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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 사슬’과 한국의 ‘무기개발 전략’
기사 입력 2021-01-15 08:53:10  

한국 무기는 세계 최고 기술이 들어간 부품을 쓴다. 한국이 자체 개발할 능력이 없어서 못 하는 게 아니라, 이미 전장에서 검증된 세계 최고 수준의 부품이 무기 시장에 있고, 그 가격이 자체 개발하는 것보다 성능이 더 뛰어나고 가격이 적절하다면 그 부품을 사서 쓰거나 라이선스(License) 계약을 맺어 면허생산을 한다. 그리하여 성능·내구성·가성비 등에서 신뢰도 높은 무기를 생산한다. 세계 최고의 무기 제조 기술을 가진 미국도 모든 장비와 부품을 전부 자국 내에서 생산하지 않는다.

이와 같은 방식으로 미국·일본·독일·영국을 비롯한 서방국가들도 무기를 생산하는 게 보편적이다. 각 나라가 모든 걸 잘하려고 하다 보면 무기 산업 생태계에는 적자생존의 피바람이 분다. 그래서 역할분담을 허용한다. 이것이 바로 국제 분업인 ‘가치 사슬 곧, 밸류 체인(value chain)’이다. 이 ‘가치 사슬’이 무기 산업에만 적용되는 게 아니라 자본주의 국가의 산업 전반에 적용된다. 서방 진영에서는 제조 능력이 있어도 베끼기는 용인되지 않는다. 이게 서방 진영 국가와 공산 진영 국가의 차이다.

한국의 삼성과 엘지가 배터리 사업에 집중하는 한편 자동차 전장 사업에 진출하는 건 바로 전기차 시장을 내다보고 국제 ‘가치 사슬’의 핵심 고리를 틀어쥐겠다는 것이다. 삼성과 엘지는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전기차를 만들 수 있다. 그러나 그럴 경우 완성차 시장에서 경쟁에 밀리면 큰 낭패를 겪을 수 있기에 삼성과 엘지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분야를 선택해 집중적으로 공략하겠다는 것이다. 이것이 서방 진영의 ‘국제 가치 사슬 체제의 본색’이다.

국제 가치 사슬(value chain)에서 중요한 건 체계통합 기술이다. 국내 부품과 외국 부품을 호환할 수 있게 체계를 통합하는 기술은 매우 중요한 기술이고, 이 같은 체계통합 비용이 장비나 부품값보다 오히려 더 비싼 경우도 있다. 더욱이 체계통합 기술은 싸고 비싸고를 떠나 국가 전략 기술로 책정되어 그 소스를 절대로 외국에 이전하지 않는다.  

한국과 이스라엘이 바로 이런 체계통합 기술에 능하다. 중국제 무기가 성능이 뒤떨어지고 고장이 잦은 이유는, 기술 수준도 열화 복제 수준이면서 바로 저 체계통합 기술이 형편없기 때문이다. 한국은 면허생산을 선호하는 편이라, 외국에서 들여온 부품이나 장비 중에서 중요한 것들은 대부분 라이선스(License) 계약을 통해 국내에서 생산한다. 아무래도 전쟁이 발발하면 외국에서 수입하는 것보다 국내에서 조달하는 편이 여러모로 유리하기 때문이다.

K9 자주포에 들어간 파워팩은 세계 최고 수준의 독일 MTU 엔진인데, 한국에서 면허 생산한다. 어디 육상 무기뿐인가? F16 전투기도 엔진은 물론이고 기체 전부를 한국에서 면허 생산한다. 4.5세대급 전투기인 KFX에 장착될 미국산 엔진도 국내에서 면허 생산할 것이다. 면허생산은 완제품을 사는 게 아니라 합당한 돈을 주고 기술을 사는 것이다. 이 기술로 부품 제조 및 생산은 한국이 국내 공장에서 한다.

