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통보

 

   자유토론방

 

 

연변통보를 즐겨찾기에 추가합니다검색중국날씨공지사항  

동포뉴스포 럼독자마당독자 명칼럼연재물문서자료실이미지세상벼룩시장

박쥐가 된다는 것(2)
漢奴박멸    조회 1,313    2008.06.03漢奴박멸님의 다른 글      
파라 : 이보게 박군!

자네가 나방을 잡을 때의 일련의 과정이 몽조리 신경생리학적으로 밝혀졌다네.
나방에서 반사된 음파--즉 거리,크기,모양,운동,표면의 상태등 나방의 정보와 관련된-- 가 어떻게 전기적 신호로 변환되는 지 ,두뇌의 어떤 부분이 이 정보를 분석하는 지 ,두뇌가 어떻게 이 정보를 이용해 포식자를 피하고 나방의 위치를 찾아 추적하는 지등을 알아내니 도망치는 나방의 마음도 알 것 같네!



박쥐: "대단하다야! 하지만 자넨 내가 나방을 잡아먹는 것이 어떤 느낌인지 결코 알 수 없을 걸세.
        
파라:   OTLㅠㅠ




찍찍찍 !(좋아불그만!)

쥐는 그들의 동료가 고통을 받는 것을 보면은  스스로 고통에 더 예민해진단다.
동료가 고통을 팔짝뛰는 것 같은, 사회적 암시(social cue)에 대한 반응은 모든 포유동물에서 볼수있고  이런 반응은 구체적으로 상황을 인지하기 전에도 자동적으로 일어날 수 있는 것이다.

고통에 처한 동료에 쥐가 보여준 반응은 정서가 전염(emotional contagion)되는 것을 나타내는 것으로 포유류에서 오랜 진화의 과정을 거쳐서 형성된 능력일 것이다.
인간과 침팬지 사이에서 하품의 전염은  잘 알려진 예이다.고등한 영장류에서 정서의 전염 즉,공감은  자신들의 동료가 고통에 처해있는 것을 알면  도와주게 되는 것 같은  복합적인 행동을 유발할 수도 있다.

통증으로 버둥대고 있는 다른 쥐를 본 쥐는 이어진 통증 테스트에서  통증에 대한 민감성이  증가한다.
연구자들은 마치 쥐가 그들의 통증에 대해서 서로 소통을 하여 통증에 대한 반응을 조절하는 듯했다고 전한다.
발가락에 초산을 주입하여 다른 쥐가 통증으로 "팔짝팔짝 "나뒹구는 장면을 본 쥐는 이어서 주사를 맞으면 팔짝x3 하며 더 나뒹굴었다.
고통을 보여주던 다른 쥐가 자신과 동거한 짝이었던 경우는 더 심하게 pain behavior를 보였다.

고통에 대한 소통방식이 무엇인가를 알기위해
불투명한 벽을 이용하여 못보게 하거나 , 못 듣게하거나,  냄새를 맡지 못하게 하여 감각을 차단하였을 때
쥐의  공감반응은 냄새나 초음파가 아니라 시각적 암시에 의존한다는 것을 알았으며 단순히 모방하는 행동이 아니었다.
---------
이상은 쥐에서도 공감이 존재함을 시사하는 연구와 관련된 내용 보도를 축약한 것이다.

공감은 사회적 유대를 유지하는 진화적 기전으로 포유류의 조기진화기에  모계양육과 함께 시작되었을 것이다.
파충류등에 비해 극진한 보살핌 속의 새끼는 상황에 따른 어미의 반응을 자신의 이해및 느낌과 연관시키면서 연관 대상을 확장시켰을 것이다.
이런 식으로 다른 개체의 정서와 조화를 이루는 식으로 외부환경과 신체내부환경을  정서적으로 연결지으면서 포유류의 초기 진화는 진행했을 것이다.

그러니 포유류인 우리가 진화의 과정 중 어느 집단에 있었다면 우리는 집단의 다른 일원들의 통증에 더 예민해질 수 밖에 없을 것 같다.쥐가 자신이 아닌 동료의 고통을 반사한다는 것 즉, 고통을 느낀다는 것이 전혀 이상하지 않다.

상기의 연구등을 통해 쥐에서 공감의 존재가능성을 충분히 알 수 있으나 우리가 느끼는 것이 본질적으로 사적인 것이고  과학에서 벗어나 있어 과학적 설명은 완전하다 해도 박쥐가 나방을 잡아먹는 것,쥐가 고통을 경험하는 것이 어떤 느낌인 지 우리는 결코 알 수 없다.
그래서 인간이 쥐와 대화가 가능하다 해도 쥐가 느끼는 것은 영원히 3인칭으로 남을 수 밖에 없고 사람의 공감으로만 표현된다 할 수 있다.우리의 느낌의 기본적 재료는 우리자신의 경험이기 때문이다.

