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통보

 

   자유토론방

 

 

연변통보를 즐겨찾기에 추가합니다검색중국날씨공지사항  

동포뉴스포 럼독자마당독자 명칼럼연재물문서자료실이미지세상벼룩시장

중국 일상속으로... 8(조선족 동포에게)(5)
객관자    조회 3,710    2007.02.09객관자님의 다른 글      

번호 : 17005   글쓴이 : 메네시아   날짜 : 2007.02.09 16:54


우선 제 글을 보시는 분들 중에서 중국에 유학을 결심하거나 중국에 관련된 직업이나 직장을 얻으시려고 생각하시는 분이 계신다면.... 우선 중국과 중국의 문화 그리고 중국어를 사랑하시길 바랍니다. 편견을 가지고 접근하면 많은 것을 보지 못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그리고 중국에 관한 검증된 자료 - 출판물 혹은 대사관의 홍보물 등 - 를 통해 중국에 관한 정보를 얻도록 노력하시길 바랍니다. 또한 지역적으로 차이는 다소 있지만 한국인이 많이 거주하는 곳에는 대부분 한인회 혹은 한국상회 등이 있기에 주거문제, 치안 문제 등 전반적인 문제를 질의해 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아직까지도 중국에 대해 더욱 연구하고 배우려고 노력합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저와 같은 생각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현재 한국과 중국은 서로 상호간에 역사, 문화 그리고 경제적으로 상당히 중요한 나라입니다. 그래서 중국에 관해서는 객관적이고 검증된 사실을 알리려는 조그만 노력이 중국에서 생활하는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저의 또 하나의 의무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본론 들어가겠습니다..

중국에서 생활하는 한국 사람들.... 의 공통점의 하나는 바로 조선족 동포에 관한 스트레스 일 겁니다. 그리고 그 스트레스는 대부분 금전과 연관되어 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아마 금전을 바라보는 시각 자체가 틀리기에 많은 문제가 발생합니다. 한국인의 공통적인 생각은 금전은 세상을 조금 더 여유롭고 풍요롭게 살아가기 위한 방편이지만 중국인의 생각은 - 금전 자체를 추구하는 것이 삶의 목표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오늘은 조선족 동포에게 조금은 서운한 소리를 하겠습니다. 제가 자주 다니는 단골 식당의 주인(조선족동포)이 제게 이런 말을 들려주더군요.. 민주주의, 인권, 자유, 평등... 을 한국에 가서 처음으로 알았지만 사실 이런 것들이 밥을 먹여주는 것은 아니다. 어떻게 해서든지... 한국에서 돈만 많이 벌어서 중국으로 돌아와서 잘 살면 되지 않는가....!~

그 말을 듣고 나니 과거 한국이 IMF 시절에 제일 먼저 한국이 무너졌다고 욕하면서 그 많던 불법 체류자들이 자발적으로 가장 먼저 한국을 떠난 일이 생각나더군요.. 그리고 나서 2001년부터 IMF를 극복하고 조금 살만 하니까 ... 다시 몰려와서 "한국은 우리의 모국이다" 라며 다시 눌러 살고 있는 사람들이 정말로 많더군요.

요즘 조선족 동포에 관한 처우 개선으로 방문취업 예고제 로 인하여 중국의 전 조선족 동포사회가 술렁거리고 있다는 말을 수없이 들었습니다. 저는 경제적인 풍요를 위해 한국행을 원하는 조선족 동포분들을 탓할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하지만 한국에 가시면 제발 원리, 원칙의 기본. 시민의식. 도덕성. 준법정신만큼은 지켜주시길 바랍니다. 위에 나열한 사항들을 지키려 들지 않으니 한국에서 한국인에게 무시당하는 겁니다. 제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무조건 돈만 많이 벌어 가면 그만이라는 생각은 버려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한국의 법규를 꼭 지켜주시길 바랍니다.