이 면허생산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을 축적하고, 축적된 기술을 통해 더 나은 국산 부품을 만드는 것이 후 개발국인 한국이 택한 기술 발전 전략이다. 한국은 오랜 기간 미국 · 독일 등 무기 선진국의 제품을 면허 생산해오면서 상당한 기술을 축적했다. 기술 축적이 일정 수준에 도달하면 급격히 도약하는 순간이 온다. K9·K2·KFX 및 각종 첨단 미사일 시스템·세계 최고 수준의 디젤 잠수함·이지스함 등이 새롭게 등장했다. 한국 무기에는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이 들어간 부품으로 가득 차 있다.

한국은 KFX에 들어갈 엔진을 아직 자체 기술로 만들진 못했지만, 이미 두산에서 발전용 가스 터빈을 국산화했다. 가스 터빈 기술은 본래 항공기 엔진 기술에서 파생된 엔진이다. 한데 발전용 가스 터빈 엔진이 항공기 가스 터빈 엔진보다 기술적으로 한 단계 위다. 한국이 자체 기술로 만든 가스 터빈 엔진을 KFX에도 장착할 수 있는 날이 머지않았다는 것이다.

그러나 한국은 모든 걸 국내에서 제작하려고 하진 않을 것이다. 왜? 무기는 그 수요가 매우 제한되어 있어서 투입한 돈에 비해 산출이 낮기 때문이다. 고액을 들여 개발해봤자 국내 소요분에만 한정적으로 쓰이고 해외에 팔지 못하면 손해라는 생각을 한다. 그럴 바엔 시제품 수준의 항공기 엔진을 만들고 발전용 가스 터빈에 집중하는 것이 유리하다.

그럼에도 한국이 항공기용 엔진 시제품을 만드는 이유는, 우리가 자체 기술이 있다는 걸 확인시켜주면 수입가격을 크게 떨어뜨릴 수 있거나 계약상에 유리한 위치를 점할 수 있기 때문이다. 미국이 항공기 엔진을 한국에 못 팔아서 애가 닳으면 달았지, 자살 전문의 가미카제 국가인 일본처럼 부품공급을 중단하지 않을 것이다.

한국은 그동안 여러 방면에서 러시아와 무기개발을 공동으로 해왔다. 그래서 한국은 러시아로부터 원천기술을 배우고, 러시아는 한국으로부터 첨단 IT 기술을 배웠다. 러시아군이 첨단 지대공미사일 시스템이라고 선전하는 ‘S-350 Vityaz’가 바로 한·러 공동 개발의 산물이다. 한국에서는 ‘철매’로 부른다. 이 시스템은 한국의 첨단 IT 기술로 부가 장비의 수를 획기적으로 줄였고, 그 운용방식과 성능도 기존 러시아 미사일 시스템에 비해 훨씬 뛰어나다.

최근에는 미국이 먼저 ‘한국과 무기개발을 공동으로 하자는 제의’를 해왔다. 그만큼 한국의 군사기술이 크게 향상되었음을 미국이 인정하고 있다. 각 나라가 잘하는 분야에 집중하여 최고 수준의 기술을 완성하고, 이렇게 완성한 기술들을 각 나라가 가치 사슬로 엮어 완제품을 공동개발하는 것이 바로 무기 산업의 밸류 체인(value chain)이다. 곧 ‘가치 사슬’이다. ◉



알짱
연변통보 2021-01-15

주: 본문은 본지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알짬

안타깝게도 복제 전문 국가인 중공과 이슬람 원리주의 국가들은 저 국제 밸류 체인에서 제외될 뿐만 아니라 접근할 경우 제재까지 당한다. 신뢰할 수 없는 나라라는 뜻이다.

4차 산업 혁명 시대를 맞이해 최첨단 IT국가인 한국은 국제 밸류 체인에서 상층부로 진입하고 있고, 그 영역을 확대, 심화하고 있다. 한국과 협력을 국가의 흥망을 좌우하는 국가지대사로 여기는 나라들이 점증하고 있다.