결국 쥐들이 느끼는 것은 우리의 공감에 달려있다.공감 이후 남아 있는,중요한 것은 행동뿐인 것 같다.

먹느냐 마느냐 같은.....


도덕적 본능

도덕이 사회적으로 규정되는 성질의 것이라고 할지라도 사회는 그것을 구성하는 개인과 독립적으로 존재하지 않는다.
그러니 도덕은 사회 속의 개인들이   은연 중에 그것이  존재하도록 하기 때문에 존재하는 것일 것이다.도덕이 인간의 모든 사회에 보편적으로 나타난다면, 침팬지에서도 보인다면  도덕이 그런 식으로 존재하도록 하는 본능적 요소 즉,도덕적 본능이 있을 것이다.
아울러 인간의 행동은 대부분 도덕과 같은 자동화된 정서적 판단에서오고  일부는 의식적 과정에서 온다는 것을 알 필요가 있다.

심리학등에서 보는 도덕은 일반적 의미의 도덕과는 좀 다르다고 느낄 수 있는데 그 의미는 도덕적 판단의 과정을 살펴봄으로써 엿 볼 수 있다.

아래 그림은 도덕과 관련된 판단의 두가지 측면을 보여주고 있다.



즉,Standard  Trolley와 같은 Personal  moral dilemma와  foot bridge dilemma와 같은  impersonal  moral dilemma이다.

footbridge dilemma처럼 맨손으로 한 사람을 직접 밀어서 죽게함으로써  여러사람을 구해야 하는 경우에는  fMRI상 전두엽의 정서와 관련된 영역, 비도덕적 판단과 관련된 영역,갈등을 다루는 영역들이 활성화되었다.

standard trolley 처럼 레버를 조작하여 사람 몸에 손이 직접 닿지 않고  ,한사람을 희생하는 대신 다수를 구하는 경우의 판단과정에서는 뇌의 정서적 영역이 아닌 공리적 영역이 활성화되었다.
직접 손을 대서 사람을 희생시키는 경우의 판단은 정서적 영역의 활성화가 공리적 영역을 지배했다.

한 사람을 희생을 해서 다수를 구하는 문제이고 다수를 구하는 것이 지극히 타당할 진대 그러지 못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는 것이다.
신체적 접촉을 통해서  사람을 해치면서 다수를 구하는 경우엔 뭔가가 그 실행에 제동을 건다는 것인데
이 제동은 무고한 사람을 해치는 것을 억제하는 진화적 선택과 관련된 자동화된,정서적 본능과 관련된 것이다.

이상의 내용은 도덕적 본능 혹은 도덕적 직관이라는 용어가 등장하게된 이유 중 하나에 해당될 것이다.

참고로 스티븐 핀커에 의하면(Haidt의 연구 인용) 도덕 감관련 널리 존재하는,진화적으로 뿌리 깊은 요소들이 있다고 한다.
위해를 피하고자 하는 충동,권위에 대한 존중,순결성,공정성,집단에 대한 충성등인데 자유주의자는 공정성과  위해를 피하는 것에 높은 비중을 두고 나머지는 낮은 비중을 두는 반면  보수주의자는 다섯가지 항목 모두를 중시한다고 한다.


919

연변통보

표현의 자유는 '방종의 자유'를 포함하지 않으며, 진정한 자유는 '책임'이 따라야 아름답다 생각합니다. 인터넷에서 글은 자신을 나타내는 유일한 모습으로 상대에게 상처를 주기보다 건전한 대화로 토론할 수 있는 댓글을 남깁시다. 다음 사항을 주의하지 않으면 글쓰기가 정지될 수도 있습니다. 첫째, '발제글과 무관한 댓글을 게재'해 불필요한 분란을 조성할 때. 둘째, 발제글과 댓글을 통해 특정 누리꾼을 욕설ㆍ인신공격ㆍ비아냥(누리꾼 필명을 비하하는 것까지 포함) 등을 하면서 '비난ㆍ비판할 때. 셋째, 정당한 대화 또는 토론을 통한 타당한 비판 외, '부적절하고 저속한(천박한) 표현을 써가며 무조건 비난ㆍ비방ㆍ조롱ㆍ폄하 글을 게재'할 때. 넷째, 양쪽 전체 집단(중국동포, 한국동포)과 상대 국가를 일방적으로 비하ㆍ폄하 글을 게재할 때.

