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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주의(中華主義)에 대한 단상
기사 입력 2021-04-05 20:56:03  

한족 및 일부 조선족이 한국인과 논쟁할 때 흔히 내세우는 게 바로 ‘중화주의(中華主義)’다.

‘중화(中華)’는 중국을 형성하는 주요 단위인 한족(漢族)이 문명국으로서 한가운데 자리 잡고 있고, 문화적으로 뒤떨어진 오랑캐, 즉 동이(東夷)·서융(西戎)·남만(南蠻)·북적(北狄)이 사방(四方)으로 둘러싸고 있다는 의식을 가지고 자랑삼아 일컫는 말이다.

한데 저 한족의 중화주의(中華主義)는 매우 협애하고 편협한 소인배 철학에 기반한 것이다. 한족의 중화주의가 그리는 천하 체제는 힘에 기반하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폭력적이며 이분법적 도식으로서 침략을 정당화하는 명분으로 작동한다. 기실 중국에서 한족(漢族)이란 정체도 분명하지 않다. 요즘 식으로 표현하자면 '중국 국적을 가진 중국인'이라고 보는 게 합당하다.

우리 한국은 중화주의(中華主義)를 크게 두 유형으로 분류한다.

하나는 ‘패도적 중화주의(覇道的 中華主義)’로서, 중국은 천하의 중심국가로서 주변 나라들을 정치적으로 복속(服屬)시켜야 한다는 논리를 가진 중화주의다. 패도적 중화주의는 협애한 국가주의와 민족주의를 담은 이념으로서 한국은 이런 저급한 중화주의를 배격한다.

다른 하나는 ‘왕도적 중화주의(王道的 中華主義)’로서, 중국이 천하의 중심국가로서 주변 나라들에 대해 모범을 보이고 우호와 선린을 다져야 한다는 것이다. 왕도적 중화주의는 각국의 고유문화를 부정하지 않으며, 보편적 도덕원리를 각국이 공유하자는 것이다. 한국이 존중하는 중화주의는 바로 이런 ‘왕도적 중화주의’다.

참고로, 앞에서 일컫는 ‘중국(中國)’은 특정 국가를 지칭하는 고유명사가 아니라, 그 당시 주류 문명과 문화를 창출하고 발전 심화 시켜 주변국들을 이끈 나라를 뜻한다. 땅이 크고 인구가 많다고 중국(中國)이 되는 게 아니다.

중국 한족 및 소수민족인 조선족(일부?)이 내세우는 중화주의는 ‘패도적 중화주의(覇道的 中華主義)’를 뜻한다. 이와 같은 패도적 중화주의는 ‘실사구시(實事求是)’적 철학이 아니라 도그마(dogma)다. 따라서 마땅히 폐기해야 할 쓰레기다.  

우리 한국인이 존중하는 ‘왕도적 중화주의(王道的 中華主義)’는 특정 민족과 특정 국가가 독점하는 이념이 아니며, 실제로 독점할 수도 없는 이념이다. 스스로 자처한다고 얻어지는 것은 더더욱 아니다. 왕도적 중화주의(王道的 中華主義)는 노력한 만큼 대가로 받는 일종의 자격증과 같은 것이기 때문이다. 요컨대, 어느 나라든 중국이 될 수 있지만, 그렇다고 아무 나라나 중국이 되는 건 아니라는 말이다.

이 같은 맥락에서 혹자의 “중국이 중화민국이니 하면서 중화(中華)를 자기네 독점 개념인 양 착각하게 만드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논거는 일리가 있으며, 깊이 공감하는 바다.◉



알짱
연변통보 2021-04-05

주: 본문은 본지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알짬

19세기 세계의 중국은 영국이고,
20세기 세계의 중국은 미국이고,
21세기 세계의 중국은? ^^


2021.04.05 

알짬

중공인민들이 늘상 푸념하는 말이 있다.
"왜 우리 주변엔 친구가 없고 적만 있지?"라는 말이다.

그 이유는 중공이 패도적 중화주의를 견결하게 고수하고 있기 때문이다.
중공이 내세우는 '도광양회-유소작위-대국굴기'가 바로 패도적 중화주의의 본질이다.
그러니 주변에 중공 편이 없을 수밖에.

이에 반해 한국은 수준 높은 문화력과 민도로 세상 사람들이 저마다 친구가 되자고 손을 내민다.
과연 21세기 중국은 어느 나라일까? ^^


2021.04.05 

알짬

경제력도 차하고, 민도도 낮고, 문화력도 후진 중공이
수 많은 선진국들을 애써 외면하고 대국 행세를 하는 건
저 같잖은 '패도적 중화주의라는' 중뽕을 맞았기 때문이다 아이가. ^^


2021.04.05 

알짬

한국은 '패도'를 추구하는 나라가 아니라 '가치'를 추구하고 공유하는 나라다.
이를 테면, 한국은 자유, 평등, 정의, 민주주의, 양심과 같은 인류 보편적인 가치를 추구하고 공유하는 나라다.
'인류 보편적 가치'를 추구하는 나라는 문명국이고, '패도'를 추구하는 나라는 야만국이다.
이건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성인들이 이구동성으로 한 말이다. ^^


2021.04.05 

해탈

세종을 비롯한 한국인 조상덜은 철저한 중화주의자... ...