한국은 자체 기술력을 더욱 확장하고 고도화해야 하겠지만, 동시에 국제 가치 사슬을 적절하게 활용하는 방법을 계속 유지할 것이다. 중공은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신세지만. ^^


2021.01.15 

점석

한국이 무기를 얼마나 잘 만드는지는 모르겠지만,,그것으로 지를 보호하냐,, 만들줄 알면 뭐하냐, 할배미국똥꼬만 잘 빨아야만 살수있다고 생각하는것들이

2021.01.16 

동지

알짬동무 우모당에서 희망컨대 나을 빼라우 ..무적동무면 족한같으다.....ㅎㅎ

2021.01.16 

알짬

동지는 빠졌소.

2021.01.16 

대무신왕

미국 할배 똥꼬를 빠는 이유는 알면서 점석은 지랄 하냐 핵무장을 한 중국과 러시아를 상대하기에는 한국이 혼자 감당하기가 힘들어서 이유가 아닌가 북한 까지 핵무장을 해버리고 말이야 중국도 미국을 혼자 상대하기가 힘들어서 러시아 형님에게 빌붙는 게 아닌가

2021.01.17 

대무신왕

또 똥꼬 타령 지랄 인가 지들은 한족 노예에 한족 똥꼬를 빠는 주제에 말이다

2021.01.17 

해탈

입만 벌리면 왜곡/날조... 역시나 왜날 민족답다...
K9 파워백 100% 수입이란다... 라이선스 생산 아니란다..바브... 면허생산한건 k1 전차 파워백이란다...
kfx 엔진, 라이선스 생산 아니란다... 한화가 고압실 만들어본적이 없단다. 기술도 없고... 저압실 부품 미국에 수출하지... 옛날엔 삼성이라고 햇지...ㅉㅉ

k9는 껍질만 제외하고 전부 수입산이란다... 파어백, 사통, 자동장전, 포신... 다 수입이야... 머절들....

하여튼 지덜 나라 상황조차 모르는 부실들...ㅉㅉㅉ


2021.01.17 

알짬

해탈이가 부들부들 떠는구나.
뭐가 수입이야? 다 한국에서 면허생산하는데.
포신은 독일의 라인메탈 주포를 면허생산하고, 독일 MTU 엔진은 S&T에서 면허생산하고,
너머지 부품들도 기술료를 주고 국내에서 면허생산한다 아큐야.

한국은 방산분야에서 후발국이라 선진 방산국이 백여 년에 걸쳐 축적해온 기술을 피해서
최고의 성능을 가진 방산 제품을 만드는 게 매우 어렵다.
특히 첨단 제품들은 연구하는 족족 저 나라들이 이미 출원해놓은 기술에 걸린다.
물론 리버스 엔지니어링으로 유사한 성능을 가진 부품을 복제하면 손쉽게 만들 수는 있다.
허나 한국은 중공처럼 불법으로 베끼고 해킹해서 열화 복제품을 만드는 불량 국가가 아니다.

한국은 아직 전쟁 중인 휴전국가다.
따라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무기를 개발 및 생산하기 위해
합당한 라이센스비를 지불하고 최고의 제품을 국내에서 면허생산한다.
이렇게 생산된 무기들은 우방국에 판매하는데 아무런 지장이 없다.
단지 중동의 일부 비우방국이나 중공같은 적성국가한테는 판매가 안 된다.

후발국 한국은 방산 선진국의 제품을 면허생산하면서 최고의 기술을 축적하고
축적한 기술을 개량하여 더 나은 한국형 제품들을 생산해나간다.
이것이 후발국인 한국이 선택한 방산장비개발의 방식이다.
세계 5대 공업국인 한국이 제조능력이 없냐? 후발국이라 선행기술이 없지.

저런 방식을 통해 한국은 이지스 시스템, 한국형 사통장치, 전투시스템 등 거의 모든 분야에서
한국형 제품들을 이미 개발했고 일부는 개발하고 있다.
조만간 한국형 첨단 방산제품들이 세계 각국에 판매될 것이다.

