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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사건, 다른 느낌
기사 입력 2015-06-10 18:31:26  

지난 6월 1일 21시 28분경, 중국 난징에서 충칭방향으로 운행 중이던 여객선이장강중류 후베이성 간리 수역에서 침몰됐다. 침몰된 여객선은 충칭동방륜선회사 “동방스타”, 최다 탑승객은 534명, 1994년 2월 제조되었다. 침몰 당시 총 458명 탑승, 그중 여객 406명, 여행사 직원5명, 선원 47명이다.

사고 당시, 여객선은 뜻하지 않게 토네이도를 만나면서 중심을 잃었고, 1-2분만에 침몰됐다고 보도되고 있다.

사고 후, 후베이성과 교통운송부, 민정부, 인민해방군 등 현장구조에 투입되었고 2일 저녁,중국 리극강 총리는 간리현에서 현장회의 소집, 구조사업에 대하여 6가지 지시를 내렸다.

비슷한 사고가 지난해 한국서 있었다.

2014년 4월 15일, 인천에서 출발, 제주로 향하던 여객선 세월호(청해진해운 소속)가 4월 16일 전남 진도군 병풍도 앞 인근 해상에서 침몰해 수백 명의 사상자를 낸 대형 참사다. 300여 명이 넘는 사망ㆍ실종자가 발생했다.

세월호는 사고 초기 선체가 왼쪽으로 기울어졌지만 3분의 2 이상이 해상에 떠있는 상태를 상당 시간 유지했고 잠수요원이 본격적으로 투입된 것은 사고 발생 8시간이후였다. 특히 사고 발생 첫날인 4월 16일, 수중수색은 3차에 걸쳐 16명이 투입되는 데 그쳤다.

세월호참사 발생 당시 필자는 한국에 체류 중이었으며 참사의 첫 방송부터 줄곧 상황을 지켜보고 있었다. 결국 세월호참사는 여러가지 요소가 총체적으로 부실을 일으킨 최악의 인재로 각인되었다.

중국 중요 매체들도 이번 ‘동방스타’ 여객선 침몰사건을 일제히 보도하고 있으며 구조작업 및 구조현황 등 중요뉴스를 어김없이 속보로 전하고 있다. 하지만 기타 뉴스 역시 어김없이 일상대로 보도되고 있으며 총체적으로 시민들에게 안정되고 질서있게 모든 구조 작업을 포함한 사회질서가 일상대로 이어지고 있다는 강력한 안정감을 주고 있다.

반면, 세월호 전반 뉴스보도를 되새겨 보면 조금은 다르다. 온 나라 뉴스가 세월호 참사로 도배되고 있었고 주요 언론사들도 뒤질세라 24시간 세월호참사만 보도하고 있었다. 마치 참사발생 후 상당한 시간에 한국에는 다른 뉴스가 존재하지 않는 상 싶었다. 결국 사건보도라는 핵심을 떠나서 국민이 알아야 할 사건에 대한 한도를 넘어서서 언론사 사이 “경쟁”으로 번져지지 않나 싶었다. 결과적으로 세월호참사 보도는 지루한 과정을 거쳐 국민에게 뉴스에 대한 피로감과 당국에 대한 불만, 유가족들의 통분으로 이어졌고 부정적 작용으로 마무리 하게 되었다.

수백명이 하루밤 사이 운명을 달리한 해상 참사, 가족의 슬픔과 친지들의 아픔, 그리고 사회 각계의 관심은 한국이나 중국이나 다를리 없다. 그리고 참사에 대한 국가적 태도 역시 별로 다를 것이 없다고 생각한다. 희노애락에 대한 마음은 같을 것이고, 특히 같은 동양인으로서, 같은 뿌리의 문화를 갖고 있는 한국인과 중국인은 더욱 그러할 것이고, 자기 나라 백성을 사랑하는 국가지도자의 태도 역시 다를리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다른 것은 사건을 보도하는 태도, 하나는 국가전체 이미지와 국민 알권리의 균형된 차원에서 보도하고 다른 하나는 언론사의 경쟁심, 국민의 알 권리를 과도하게 확대하여 보도하고 있다는 점이다.

각자의 입장에 따라서 옳고 그르다고 할 수 있을 것도 같다.

또 하나의 다른 느낌.

중국인은 대개 한국인에게 두루뭉술하다는 인상을 많이 남긴다. 그 대표적 단어가 “차부둬(差不多)”이다. 그런데 한국 세월호참사 당시 탑승객은 정확한 숫자가 아닌 400 여명을 통보되었지만 중국 동방스타 참사 당시 탑승객은 정확한 458명으로 집계되었다.



(연길)주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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