2021.04.06 

대무신왕

세종이 중화주의자 였다면 한글두 못 만들지
친중 보수도 너무 설쳐대서 중국 간첩도 못 잡아 들이고 간첩 조작은 그리 쉬워던지 보수 전직 대통령이 천안문 망루에 올라 중공군 열병식을 보면서 희죽 희죽 거리기나 하고 그것도 선글라스 끼고


2021.04.06 

해탈

외교에 뭔넘의 친구가 있냐? 꼬봉 아니면 보스지....
한국을 친구라고 생각하는 미국인은 읍다... 그냥 똘마니...

신강문제에서 중국 지지한다고 성명 발표한 나라가 80 여개국... 이런게 친구라면 친구지...
유엔 인권위에서 투표해봐라... 중국 지지 많은지, 미국 지지 많은지...ㅋ


2021.04.06 

알짬

대륙을 지배해온 동이족은 겸손한데 반해 한족은 수천년 간 동이족의 지배를 받아왔으면서도
꼴에 패도적 중화주의를 내세운다 아이가.

요즘 중공에서 우주 최강 무술이라며 극강의 자부심을 내세우며 타무술을 비하하던 중국정통무술가들이
태권도와 종합격투기에 도전했다가 장마철에 먼지나드끼 처맞고 KO됐듯이 말이다.

같은 재료로 만들어도 중공산은 뭔가 후지고 품질이 열등하다. 이건 기본적으로 중공인의 소질과 품성이 차해서 나타난 결과다. 땅이 넓고 인구가 많은 것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

드 넓은 초원에 아무리 많은 들소떼가 해탈이 부족처럼 뿔을 치켜세우며 힘 자랑을 해봤자 한 무리의 사자한테 고작 먹이감에 불과하다 아이가. ^^


2021.04.06 

해탈

한국조상덜... 한족만이 중화사상의 근본이라고 했드만...
조선 왕들, 명나라 망한 후에도 경복궁에 대보은단을 설치해 명나라 황제 제를 지내고,
명나라 숭정 년호 쓰는게 뭔 이유?
조선 양반들 비문 좀 봐라.. 이기... 전부 명나라 년호를 썼다 이기....

한국조상덜 뼈속까지 중화주의자... ... 한족을 받들어 모셔야 성이 풀린다. 이기..


2021.04.06 

해탈

<동이족>이라는 용어는 그 어는 사서에도 읍다.... <동이>라는 용어로 있어도.
만주족, 선비족, 몽고족.... 동이로 귀속시킨 기록이 단 하나도 읍단다... 정신 차려라....


2021.04.06 

해탈

기본 논리학 개념이 없는 한국총객덜....
한국인이 황인종... 글타고 황인종이 한국인 인줄 아는 <참이슬병속의 미꾸라지>


2021.04.06 

알짬

한국에는 조선인은 있어도 조선족은 없다. ^^

2021.04.06 

알짬

해탈이가 또 울컥했다 아이가. ^^

2021.04.06 

해탈

동이인도 없고, 동이족도 읍단다... ㅉㅉ 중국 사서는 물론, 한국 사서에도 읍단다....ㅉㅉ

2021.04.06 

대무신왕

투표로 가면 자유 민주 진영에서는 미국 지지가 많지
중국 지지는 반미 국가 독재 국가들이 중국을 지지 하지 ㅋㅋㅋㅋㅋ


2021.04.06 

무적함대

조선족의공식;
조선인= 조선민족=조선족.
조선인=한민족=한국인
때문에 결론은 한국인=조선족
이는 불변의공식이다.
알짬 고무지우개로 빡빡 열심히 역사을지운다고 지워지냐고?
그러니 명심히 이 불변의공대로 열심히 살어라


2021.04.07 

알짬

중화문명은 한족의 화허문명을 그 뿌리로 삼아왔고,
중공은 이 한족의 중화문명이 가장 우월하다고 입에 침이 마르게 찬양해왔다.
한데,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그동안 오랑캐라고 폄훼한 이민족의 문명이 한족의 화허문명보다
훨씬 더 역사가 깊고, 그 수준도 높은 거라.
더욱이 중국 역사의 상당부분이 오랑캐로 부르던 이민족의 역사로 점철되어 있다 아이가.
그래 중공 당국이 부랴부랴 역사공정과 함께 문화공정을 시작한 거지. ^^


2021.04.08 

알짬

중원을 지배해왔던 이민족의 문명이 후졌다면 중공이 자기네 문명으로 끌어들여
자국의 중심문명으로 바꿔치기 하려고 하겠니? ^^


2021.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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