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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만은 늘 청춘”
기사 입력 2013-06-14 08:49:18  

▲ 열심히 춤을 추고 있는 이경록 회장

700여 회원 용정 노인무도회 이끄는 78세 이경록 회장 이야기

지난 5월 17일, 용정시 북시장 2층에 있는 용정시노인협회중년노인무도회장에서 주체육국무도협회 김진 회장이 참석한 연변제18차주운동회무용경기 메달 시상식이 있었다. 용정시중노년무도협회가 단체조 2위, 협회 회원인 박성주(60세), 김송숙(60세)씨가 중년조 2위 그리고 박씨, 김씨가 단동에서 있은 중한국제스프츠댄스서 3위를 쟁취했다.

용정시중노년무도협회가 이같은 결실을 맺을수 있었던 것은 모두 협회회장인 이경록(여,78세)씨의 헌신적인 노력과 불같은 열정이 있었기 때문이다.

1996년 남편이 사망하고 자식들도 시집 장가 보내 부담이 없자 이씨는 용정시노인무도협회에 참가했다. 당시 무도협회협조위원회주임으로 있던 이씨는 자기 집 창고를 허물어 그 자재로 걸상을 만들었다. 지금도 그 걸상을 쓰고 있다. 2008년부터 무도협회회장직을 맡은 이씨는 동시장무도협회의 합병을 이끌어냈고 2010년 박허문(76세)부회장과 손잡아 부회장 2명, 중년 회장(김운학 51세)1명, 중년 부회장 1명 등 회장 5명을 선출해 회원 총 600명이나 되는 명실상부한 큰협회로 발전할수 있게 되었다.

여성 회원 400명, 남성 회원 200명에 유동회원까지 합하면 700여명이나 된다. 매일 오전 9시부터 10시30분 까지 노년조 300명,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중년조 300명이 활동하고 있다. 한족 회원도 100명이나 된다. 그리고 오전 10시30분부터 12시, 오후 4시부터 5시반까지 무도강습반도 조직하고 있다.

면적이 1,000㎡나 되는 무도회장은 비용도 만만치 않다. 집세 1년 6만위안, 난방비 2만위안, 전기세 2만위안, 또 가수 초청과 음악반주에 7만위안이 들어간다. 화재발생시 자동분수기 안장 4만 위안, 인테리어 비용과 수리 비용 모두 이씨가 먼저 본인 돈으로 해결한다. 용정시정부에서 해마다 5만위안 대주고 있고 회원들로부터 매달 회비 30만위안씩 받고 있는 걸로 무도회장을 운영하고 있다.

2000년, 2001년, 2002년, 2003년 한국에 시집 간 딸의 요청으로 네차례 한국여행을 다녀온 이씨는 다음날 조직해 다녀올 예정이다.

여든 가까운 나이에도 불구하고 정열이 넘치는 이씨의 두눈처럼 천명에 가까운 노인들의 활동무대가 더 빛나고 활기가 넘쳐나길 기원한다.


연변=정해운 기자
동포세계신문(友好网報) 제294호 2013년 6월 12일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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