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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의 현실(7)
건달    조회 2,693    2007.03.03건달님의 다른 글      
사실 북한은 한국보다 60년까진 한국보다 잘살았다. 또한 중국보다 북한은 더 잘살았다. 그것을 알고 있는 조선족들은 중국과 혈맹관계이기도 한 북한에 힘으로 중국에서 다른 민족들 앞에서 자신이 조선족임을 당당히 내세웠다. 그런데 세월이 흘러서 지금은 어떤가? 북한은 못살고 중국이 잘살기 시작했다
즉 중국과 북한의 처지가 뒤바뀌기 시작한 것이다.
그러자 조선족들은 태도가 돌변했다.꼬리빵즈라는 말을 들으면서 조선족 역시 못사는 북한이 부담스러워지기 시작했다.
조선족들이 중국에서 제일 우수한 민족이라고 떠들어 봤자 그건 어디까지나 조선족의 소리일 뿐이다. 중국에서 조선족은 한족의 입장에서는 저 변방에 사는 조선 오랑캐일 뿐이다. 중국에서 아무리 잘나봤자 2등공민일 뿐이지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기 때문이다.
그런데 남한과 수교를 하면서 한족들이 변화가 일기 시작했다. 조선족 뒤에 새로운 힘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다. 발전한 한국이 있다는 것을 알고 한족들은 조선족이 무시하지 못했다.
사실 한족들이 볼 때 연변은 그냥 변두리에 지나지 않는 신경도 쓰지 않는 곳이었을 뿐이다. 어느나라나 나라가 발전하고 도시가 발전하면 누구나 도시로 농촌의 젊은이들이 떠나서 젊은이들이 떠난 그곳은 낙후되고 퇴보되는 것이 일반적인 것인데 이상하게 연길은 더욱 발전하고 있다.
중국정부가 신경도 안썼는데 왜 연길은 발전이 된 것일까? 그것은 다른 이유가 아니라 한국의 경제가 유입되면서 오히려 발전이 가속화 되었고 현재도 진행되고 있다.
이런발전에 놀란 중국정부가 한족들을 연변에 유입시키고 조선족 교육을 재 정립하고 있는 것이다. 이렇듯 연변은 한국의 자본에 의해서 알게 모르게 영향을 받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조선족들이 이런한 변화에 아무런 의식을 못는끼는 것에 있다. 연변이 발전한 것만 아는 것일 뿐, 왜 발전을 했는가? 그리고 발전과 따르는 부작용에 대해서는 어쩌줄 몰라 하는것이다.

이것이 현재 조선족의 의식상태이다. 발전만 보고 있지 그 속의 썩어가고 있는 문제점은 파악을 못하는 것이다. 내가 조선족에게 하고싶은 말은 잘난체 하고 싶은 것이 아니다. 연변은 중국에  있어서 그냥 변방에 지나지 않을 뿐이다. 현재도. 그런데 이 변화하는 상황을 현실적으로 보지 않고 있다는데에 문제가 있는 것이다. 모르면 배워야 하는데 그것을 외면하고 있고 그 방법도 모르고 있다.
그러나 알려고 하는 조선족이 얼마나 많은가? 외면하고 좀 배웠다는 사람들도 길을 제시해주지 못하고 있는 것이 조선족 현실이다.

모르면 배우면 된다. 실제 현재 배운 조선족들이 얼마나 많은가? 그러나 진실을 알려고 하지 않는다. 조선족 식자층이라고 자처하는 자들 역시 중국 중심적인 사고방식에서 벗어나객곽적인 사고방식을 유지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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