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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 조선족 교육, 끝났다…
기사 입력 2018-01-10 01:46:36  

요즘 연변에서 한 통지서가 꽤 화젯거리다. 이 통지서는 연길 교육국에서 연변 각 중소학교와 유치원에 보낸 것으로 그 내용을 보면 참으로 기가 차다. 한마디로 ‘모든 한국 물건을 배제하라’는 말이다.

한국 도서, 어린이 음악, 지어 놀잇감조차도. 솔직히 당신들 보기에도 어처구니없는 상황 아닌가. 필자는 이 통지서가 처음 위챗에 게재될 때만 하더라도 말도 안 되는 얘기라고 생각했고, 그것을 게재한 사람을 비난했다. 그런데 그게 아니었다. 시간이 흐르고 각 학교와 유치원 선생들에게 전해 들은 바로는 ‘거짓이 아닌 사실이다’라는 확인에 큰 충격이었다. ‘이게 말이 돼?… 말이 돼!’만 되뇌었다.

일단 한국 도서의 장단점은 제쳐두고 얘기해 보겠다. 아시다시피 연변 조선족 교육계와 출판사는 이미 10여 년 전부터 조선족 어린이들의 눈높이 맞춤 도서나 음악 등등에 손 놓고 있다. 즉 현 실정은 거의 모두가 한국 이야기 도서 또는 한국 어린이 노래를 수입해서 연변 조선족 어린이들의 문화생활을 충족하고 있는 셈인데… 이와 같은 현실은 연변 교육계가 누구보다도 더 잘 아는 상황일 것이다.

하지만 연변의 현 교육 실정에 문외한인 성의 모 간부가 연변을 시찰하다가 한마디를 끄집어낸 직후, 연변 조선족 교육계가 작금의 상황을 하루아침에 다 무시한 채 저급한 통지서를 각 학교와 유치원에 보내고 있다는 것. 무엇보다 ‘한국어로 말하지 말라!’는 이 문구, 우리는 분명 조선말을 하고 있는데 누군가에게는 한국어로 들렸고, 그것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것이다. 마치 일제가 통치하던 그 과거의 시대로 되돌아간 느낌이다. 이 같은 문제의 심각성을 조선족 교육계에 종사하는 이들은 과연 몰랐을가. 안타까운 건 누구 하나 토 달지 않고 꿀 먹은 벙어리마냥 몸을 사리며 전혀 다른 목소리를 내지 않는다는 것이다.

한때는 조선족 하면 불의를 보면 못 참는 정의 도사처럼 묘사됐던 지난 시절하고는 완전히 180도 다른, 먼저 스스로 알아서 기는 노예근성의 속물이 되어버린 것이다. 작금에 정의, 민족 교육 등등 같은 이야기들은 그야말로 하루하루 고된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너무 동떨어진 것으로 말장난에 불과하다 느낄 뿐. 우리 위대한 연변 조선족 교육계 어르신들은 자기 자리를 지키기 위해 과잉 충성하느라 바쁘고 밑에 일선에서 바쁘신 선생들에게 아이들은 자신의 자산을 불리는 개인 사업을 위한 볼모 정도쯤으로 여기는… 참으로 하나같이 대단하다.

두고 보라! 당신들의 그 비겁한 침묵 덕분에 우리 조선족 학교는 이른 시일 내 중국에서 깔끔히 사라질 게 자명하다. 덧붙여 필자 또한 ‘자식만큼은 출세에 어려움이 있더라도 우리 조선족 학교에 보내고 싶던 그 마음을 이번 계기로 홀가분하게 털어버리게 된듯하여 어쩌면 다행이다’라는 생각이 불현듯 고개 드는 밤이다. ◈



용두사미
연변통보 2017-01-10

주: 본문은 본지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점석

정말이라면 조선족자치주교육국놈들이 사람질못하는구만,,

2018.01.10 

해탈

교육국이나 주정부에 항의해야 맞구만...

2018.01.10 

해탈

그러나, 문제의 본질도 알 필요가 있지므...
불법이 일상화되였다고 합법이 되는건 아니라는것...
이번 건은 수년전 한국TV 안테나 사건과 동일한 성질...
중국국내 방송허가 없는 한국 위성방송.. 위성안테나 설치해 보면 안되다는거...

이번 건도 마찬가지... 중국내 출판권이 없는 한국 교재, 영상자료, 도서... ...등등을 교육장소인 유치원/학교에서 사용/방영하는건 불법이라는것...
조선족은 당연 우대 받아야한다는 군중심리가 작용한 또 한번의 사건이라는것...
그것이 불법이라도 조선족은 예외라는 심리가... 음~~~~

워낙, 이런건 조선족교육계가 나서서 스스로 교재를 만들어서... 이때가지 뭐했는지.. 음~~~


2018.01.10 

용두사미

해탈님 말씀이 팩트...

