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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게시판 유머 - 난형난제 2(3)
반유자    조회 3,148    2011.06.26반유자님의 다른 글      
홍판서에게 첩이 낳은 자식이 있는데 호적이 없다.

연변서당에 다니는 홍길동이
7년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출석을 했건만..매년 낙제를 해 올해도 역시 3학년이다.
서당에는 찌질한 연변 친구들이 많아서 마냥 좋다. 물론 [낙제동기생]들이다.

오늘 시험은 [반대말] 쓰기를 하는 날,
[펌질]이 불가능한 시험문제엔 언제나 죽을 쑤던 홍길동이, 그래도 그 중 자신 있는
과목이라 어쩐지 기분이 좋다.

홍길동의 답안지.

1.간다:안간다

2.높다:안높다

3.춥다:안춥다

4.밝다:안밝다
.
.
.
......................................결과는...... ㅇ점


"길동이 너 이넘...! 밖에 나가 두 손 들고 있어"

훈장님의 호통 소리에 한여름 뜨거운 마당에 나와 땀을 흘리며 벌을 받고 있던
[잔머리] 홍길동이 심각하게 중얼거린다.  

"여름이 겨울이면 엄청 시원하고...겨울이 여름이면 엄청 따따할 것인디..!
누가 겨울하고 여름하고 바꿔 놨지? ....멍청한 항국넘들.... 뻔하지머..."

옆에 있던 두루미,
위로인지? 조롱인지?...! 지지배배 종알종알 끼어든다.

"마져...역쉬 홍길또이는 똑똑해...
내 비록 [새대가리]지만, 사람 하나는 증학하게 본다카이..!"




TA-50  무장

.
.
.
내가 추락하여 다시 오르게 하소서
두려움과 꿈들이 일치하지 않아 충돌하게 될 때가 있습니다

내안의 누군가가 용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내가 원하는 누군가,
미래의 내가 될 그 누군가가 날 붙잡아 줄 겁니다

그러니 내가 추락하게 하소서
내가 추락해야 한다면 당신의 경고를 무시하고 귀 기울이지 않을 겁니다
.
.
.
노래의 가사 처럼...
미래의 내가 될 그 누군가가 내 안에서 나의 용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과거의 나, 현재의 내 안에 수 많은 미래의 내가 있습니다.

새대가리를 땅바닥으로 향해 추락... 긴 주둥이를 지면과 충돌 시켜
나의 용기를 기다리는 "그 나를" 찿아 보시기 바랍니다...!

무더운 장마철 건강 유의하시길...특히 길고 거추장스런 주둥....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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