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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란 호칭에 대한 단상(7)
알짬    조회 1,643    2022.07.10알짬님의 다른 글      
■ "중국"이란 국호는 장개석 정부가 "중화민국"이란 명칭을 나라명에 붙임으로써 생겨난 것으로, 중국은 역사 속에 존재하는 특정 국가가 아니라 현대에 처음 생겨난 국가다. 따라서 "중국"의 역사는 매우 짧고, 이것도 모택동이 장개석을 대만으로 몰아내고 다시 세운 "중화인민공화국"으로 대체됨으로써 현재 "중국"이란 구체적 국가는 없고 "중공"이란 국가가 있을 뿐이다. 그러나 중공 이외의 나라에서는 중원 대륙에 있는 국가에 대해 중공이든 대만이든, 원나라든 청나라든 명나라든 통칭 "중국"이라 부른다.

■ 근대 이전의 "중국" 호칭은 서토 내륙 황하 하한족들을 정복, 지배하여 군림하면 누구나 황제가 될 수 있었던 시대에 통칭되던 "추상적 지리 명사"다. 중원에 존재하는 여러 국가들을 통칭해서 부른 호칭이 바로 중국이다. 대륙이 가장 크게 분열했던 5호16국 시대 때 모든 나라들이 통칭 "중국"인 것이다. 중국은 정복의 대상인 중원의 여러 나라일 뿐 특정 국가의 국호로 쓰이지 않았다.

중원을 정복한 통일 왕조들이 중국이란 명칭을 국호로 쓴 사실이 있는가? 한, 진, 원, 명, 청이 바로 중원 대륙을 통일하여 세운 정복 왕조들이다. 정복 왕조들이 중국이란 명칭을 국호로 쓴 적은 단 한 번도 없다. 모두 자기 민족과 관련된 국호를 썼다. (명이 한족 왕조라고는 하지만 명 황제는 고려인(조선인)이라는 설이 유력하다.)

그리고 중원에 존해했던 여러 중국들이 이민족에 의해 정복당할 때마다 이민족의 여러 문화들이 피지배 민족인 한족에게 강제로 주입되어 일관된 중국 전통 문화라는 건 존재하지 않았다. 지금도 중공 인민들은 자국의 전통문화가 무엇인지 본인조차 제대로 아는 자가 없다.

중국 역사는 유목민족에 의한 정복사로 점철되어 있다. 4,000년 역사를 가졋다는 중국에서 한족이 세운 왕조 역사는 송명이 전부다. 나머지는 이민족의 한족 지배사다. 그래서 모택동이 저 수치스런 중국의 역사를 지우려고 문화대혁명을 일으켜 중국의 전통문화(한족의 피지배 역사)를 깡그리 소멸시켰던 것이다. 최근 벌어지고 있는 반청복명 운동이 이를 증명한다.

한데, 한류의 엄청난 파급력과 영향력을 실감한 중공이 뒤늦게 소프트 파워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면서 주변국의 문화, 특히 한국의 전통문화를 침탈하는 공정을 펴고 있는 것이다.

■ 원나라(몽골)의 법률은 한(漢)족은 예외 없이 노예로 취급했으며 "노예는 물건과 같다"라고 규정했다. 노예의 주인은 노예를 임의로 매매하거나 증여할 수 있었고, 언제든지 한족을 살생할 권리가 있었다.

■ 서구 열강의 공세에 몰려 위험한 상황에서도 청나라의 지배층들은 "나라를 외국에게 넘겨줄 지언정, 집안의 종(한족)에게는 절대로 줄 수 없다."라고 단언했을만큼, 청나라는 엄연한 정복 왕조였다.  
청황제가 직접 지시해서 만든 역사서인 <흠정만류원류고>에 "금(청)은 신라의 후예국"임을 명백히 밝혔다. 한족 국가인 송나라는 금(청)의 사신이 "신라의 예를 갖춰" 황제를 알현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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