2018.01.10 

두루미

결국 중국 정부는 잘못이 없다는 말이구먼....하긴...
미국내 교민 교육교재는 과연 미국내 출판권이 있을까?...없짐


2018.01.10 

해탈

성, 주 검사가 지나갔으니, 이젠 사용해도 뭐라 하지 않겠지만...
이번건 계기로 연변교육계가 지덜이 할 일을 좀 하길 바라지므...


2018.01.10 

두루미

한국어로 말하지말라.....
결국 조선어는 사라질 운명.....


2018.01.10 

두루미

보호받는 소수민족의 자민족 교육을 정부가..관여...
결국 한국의 영향이 커져 소수민족의 본질을 넘어선다는 중앙정부의 기우도 한몫하겠짐..
암튼 총객 말마따나 민족교육 관계자들 분발하슈....


2018.01.10 

연변 오빠

심각하군... 몇십년 지나면 민족은 조선족이지만 조선말 쓸줄 모르는 조선족들 만 남겠네....ㅠㅠㅠㅠ

2018.01.10 

용두사미

연변 교육계가 반성의 계기로 삼아야 하는데...그 과정을 보면 전혀 아니라는거
내가 며칠전에 이 문제를 교육국에다 진위 여부를 알려달라는 글 올렸는데
글 자체가 올려지질 않는다는거..얘네들도 지들이 한짓이 사회적으로 불러올 파장이
얼마나 큰지를 잘 아니깐 뭐라고 회답해야 할지도 어려운 상황임을...
그래서 저 통지도 나중에 자신들의 법률적 책임을 면하기 위해 도장을 사용하지 않는등
..일단 여론의 동향을 보겠다는 비겁한 꼼수결국 애네들은 미래를 위한 대책이나 노력없음..
그냥 시간벌기로 이 시간이 지나서 즘즘해지길 기다리는중...
내가 연변 교육계와 우리 애들의 미래가 걱정되는것이 바로 이러한 적페때문이라는거...
결국 한마디로 망했음...


2018.01.10 

두루미

누구의 책임이냐 이전...이런 조치가 한한령의 연장선상이라 보여서 하는 말이다...
그리고 출판권 문제와는 아무런 연관이 없다고 보는게 맞지않겠니...


2018.01.10 

돔구장짓자

중공의 노예가 되나???
한심한. . . .


2018.01.10 

돔구장짓자

그러나
우수한 문화는 막는다고 막히는게 아니다.
물이 위에서 아래로 흐르듯
언젠가는 다시 흐를것!!!


2018.01.10 

용두사미

참고로 이번 연변 현장을 돌아본 관리가 문화 예술 종교 방면 사람이라고 함...
고로 뭐 고의적 차별이라고 하기보단..그 사람들 입장에서는 충분히 말할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함...
문제는 겉모습이라도 조선족 자치주인데..여기 연변 교육계가 그걸 전혀 다 무시한체..
급급히 저런 통고를 내보냄으로써..연변 조선족들한테 심한 모욕감과 중앙 정부에 대한 소수민족정책에 오해를 불러올만큼 악영향을 끼친 장본인이라는 점에서...연변 교육계 사람들을 질타하는것임...


2018.01.10 

점석

몰라물어보는데,,지금 연변 중소학교에서 한국교재를 쓰는고,,아닐텐데, 옛날부터 중국조선족들의 편찬한 교재를 쓴거아닌고,연변교육출판사,인민출판사,연대출판사,민족출판사......들이 출판한교재 도서들이 많고많은데

2018.01.10 

해탈

소학교부터는 당연히 외국교재 쓰지 않는데... 이런건 다 연변교육계에서 준비했는데...
문제는 유치원... 이번 통고 역시 유치원이라는것...

유치원은 학전교육에 속해서, 역시 교육내용은 교육국 관할이고, 중국교육법을 지켜야 한다는것.
그러니까. 한국 교재, 영상, 그림... 등 불법 출판물을 유치원생 교육에 사용하는건 불법...