오죽하면 출입국 관리사무소에 근무하는 제 친구가 이런 말을 들려주더군요. 실제 법무부 출입국 관리 사무소 유치장에서 한국의 법을 알기를 우습게 알고 나서 자기가 잘못하고도 무조건 욕해가며 소란 피우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조선족 동포분이라 하더군요.. 법은 필요없다 라는 생각을 가지고 중국처럼 적당히 뇌물주고 콴시(인맥)동원하면 석방 되는 줄 아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저는 중국 땅에 머물면서 조선족 동포들에게 한가지 서운한 것이 있더군요. 한국에서 동포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다른 외국인 근로자에 비해 많은 혜택을 받으면서 중국에서는 만져볼 수 없는 거금을 손에 쥐고 중국에 가서 흥청망청 쓰면서 정말 말도 안되는 이유로 그들의 모국인 한국을 비하하는 것 보면 정말로 화가 납니다.

제가 알기로는 동포분들이 일본이나 미국에도 많이 가시는데.. 무시는 그렇다 치더라도 인간적인 대우야 한국에 비할 바가 아닐 겁니다. 해외에 자주 나가시는 분들은 느꼈을 겁니다. 해외에서 대중국 혐오증이 얼마나 큰지 말입니다. 정말로 한국을 모국이라고 생각하신다면 한국 체류기간만큼 정말로 한국을 배우려고 노력하고 설령 무시를 당한다 치더라도 한국에 애정과 사랑을 가지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중국에 계신 조선족 동포 여러분.. 많은 한국 기업인들이 중국에서 쉽게 뿌리를 내릴 수 있었던 것은 조선족 여러분의 공로에 있었고, 이런 기업인들이 있었기에 많은 조선족들이 다른 중국인보다는 조금 더 나은 조건으로 일자리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에 따른 부작용도 상당히 많습니다. 어글리 코리안도 참 많지만 어글리 차이니언도 참 많습니다. 서로 간의 차이를 인정하고 받아들일 비판은 받아들이고 네가 있기에 내가 있고, 그래서 서로 발전할 수 있었다는 사고의 전제를 놓고, 서로 이해하고 감사하는 열린 마음을 가진다면이 자유게시판이 한국인들과 조선족동포간의 갈등을 해결하고 더욱 돈독한 관계를 맺을 수 있는 장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바래봅니다.


271

연변통보

표현의 자유는 '방종의 자유'를 포함하지 않으며, 진정한 자유는 '책임'이 따라야 아름답다 생각합니다. 인터넷에서 글은 자신을 나타내는 유일한 모습으로 상대에게 상처를 주기보다 건전한 대화로 토론할 수 있는 댓글을 남깁시다. 다음 사항을 주의하지 않으면 글쓰기가 정지될 수도 있습니다. 첫째, '발제글과 무관한 댓글을 게재'해 불필요한 분란을 조성할 때. 둘째, 발제글과 댓글을 통해 특정 누리꾼을 욕설ㆍ인신공격ㆍ비아냥(누리꾼 필명을 비하하는 것까지 포함) 등을 하면서 '비난ㆍ비판할 때. 셋째, 정당한 대화 또는 토론을 통한 타당한 비판 외, '부적절하고 저속한(천박한) 표현을 써가며 무조건 비난ㆍ비방ㆍ조롱ㆍ폄하 글을 게재'할 때. 넷째, 양쪽 전체 집단(중국동포, 한국동포)과 상대 국가를 일방적으로 비하ㆍ폄하 글을 게재할 때.

