 찾아와 다시 문의하고 고쳐주고 하면서 편리를 도모해주는 것이였다.

안도현의 ‘책임벽’과 ‘답장벽’ 기제와 연길시 아빠트단지 매 단원의 벽마다에 설치된 ‘편의광고란’이나 ‘시민문명공약란’은 오로지 ‘민생’을 위한 편리하면서도 지속적으로 견지해나가도록 하는 효과적인 장구지책의 기제이다. 이런 기제의 설립은 해당 부문의 사업실천과 대중들의 요구에 순응한 기제라고 할 때 시민들의 옹호와 지지하에 새로운 차원으로 거듭나게 될 것이다.

한편 민생난제를 풀어감에 있어서 조금은 아쉬운 점이 없지 않다. 연변도시관리조례가 반포된 지도 퍼그나 되였건만 아직도 시민의식의 차실로 조례의 시행에 허점이 드러나있다. 그리고 3월 1일부터 시행하게 된 양견관리조례의 선행 요구를 견주들이 행동에 옮기고 있는지가 시민들의 의문거리로 되고 있다. 문명도시 건설 100일 공략전이 끝난 뒤 오늘까지 아빠트 주변에 널려있는 강아지 배설물은 시민들의 얼굴을 흐리게 하고 있으니 말이다.

안도현의 관리기제 ‘책임벽’과 ‘답장벽’이 우리에게 주는 계시-그것은 바로 이미 전국문명도시의 영예를 안은 연길시도 그 후속조치로 반포한 <연변조선족자치주 도시관리조례>와 <연변조선족자치주 양견관리조례>의 시행에 스스럼없이 도입한다면 연길은 더욱 아름다워질 것이며 나아가 전국문명도시 영예를 세세손손으로 확보해나가게 되리라 믿어마지 않는다.


김영택
연변일보 2021-04-09



 인구문제에 시달리는 동북아시아
동북아시아는 국제관계분야에서 자주 등장하는 개념이다. 공인하는 지리학적 개념이 아니다보니 동북아시아의 지리적 범위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정의를 내리기 어렵...  2021.05.24
 병마가 친구로 될수는 없을가
몇개월 전, 필자는 고향친구 A군이 림프암 말기 진단을 받았다는 가슴 아픈 소식을 들었었다. 필자와 A군은 서로 다른 도시에서 살지만 퇴직후에도 여러번 만났...  2021.05.24
 포스트코로나시대, 디지털격차에 류의하라!
완연한 봄날씨에 뜨거운 볕이 느껴지는 걸 보니 봄도 얼마 남지 않은 것 같다. 원래 기다린 것은 잡으면 가고 오면 짧다고 했던가. 봄이 짧게 느껴지는 건 너무...  2021.04.28
 문화 량극화와 삶의 질의 량극화
개혁개방에 따른 경제체제 전환 및 생활양식과 의식형태 급변의 충격 속에서 조선족사회는 인구의 대이동과 리산이란 새시대를 맞아왔다. 력사적 시...  2021.04.28
 오늘도 한시에 취해본다
나는 글을 쓰는 짬짬이 머리도 쉴겸 해서 몇해 전 중고서점에서 산 후 둬번밖에 읽지 않았던 《우리 한시 삼백수:칠언절구편》을 다시한번 훑었다. 비록 말 타...  2021.04.28
 청명에 떠올리는 화제
청명이 가까워져 부모님 산소에 다녀올 이야기를 꺼냈더니 곁에서 만류한다. 올해 새집들이 하기 때문에 금기를 범하지 말란다. 큰 경사인 만큼 워낙 먼저 부모님...  2021.04.12
 책임벽과 답장벽이 주는 계시
지나간 한해는 우리들에게 희열과 자부심을 안겨준 한해였다. 한것은 지구촌을 휩쓴 전대미문의 코로나바이러스를 이겨가며 끝내는 빈곤해탈 난관공략전의 승리를 ...  2021.04.12
 욕구와 행복
욕구란 무엇을 얻거나 무슨 일을 하고저 바라는 일을 말한다. 욕구는 건강적 욕구, 물질적 욕구, 정신적 욕구로 구분할 수 있다. 사전을 찾아보면 행복이란 욕...  2021.04.12
 범 내려온다
범 내려온다 범이 내려온다
몸은 얼숭덜숭/ 꼬리는 잔뜩 한발이 넘고/ 누에머리 흔들며/ 전동같은 앞다리/ 동아같은 뒤발로/ 량귀 찢어지고/ 쇠낫같은...
  2021.04.12
 적정 속도의 파악이 참삶의 근본
'인생의 후회 씨앗은 젊은 시절의 실속(失速)이다'라는 선조의 잠언이 나를 두고 하는 말 같다.최근 나이테 늘어가면서 과거날 내가 무작정 내달리며 저지른 실...  2021.04.12
  
12345678910>>>Pages 251
     
오늘의 포토
장춘-백두산 고속철도 24일 개통

자게 실시간댓글
 대무신...님이[갈 테면 가라! 너희...]
곤드레 같은 조선족들이 연변자치주...
 朴京範님이[남조선화교]
오리온 회장도 그렇다지
 곤드레님이[갈 테면 가라! 너희...]
한번에 국호 바꾸고 교과서 바꾸고 ...
 곤드레님이[갈 테면 가라! 너희...]
모든게 서서히 변하지 한번에 변하...
 곤드레님이[북조선 화교]
박정희 당한것처럼 여대생 껴안고 놀...
 대무신...님이[북조선 화교]
박정희 한 것처럼 화교 탄압 언제...


최근 칼럼

독자 칼럼

오늘의 칼럼


Copyright 2006 연변통보 all right reserved.
webmaster@yanbianews.com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