퇴폐적인 한국문화, 이념문화 배척하는게 조선족에게 유익하기도 하지.. 음~~~


2018.01.10 

용두사미

당연히 중소학교는 연변인민 출판사가 출판한 교과서를 사용합니다.
문제는 유치원 어린이들인데...대반은 그나마 연변 출판사가 만들어놓은 교과서를 쓰는데..
소반하고 중반은 아직 교과서를 볼 정도 나이가 안되니...
알기 쉽게 만들어진 한국 도서와 음반이 인기가 있고..애들도 쉽게쉽게 터득한다는 점..
그걸 갑자기 중단시키니 유치원 선생님들이 그럼 뭘 배워줘야 하냐며 반발하니..
그냥 놀게만 하라는 통고...
아니 탁아소도 아니고 3살 4살 된 애들을 유치원에 가서 아무것도 배워주지 말라고 하는 교육국 책임자가
제정신입니까? 한족유치원 애들은 소학교 일학년 교재까지 다 뗄 정도로 배워주면서...
자기 민족 애들은 그냥 놀아라??? 자신한테 불떵이 튈가봐 저 짓꺼리 하는 교육계가 한심할뿐...


2018.01.10 

용두사미

조선족 교육계 기성 세대들의 잘못으로 결국 피해는 고스란히 우리 자녀들한테....
문제는 앞으로도 전혀 개선될 의지가 안 보이니...비판받아야 하는것임...


2018.01.10 

두만강

유치원에 대한게 아이요?중국적의 유야들에게 한국적교육은 사실상 해서는 안되오...커서 제절로 알아서 선택하는건 다른문제겠지만..
통고는 합리적이요


2018.01.10 

아골타

이제 조선족은 중공에게 있어 천덕꾸러기 신세에 지나지 않게 되었다.
북한 조차도 중국 말을 듣지 않고 핵개발하는 상황이니 중공인들은 북한도 싫어한다.
조선족들이 아무리 자신들은 한국계가 아니고 북한계라고 우겨봤자....중공인들에겐 북한이나 한국이나 다 싫어하고 경멸하기에 소용없는 짓이다.

중공은 조선족의 말살... 그자체를 원하는 것이다.


2018.01.10 

벼멸구

중국비판은 한국 아재들이 알아서 하니깐 동무는 고저 한국 욕이나 하깁쇼...

2018.01.10 

아골타

유치원 어린애들 보는 교재에 무슨 음란물이라도 들어가 있을 거 같냐? 대체 뭐가 퇴폐적인데?

2018.01.10 

용두사미

어이구..한국 서버를 떠나서 중국도 이 정도의 언론자유는 있소..
무슨 반정부 활동 한것두 아니고 잘못하고 있는 연변 교육계를 비판한건데..
백번 양보해서 공무원이나 영향력 있는 사람이면 몰라두 나같이 백수가 떠들어 대는거 거뜰어도 안보오..
글구 이 글 앞서서 교육국 사이트에 본인 실명과 핸드폰 번호까지 다 밝혀놓고 글 올린 상황이며..
게다가 연보도 검색만 하면 내 전화번호 바로 뜸...


2018.01.10 

벼멸구

음.,.그럼 안심이오..

2018.01.10 

무적함대

여기에서 개념 문제가 있는것 같는데 한국 말과 한국서적을 보지 말라고 했지 조선어 말과 조선어 서적을 보지 말라고 하지 않았다는 것...
한국어와 조선어는 분명 다르다는 것...
한 문화권에있으면서도 서로 다른 문화를 간직하고 있다는 것...


2018.01.10 

무적함대

정확히 말해서 같은 문화권이지만 다른 문화가치관을 가지고 있다는 것...
때문에 중국으로서는 그러만도 하다는것...
사회제도와 사회 가치관이 다른 두 나라로서는 아무리 같은 문화권이라고 하더라 같지 않는 문화가치관까지 받아 들이는 것을 허용할수는 없는 것이다.


2018.01.10 

무적함대

더욱이는 중국이 개혁 개방으로 자본주의 시장경제를 실시한다고 하여서 한국의자본주의 문화 가치관까지 받아 들이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2018.01.10 

두만강

한국서적이나 조선서적이나 금지하는건 다른나라라도 극히 자연스런 일이요..유치원은 사립이라도 교육부밑에 있소..
통고중에 한국어구를 금지한다는 문구가 있어서 조용히 생각해보았소..
물론 유치원에서 조선말 즉 한국말을 사용하는것을 금지할리가 없을것이요..
그럼 한국어구란 무엇인가?
례를 들면 한국에서만 일어날수 았는 일 즉 초불시위 이런게 아닌가 시푸오~


