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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리수 결혼, 5월의 신부된다 임신 4개월???(3) |
| 부산대 조회 3,525 2007.02.22 | 부산대님의 다른 글  |
오늘 아침 학교 후배랑(조선족) 편의점앞 신문 가판대를 지나다 후배가 한국말 더듬더듬 하면서 나에게 던진 말 한마디에 당황했다.
"선배님 하리수가 임신핸나봐요"
순간 내 귀를 의심하면서 그 조선족 후배 얼굴을 한번 쳐다보고 다시 그 후배가 가리킨 신문을 주시하니,
스포츠신문의 기사제목...
하리수 결혼, 5월의 신부된다 임신 4개월
엉 이기 무신 귀신 씨나락 까먹는 소리인가?
내가 생물시간에 졸았나??? 얼능 되돌아가 자세히보니....
''하리수 결혼, 5월의 신부된다'' 요건 하리수기사가 맞다.
그러나 바로 옆란엔 다른 배우의 결혼소식이다.
타이틀 기사를 같은 선상에 올려놓고 뒤의 글자 크기는 약간 작게 배치하여
사람 헛갈리게 하였다.
여기서 한마디 하고자 하는건.
요즘 연예인들은 결혼 혼수품으로 임신이 유행인가?
청소년들의 장래희망 1순위가 연예인이라고 하던데
툭하면 결혼전 임신몇개월이란 뉴스를 보면 답답하다.
더욱 아이들 교육광고에 나오는 모연예인도 음주무면허로 단속되었단다.
연예인이라면 만인들의 관심의 대상이다.
그럴수록 더욱 말과 행동거지를 바르게 해야할것이다.
또한 신문은 한부더 판매하기 위해 타이틀로 꼼수나 부리지 말길 바랄뿐이다.
어째꺼나 결혼하는 사람에겐 축하를 보내줘야 하지 않을까?
조선족 후배는 진짜로 알고 있으니...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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