2023.06.06
  오늘의 토론

   외국인들이 극혐하는 한국문화
곤드레

   초라한 열병식
대무신왕
  한 주간 토론 > 더보기

   초라한 열병식
대무신왕

   한국 부동산 폭망
곤드레

   불법 체류하며 떼돈 벌던 중공인이 공개
대무신왕

   미국이랑 미국의 개를 물리치자
곤드레

   아무리 봐도 나의 장점은
곤드레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공감
비공감
49214   직접생산하는 한국제품이 없어진다 (18) 韓國知識人 08.09  2225  0  32
49213   중국에 순 한족 없다 (3) 韓國知識人 08.01  1708  2  41
49212   한국이 통일하여 독립國家가 되기는 어렵지 않나 하는 생... (7) 韓國知識人 06.25  2639  0  40
49211   그대들이여 슬퍼말라  韓國知識人 02.21  2979  2  50
49210   중국조선족에 대한 올바른 관점을 가져야 (3) 韓國知識人 02.12  4278  1  107
49209   추석맞이 세일 %% 한국고스톱을 알려줍니다 (1) 韓國知識人 09.21  1303  1  43
49208   독립신문을 아는가?  韓國知性人 05.25  2545  0  35
49207   한국 분, 한국 사람, 한국 놈 (펌) (2) 韓國知性人 05.17  2446  5  22
49206   중국인권 운운하기전에 한국인권 함보기오 (7) 韓國人 03.17  1327  2  24
49205   韓國上班族精神壓力世界最高 自殺人數增加 (1) 韓國上班族 04.11  3481  4  66
49204   한국전쟁. 지나(支那)의 항미원조는 계속 미화될 이유가... (21) 韓민족 08.19  1321  0  8
49203   이젠 주제를 좀 바꿔 볼까?... ^^ (3) 漢族 02.06  1299  2  25
49202   일제 한자어가 한국에 미친영향... (3) 漢族 08.04  2791  3  90
49201   한국인은 탈북자에 관심을... (4) 漢族 07.30  1901  0  36
49200   默內雷 (4) 漢族 07.20  2404  2  20
49199   고마해라 마이무따 아이가 (5) 漢族 07.10  1889  2  35
49198   한족들의자기중심생각의 원인은… (3) 漢奴박멸 07.11  1304  2  10
49197   남도치와 연변내기가 잘 놀때를 생각하자~! (10) 漢奴박멸 07.10  1287  0  8
49196   자본의 논리 (11) 漢奴박멸 07.09  1314  4  34
49195   탈북자 폭행하고 금품 빼앗은 조선족 3명 구속 (4) 漢奴박멸 07.01  1297  0  14
49194   원하지 않은 싸움... (2) 漢奴박멸 06.26  1306  2  18
49193   조선족은 누굴 응원할건가? (10) 漢奴박멸 06.19  1292  0  22
49192   요즘 사회 (2) 漢奴박멸 06.19  1307  10  34
49191   집회를 이상하게 생각하는 조선족 몇분에게 (9) 漢奴박멸 06.16  1288  0  15
49190   우리의 혼돈은 조선족들의 질서보다 아름답다. (55) 漢奴박멸 06.12  1450  0  30
49189   잘란척 한번 해볼까 (1) 漢奴박멸 06.09  1294  1  45
49188   위장결혼 대부분 중국인, 조선족 국제결혼 이혼율 40%급... (3) 漢奴박멸 06.07  2235  0  22
49187   유학생 3명중 2명이 중국인… 돈 내면 아무나 입국  漢奴박멸 06.05  1295  3  33
49186   인간은 이기적이다 (4) 漢奴박멸 06.04  1305  1  36
  박쥐가 된다는 것 (2) 漢奴박멸 06.03  1313  9  19
49184   외국인들이 본 촛불시위에 대한 단상 (23) 漢奴박멸 05.31  1300  0  24
49183   외국인에게 투표권 남발하는 미친 나라... (2) 漢奴박멸 05.21  1374  2  31
12345678910>>>Pages 1540

오늘의 포토
장춘-백두산 고속철도 24일 개통

자게 실시간댓글
 대무신...님이[웃기는 한국법]
조그만한 한국의 전세계 한류붐에 왜...
 대무신...님이[웃기는 한국법]
한국 문화재가 얼마 없는 게 한국 ...
 대무신...님이[중공인,일본으로 몰려...]
몰래 어쩌면 오빠 싼동 스타일 만...
 대무신...님이[쓰러진 기초수급자 도...]
곤드레의 미래를 보는 듯 하구나 연...
 대무신...님이[중공인,일본으로 몰려...]
중공에서는 일본 전통 건물 에다 ...
 대무신...님이[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그래서 중공 과학자들은 허접 안하다...


최근 칼럼

독자 칼럼

오늘의 칼럼


Copyright 2006 연변통보 all right reserved.
webmaster@yanbianews.com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