2018.01.10 

아골타

그리고, 조선족 60만이 한국에 들어와 벌써 30년 가까이 노무하면서 한국의 퇴폐 문화에 물들었으니...중공 입장에선 조선족도 오염된 종자들이요.
조선족들은 오염 안되었다고 부인하겠지만....중공 시각에서 볼땐 불순한 무리들일 수 밖에 없는 것이요.
따라서 한국 문화에 오염된 조선족들 스스로가 조선족어 유치원 교재를 만든다 할 지라도 중공은 탐탁찮은 의심어린 시선으로 볼 것이오.
조선족어도 하지 말고 조선족글도 쓰지 말고 오로지 한자와 중국어만 사용해라...그것이 저 공문에 담긴 중공의 속내일 거요


2018.01.10 

두만강

일본이란 나라에 재일동포들이라고 불리우는 무리가 살고있는데 민족학교를 초등부터 대학까지 가지고 있소..물론 재일동포국적은 조선이고 사용하는 교재는 조선교재요..
고로 이들 학교는 일본교육부산하에 들어가 있지 않고 일본국의 교육비 지원금을 받지못하고 있소..즉 의무교육에서 제외되고 있다는얘기요..
다시말하면 아주 응당한 애들의 교육의 권리를 향수못하고 있다는 얘기요~
알아듣겠는지 모르겠소..


2018.01.10 

아골타

만강 동무는 문제의 본질을 회피한채 조선족이 재일동포보다는 나은 대우받는다고 자위하며 또 정신승리하고 있구먼 ㅉㅉ

2018.01.10 

점석

북조선어린이들의 교재를 들여다 써도 되겠다,,어버의 수령님 모모를 시진핑으로 고치고 연변인민 시진핑을 노래하네로 애들을 교육하자

2018.01.10 

두만강

골타동무 보면 한국교육질이 형편없다고 느끼게 되오~

2018.01.10 

동지

우에. 중국어. 통지를. 두번. 읽어는되. 조선어를. 배우면되지. 한국어는. 안배워도. 되오......그랜되. 저통지를. 쓴자체가. 좀. 그렇고 조선족과. 질문하지말고. 우에. 한족 들과. 물어보오. 한족들과. 못물어. 볼것도. 없재오

2018.01.11 

아골타

점석 동무 말대로 북한 유치원 교재 수입해다가 어버이 김정은 수령님 대신..어버이 시진핑 수령님으로 고쳐서 조선족 유치원 교재로 쓰면 되겠네 ㅋㅋ
근데 기왕이면 어버이 김정은 수령님 그대로 쓰는게 좋지 않을까?
명색이 조선족이 되가지고 한족 수령님을 어버이 수령님으로 부르면 뭔가 이상하지 ㅎㅎ
조선족은 조선 수령님을 받들어야지 ㅎㅎ
조선족이 시진핑을 어버이 수령님이라 부르면 한족들이 속으로 저 머슴놈들 하면서 비웃을 거유 ㅎㅎ


2018.01.11 

무적함대

아골타...너처럼 해석하는 넘이 나쁜넘이지...
중국 조선족 문화가 남북 모두의 문화권에 들어 있지만 문화 가치 관은 다르단다.
조선어라고 말한다고 그것이 북한어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중국 조선족들이 쓰는 조선족 들만의 득유한 언어 로서 그 가치관은 한국과도 다르고 북한과도 다르단다.

물을 흐려 고기 잡아 보려는 망칙한 생각은 좀 버리기를...


2018.01.11 

아골타

무함동무...조선족 문화에서 남북한의 문화 빼고 나면 남는게 뭐가 있나? 중공 문화만 남지
그럼 그 문화가 조선족의 문화인가? 한족의 문화인가?
잘 생각해보라구


2018.01.11 

무적함대

아골타 그런 구차한 변명을 하지 말어라... 남북의 문화에서 배울것 배우고 버릴것 버리면 남는 것이 수순 조선족 문화란다.

2018.01.11 

아골타

조선족 문화중에 남북한 문화와 구별되고 한족문화와도 구별되는 조선족만의 문화가 뭐가 있는데?
조선족이 한족들과 구별되어 조선족일 수 있는건 남북한 문화를 공유하고 있기 때문인데...이거 빼버리면 조선족은 더이상 조선족일 수가 없는거야. 한족이나 다름없게 되지...그럼 조선족 명패도 내려야지


2018.01.11 

무적함대

남북한문화와 구별되고 한족 문화와도 구별되는 조선족만의 문화란... 남북이 서로 고유하지 못하는 문화와 그리고 중국에 동화되지 않는 문화가 곧 중국조선족들의 문화란다.

2018.01.11 

아골타

그러니까 조선족 만의 동화되지 않은 고유 문화가 뭐가 있냐고? 실상은 깡통인데 ㅉㅉ

2018.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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