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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입국은 고달프다(1) |
| 출입국 조회 1,993 2007.04.21 | 출입국님의 다른 글  |
시절이 빠르구려
또 4월이 훌쩍 나가떨어지고 있으니
오랜만에 이렇게 정좌를 하고 앉아 몇자 끄적이려니 좀이 쑤시는군
우파씨는 여전히 꼼지락거리면 조선족하고 쌈하고 있군
직장서 목짤렸다는 말이 없으니......
조선족을 날마다 만나고 산다는 건 늘 고민의 연속일진데
조선족때무네 울다 웃으며 고민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쌓여
이제 더미에 눌려 끙끙거리는 꼴이네
고민의 답은 다 자기 안에 있다고 했거늘
조선족을 대하는 내가 너무 사무적인가?아직 나를 모르고 있는건지
순간적인 욕심이 잠시 쉬어가라는 듯
엄한 호통을 치는 듯도 하고
매일매일 빠져드는 술 속에서 헤매도는 하루해가
참 지루하고 고단하네
조선족분들 열심히들 살기바랍니다
사고만 치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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