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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면서 안다고 하지 말자!
기사 입력 2018-10-29 08:47:26  

"자기가 알지 못하는것이 있는것을 아는것이 가장 훌륭하고, 알지 못하면서도 안다고 하는것은 결함이다." 로자 제71장의 한구절이다.

간단한 두마디 말이나 그 오묘함을 깨치기까지는 십수년이 걸렸다. 실생활중에 대부분 사람들이 자신이 모르는것이 있음을 자각하고 있어

이 세상이 아름다운 것이다. 또한 알지 못하면서 안다고 하는 사람이 적어 이 세상이 그리 삭막하지 않음을 참으로 다행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례외는 존재한다. 누구나나 한번쯤은 주위로부터 "내 그럴줄 벌써 알았다."는 말을 들어보았을 것이다. 이런 말을 자주 하는 사람도 두 부류가 있다. 하나는 자신이 어떤 일을 추진하다가 실패로 돌아간 후 "내 이럴줄 알았는데…"하며 후회하는데 그 사람이 알고 있었던 알고 있지 않았던 주위에 큰 영향을 끼치지 않아 그런대로 봐줄수 있다. 다른 한 부류는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의 추이를 알고 있었는지 모르나 다른 사람이 어떤 불행에 부딪치면 "내 그럴줄 알았다"며 깨고소해하는 반면 다른 사람이 하는 일에 성과를 따내면 아주 리성적으로 "그 사람이 성공할 줄은 꿈에도 몰랐다"며 가슴아파한다. 이런 부류의 사람들은 주위에 악영향을 끼치기에 경계의 대상이다.
  
극히 소수이긴 하지만 또 한 부류가 있다. "자기가 모름을 모르는 부류"다. 같은 실수를 끝없이 반복하고, 같은 착오를 범하기 일쑤며, 주위에서 조언을 주면 변명하기 바쁘다. 같은 실수, 같은 착오가 단 개인에 국한되면 모를가 그렇지 않고 주위에 련루되면 문제의 성격이

달라진다. 사회적 책임이 뒤따르기 마련이다. 그리고 가장 꼴불견이 변명이다. 어쩌면 그 변명이 당사자의 발전을 저애하는 가장 큰 걸림돌인지도 모르겠다.
  
"결함을 결함으로 알고 있으면 결함이 없다." 역시 로자 제71장의 한구절이다. 모르면서 안다고 하지 말자. 알기 위해 노력하자!



초야
인터넷료녕신문 2018-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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