2024.07.15
  오늘의 토론

   중국의 위력
곤드레

   시청앞에서의 테러
朴京範

    한국과 중국의 산업재해율
朴京範

   한구과 중국의 산업재해율
朴京範
  한 주간 토론 > 더보기

   한국의 미국의 1개주로 편입된다면
곤드레

   덩치가 큰 중공개들의 운명
대무신왕

   미국개들의 운명
곤드레

   요즘 미국근황
곤드레

   이젠 전기차의 시대?
곤드레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공감
비공감
512   방문취업제를 반대한다 (5) 김홍매 03.17  2466  2  55
511   죽이냐 아니면 살리냐  원숭이똥고 03.17  2612  2  42
510   조선력사 한국력사 (3) 나팔수 03.16  4798  10  162
509   이여자을 수배합니다(후사함)..... (8) 권세일 03.16  2954  2  52
508   김순덕 칼럼]汎與 사회주의자들 커밍아웃을  펌선생 03.16  2000  2  26
507   중국 동포는 `조선족`을 싫어해  김두한 03.16  3221  5  53
506   조선족알려면..  22 03.16  3265  4  43
505   답답한 한국정부  근로자 03.16  2508  2  57
504   http://www.people.go.kr/ 청화대 신문고 ... (1) 방랑자 03.15  14109  15  45
503   공산주의 유물론으로 세뇌당한 사람들인데? (6) 소리새 03.15  3416  6  41
502   조선족 사고방식  대책 03.15  3371  6  31
501   조선족 사고방식  학생 03.15  2498  3  47
500   2007.3.드디어 고조선의 역사부활 -(flash 4)  치우천왕 03.15  2989  10  43
499   美軍에 체포된 한국군 병사의 운명은…  우리돼지 03.15  3148  7  50
498   내가 느끼는 조선족... (2) 독사 03.14  2982  7  29
497   논객들에게  反朝鮮族戰士 03.14  2689  8  42
496   왜 거짓말을 하는가 (4) 주유소알바 03.14  2976  6  61
495   이라크,,스나이퍼 미군저격,  . 03.14  4478  3  58
494   도대체 무엇을 무시한다는 말인가! (1) 짜증나네 03.13  2670  4  29
493   남자는 왜 여자를 사랑하는가? (1) 개뿔 03.13  2715  3  31
492   ‘여수화재’ 생존 22명 출국 논란  펌이 03.12  3081  4  28
491   조선일보 일본어판엔  jackal 03.12  3146  6  81
490   털어서 먼지안나면 사람이 아니다~ (2) 못난것들 03.12  2605  5  32
489   아베 "위안부에 대한 사죄의 마음 변함없다"  펌이 03.12  2948  6  33
488   스핑크스는 동양인 얼굴  이집트 03.12  3530  15  66
487   우리집 아내는 조선족이지만 잘합니다. (3) 술취한고래 03.12  3106  5  34
486   우리집 아내는 조선족이지만 잘합니다. (4) 팔불출 03.12  3077  7  69
485   도광양회(韜光陽晦)  두목 03.12  2759  9  24
484   지나가다 (3) 지나가다 03.11  2259  8  30
483   본질? (6) 김명석 03.11  2814  5  46
482   돈과 성공..그리고 인생을 짚어서  사업가 03.11  2961  5  34
481   정말 어렵다 (1) 부산대 03.11  2875  10  33
<<<1531153215331534153515361537153815391540>>>Pages 1546

오늘의 포토
장춘-백두산 고속철도 24일 개통

자게 실시간댓글
 대무신...님이[2025년 최저 임금 ...]
점점 더 한,중간에 임금 격차만 벌...
 대무신...님이[我們去喝杯茶吧...]
연보가 서버 주소가 한국 주소이라...
 대무신...님이[그늠에 수박,소고기 ...]
방글라데시인과 함께 파키스탄들이 ...
 알짬님이[그늠에 수박,소고기 ...]
체리가 바싸서 못 먹는 지나 인민...
 대무신...님이[그늠에 수박,소고기 ...]
내년도 최저 임금이 1만30원으로 ...
 대무신...님이[我們去喝杯茶吧...]
그렇게 들여다 보는 쪽이 더 이상한...


최근 칼럼

독자 칼럼

오늘의 칼럼


Copyright 2006 연변통보 all right reserved.
webmaster@yanbianews.com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