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통보

 

   일대일토론방

 

 

연변통보를 즐겨찾기에 추가합니다검색중국날씨공지사항  

동포뉴스포 럼독자마당독자 명칼럼연재물문서자료실이미지세상벼룩시장

총각돼지와 두루미 우화 이야기(1)
해모수    조회 3,381    2009.01.17해모수님의 다른 글      
총각돼지와 두루미 우화 이야기

어느 날 총각돼지 한마리가 한복을 멋지게 차려 입고 마실을 나왔다. 그런데 중국집 쓰레기통에서 음식냄새가 나자마자 부리나케 쓰레기통을 뒤졌다.
총각돼지는 음식물쓰레기통에 있는 먹다 버린 짜장면발과 춘장을 꾸역꾸역 먹기 시작하였다.  
총각돼지가 입고 있던 한복은 그새 춘장으로 더럽혀졌다.

한편, 이런 총각돼지의 행각을 지켜 본 여우 한 마리가 총각돼지한테 쓰레기통 음식물 먹느라 옷이 더럽혀 졌으니, 집에 가서 춘장으로 더럽혀진 옷을 세탁하라고 말해주었다.

그러자, 총각돼지는 화를 내며
“나는 돼지여어? 춘장 묻었어도 그건 당연한 거여어? 난 똥도 먹어여어?”
라며 투정을 부리기 시작하였다. 몇 분 후, 총각돼지는 응가~를 하였고, 총각돼지의 응가 냄새를 맡고 찾아온 다른 돼지들이 응가를 먹으려고 했다,,,,

여우는 그 더러운 광경을 더 이상 보지 못하고 오바이트를 하였다.

이 때, 여우의 오바이트를 본 외눈박이 두루미 한마리가 날아 오더니, 여우한테 오바이트를 한다며 핀잔을 주는 것이었다.

외눈박이 두루미는 여우한테

“옷에 춘장 묻히고 다니지 말란 법 있어? 똥 먹는 것도 하나의 개성이어? 너의 오바이트는 매우 그릇된 거여? 여우 넌 눈알이 두개인데 왜? 편협혀?”

라며 잔소리를 늘어놓기 시작하였다. 그러면서 외눈박이 두루미는 여우 보러 자신의 잔소리만 듣고 아무 대꾸도 하지 말라고 당부하였다.
여우는 한심한듯 외눈박이 두루미한테 “니가 돼지냐?”한마디 하고 사라졌다.

외눈박이 두루미는 전봇대가 있는 전선 위로 올라가 모든 짐승들, 들으라는 큰 목소리로 이렇게 말했다.

“ 여우가 나보러 돼지래여? 이게 말이 되어어? 여우한테 훈계하면 두루미가 돼지 되는거여어? 여우 넌 나한테 말 걸지 말아어? 나만 너한테 말 걸어야 되는거여?”

그러나 이런 외눈박이 두루미의 절규를 듣는 짐승들은 없었다.
날씨는 먹구름이 잔뜩 끼고 가끔 천둥과 벼락이 내리쳤다,,,,,,,
  
위 우화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교훈은,
“ 개념 있게 행동하고 생각하자!” 이다. 즉 외눈박이 두루미처럼 참견하기 좋아하는 짐승은 참견을 해도 엉뚱한 말과 엉뚱한 생각만 하기 때문에 무시를 당하는 것이다.

혹시 우리 인간사회에서도 외눈박이 두루미처럼 개념 없는 자가 있는지,,,,혹은 총각돼지처럼 음식 앞에선 한복이고 뭐고 필요 없다는 지저분한 행동을 보이는 자들이 있는지,,,,,생각해 보아야 할 일이다.

26201

연변통보

표현의 자유는 '방종의 자유'를 포함하지 않으며, 진정한 자유는 '책임'이 따라야 아름답다 생각합니다. 인터넷에서 글은 자신을 나타내는 유일한 모습으로 상대에게 상처를 주기보다 건전한 대화로 토론할 수 있는 댓글을 남깁시다. 다음 사항을 주의하지 않으면 글쓰기가 정지될 수도 있습니다. 하나, '발제글과 무관한 댓글을 게재'해 불필요한 분란을 조성할 때. 둘, 발제글과 댓글 내용을 무시한 채 글쓴이에 대한 욕설ㆍ인신공격ㆍ조롱ㆍ비아냥(누리꾼 필명을 비하하는 것까지 포함)할 때. 셋, 정당한 대화 또는 토론을 통한 타당한 비판 외, '부적절하고 저속한(천박한) 표현을 써가며 무조건 비난ㆍ비방ㆍ조롱ㆍ폄하 글을 게재'할 때. 넷, 양쪽 전체 집단(중국동포, 한국동포)과 상대 국가를 일방적으로 비하ㆍ폄하 글을 게재할 때.

