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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의 식민근성과 대륙의 아큐근성(17)
알짬    조회 1,291    2020.11.02알짬님의 다른 글      
대륙 왕조는 평균수명이 기껏해야 70년에 불과하다. 이에 비해 한국 왕조는 평균 700년을 넘는다. 신라 1,000년, 고구려 800년, 백제 600년, 고려 500년, 조선 600년이다.

한국의 왕조들이 수백 년 동안 지속할 때, 대륙의 수 많은 왕조들은 유목민족의 침입으로 망하기를 수도 없이 반복했다. 이런 대륙의 ‘단명’ 왕조들이 어떻게 장수 왕조인 한국의 왕조를 ‘장기간’ 지배했다는 거지? 죽은 시체가 산 자를 지배해?

대륙 왕조가 한국 왕조에게 영향을 끼친 경우는 대륙을 통일했던 불과 몇 개 나라에 불과하다. 분열된 대륙 왕조들은 국력이 형편없어서 제 목숨줄 연명하기에도 벅찼다. 저 몇 개의 통일 왕조들이 한국에 상당한 압력을 가했지만 이들 왕조들은 기껏해야 200여년 안팎의 수명을 누리다 망했고, 한국 왕조는 계속 사직을 이어 나갔다. 뇌가 있다면 상식적으로 생각해봐라. 한국 왕조가 대륙 왕조한테 지배를 당했으면 그 수명이 대륙 왕조보다 더 짧아야 하는 게 마땅하지 않니? 한데 그 반대잖아? 전 세계에서 한국의 왕조만큼 장수한 왕조는 없다.

몽골은 고려와 군사동맹을 맺고 대륙 전역과 유럽까지 정복했다. 고려의 신기전은 몽골군의 유럽 원정에서 큰 기여를 했다. 몽골은 고려의 도움으로 원나라를 세웠다. 이후 원나라는 자국의 공주를 고려에 보내 고려를 부마국으로 삼았다. 역사를 통틀어 속국이 지배국한테 공주를 볼모로 보내는 경우는 있어도 지배국이 속국한테 공주를 보내는 경우는 없었다. 몽골은 유라시아 대륙의 많은 왕조들을 정복해 그 흔적을 없애고 세계 최대의 제국을 세웠지만 고려만큼은 예외적으로 사직을 유지시켰다. 기실 몽골은 고구려나 다름 없는 나라였다.

원이 망하고 명나라가 세워졌을 때 명은 조선의 우방이 되어 조선을 형제처럼 대우해줬다. 따라서 명은 제외. 고려가 세워질 때 신라의 일부 왕가들이 만주로 이주했고, 이 신라 왕족이 금나라를 세웠다. 이 금나라는 후에 대륙을 정복한 후 국호를 개명해 청으로 바꿨다. 청은 만주어로 김과 동일한 뜻을 가진 단어다. 청나라는 ‘김씨의 나라’라는 뜻이다. 청은 곧 신라라는 선언이다. 청은 고려와 조선을 모국으로 대했다. 한데 조선의 사대부들이 명분을 앞세워 형제국인 청을 배격하고 명과 화친하자 조선을 침공하여 조선의 왕으로 하여금 항복을 받아냈다. 그러나 조선의 사직은 그대로 유지시켰다.

제국일본이 조선을 병합할 때 동조동근론, 곧 조선인과 일본인은 같은 조상을 가진 같은 민족이라는 기치 아래 조선을 '정복'한 게 아니라 '병합'했다. 그리고 식민지 역사에서 그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조선인과 일본인 간에 민족동화정책을 폈다. 어느 식민국이 피식민국의 백성들을 자국민과 동일하게끔 동화정책을 편 예가 있는가? 영국이 인도를 피식민지로 삼았을 때 인도인을 영국인과 동일하도록 동화정책을 폈던가? 프랑스가 아프리카 흑인을 자국민과 동일한 국민이 되게끔 동화정책을 폈던가? 네델란드가? 독일이? 식민국은 피식민국의 인민들을 착취의 대상인 노예로 삼았지, 자국민이 되도록 동화를 시도한 예가 없다.

일본이 대륙을 비롯해 동남아시아 전역을 지배했을 때 그 나라 백성을 일본인과 동일한 국민이 되도록 동화정책을 폈더냐? 세계 식민 역사에서 지배국인 일본이 피지배국인 조선의 백성한테 제발 자기네 국민이 되어달라고 사정한 경우는 유일무이한 사례다. 그도 그럴 것이, 일본은 고대로부터 한국을 모국으로 여겨왔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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