2022.12.01
  오늘의 사는 이야기
  한 주간 이야기 > 더보기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공감
비공감
654   진심어린 욕을 부르는 가리마 보아라... (13) 관찰자 05.22  3467  26  231
653   생활속 작은 행복! (9) 두루미 04.17  3617  26  233
652   한족과 선비족의 300년 민족 갈등 (8) 배달민족 02.24  5461  26  232
651   배달국 고조선 계보 (3) 배달민족 02.23  4302  26  200
650   청황조 계보 (17) 배달민족 02.19  5138  26  218
649   다른 분 들께 사과 (1) 두루미 12.11  3404  26  288
648   婆娑尼師今記(파사이사금기) 21년, 22년, 23년, AD146년, AD...  라디오 10.23  3257  26  306
647   이것이 두루미의 말입니다.정말 어이 없음... (9) 관찰자 05.28  3463  26  227
646   해모수에게 질문 (3) 미츌 02.10  3018  26  210
645   婆娑尼師今記(파사이사금기) 원년 (A.D.126~ ) (3) 라디오 02.14  3750  26  206
644   청나라 태조가 징기즈칸? (8) 해모수 02.03  3397  26  223
643   조선족이란 단어... (4) 최성룡 01.28  3603  26  287
642   고정관념 탈피 (6) 두루미 01.17  3197  26  260
  총각돼지와 두루미 우화 이야기 (1) 해모수 01.17  3381  26  201
640   芻牟鏡(추모경)上 卷二(권2) 成長紀(성장기) 한문본.  라디오 01.11  3979  26  202
639   가라미에게 (9) 두루미 11.16  3558  25  209
638   온달을 질책하는글에 헛구역질 한놈 잘봐라... (13) 두루미 08.27  3553  25  180
637   통일이 되려면... (9) 관찰자 08.15  3294  25  211
636   비뚤어진 눈,코, (54) 더치페이 07.15  3454  25  180
635   길동아~ 여기 오라 (9) 휴... 04.13  3393  25  253
634   온달님에게  우주보따리상 04.14  3696  25  280
633   한국중딩 글수준에 감탄~ (3) 도끼목수 03.18  4426  25  281
632   연변대학 초대총장-임춘추와 김일성 (1) 평양택시 05.04  3741  25  253
631   현장님 (4) 지방정부 02.14  3457  25  290
630   무식한 오기” 앞에 “상식”은 없다.  해모수 02.14  3077  25  203
629   민족이라고 하는 기만.. (1) 방문취업비자 02.13  3139  25  197
628   백제왕기 古爾王(고이왕) 간략본 (1) 라디오 01.09  3505  25  232
627   해모수님게 덕담 (14) 두루미 12.30  3276  25  214
626   청풍아~ (18) 전설속의 사... 07.29  2370  24  76
625   서총이와~ 보거라. (43) 서해 06.11  3657  24  190
624   당태종 이세민 조선태종 이방원 청태종 홍타이지 공통점 (1) 배달민족 02.19  5902  24  227
623   뻥튀기님의 문제.... (5) 두루미 07.19  3154  24  210
12345678910>>>Pages 23

오늘의 포토
장춘-백두산 고속철도 24일 개통

자게 실시간댓글
 대무신...님이[중공,"이제 그만 검...]
석열이외 현재의 집권당은 다가 올 2...
 대무신...님이[중공,"이제 그만 검...]
중공 대륙에서 "공산당 물러가라...
 대무신...님이[중공,"이제 그만 검...]
지금은 반공이 아니라 반독재 민주...
 무적함...님이[중공,"이제 그만 검...]
무대포 정신 세계 일류인 한국은...
 곤드레님이[중공,"이제 그만 검...]
마 !다 윤석열 보고 배우라고 그러...
 대무신...님이[중공내 한국 기업 도...]
한국이 저출산이라고 하지만 아직 통...


최근 많이 본 기사

독자 칼럼

오늘의 칼럼


Copyright 2006 연변통보 all right reserved.
webmaster@yanbianews.com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