그렇다고 한국이 모든 부품을 국산화할 것인가 하면 그렇지도 않다.
한국은 앞으로도 국제 밸류 체인을 잘 활용하여 값싸고 성능좋은 보품을 사다 쓰거나 면허생산할 것이다.
한국이 모든 분야에서 탑이 된다는 보장이 없잖아?
해탈이도 다른 건 젬병이지만 주둥이 터는 것 하나는 연변 제일 아닌가?
이거는 내가 수입해서 쓰고 싶다 아이가. ^^


2021.02.17 

무적함대

푸하하... 마음만먹으면 다한다는 너들 위성도 마음 먹지않아서 지들 자체발사하지 못해서 러시아에 많는돈 주고 발사하냐고?
그리고 그렇게 무기도 잘 만든다고 고래질 하면서 미국넘 고철을 고가에 사다쓰냐고?
너들 자랑질하는것 하나 (마음 만 먹으면 ) 밖에 또무엇있나?!


2021.02.19 

무적함대

알짜아 역사와현실을보고 너들 그냥분탕칠해라.
색칠도 너처럼 마구분탕칠 하면 락서가 되는것이다.


2021.02.19 

알짬

무적아.
그래서 불량 복제 국가인 중공이 개발도상국 신세를 면치 못하는 거야.

한국이 나로호를 쏘아올릴 때 러시아 1단 로켓을 들여와 쏘아올렸는데,
이 로켓엔진은 러시아가 개발중인 최신 액체 로켓 엔진이었다.
우리가 1단 로켓에 러시아의 액체 추진 로켓을 들여온 이유는
미국이 고체연료 로켓 개발에 거리 제한을 두었기 때문에
할 수 없이 러시아 액체 연료 로켓을 들여와 쓸 수밖에 없었다.

만약 고체연료 로켓 개발에 제한이 풀렸다면 오래 전에 우주 발사 로켓을 완성시켰을 거다.
한국이 나로호 발사에서 몇 차례 실패했는데, 저 러시아 액체추진로켓은 아직 완성된 것이 아니라
테스트 중인 제품이었기 때문이다.

한국은 러시아와 무언가를 공동개발할 때 구형 기술이 아니라 최신 기술을 선택한다.
구형을 선택하면 안정성은 확보할 수 있지만 시대에 뒤떨어진 기술이라 확장성이 없다.
그래서 한국은 당시 러시아가 개발하고 있는 최신 액체 연료 로켓을 공동개발하기로 합의했고,
몇 번의 발사 실패는 오히려 기술적 완성도와 깊이를 축적할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한국은 러시아의 이 최신 액체 로켓 엔진 기술을 확보하여 한층 개량된 1단 로켓엔진을 만들었다.
러시아는 한국과 공동개발을 통해 한국의 첨단 IT 기술을 배웠고,
이 IT 기술과 나로호 우주센터를 벤치마킹하여 최첨단 민간 로켓 발사 회사를 만들었다.
한국과 러시아가 서로 윈윈한 것이지.

한국은 이렇게 해서 개발한 최신 액체 연료 엔진을 4개로 묶어 위성을 우리 로켓으로 발사할 것이다.
한국은 조만간 우리 손으로 개발한 액체 연료 로켓으로 위성을 발사할 것이다.
머지 않아 한국은 고체 추진 엔진으로 1단 발사체도 만들어
우주 탐사와 위성을 쏘아올릴 것이다.

러시아의 최신 기술이 들어간 액체연료엔진은 초정밀 순항미사일 제작에 쓰이고,
이미 오래 전에 확보한 고체연료 로켓은 탄토탄 미사일 제작에 쓰인다.
미국과 고체연료 사용에 대한 제한이 풀렸기 때문에
이제 한국은 대륙간 탄도탄 개발을 하는 데 아무런 문제가 없다.
한 마디로 날개를 단 것이지.

솔직히 한국이 로켓 엔진 개발을 할 때 우주 탐사에는 별 관심을 두지 않았다.
주로 군사적 목적으로 개발했다는 것이 좀 더 정확한 표현이 될 거다.
국제적으로 위성 발사 시장은 이미 포화된 상태라 후발국이 끼어들어 수익을 내기에는 한계가 있다.
한국이 필요로 하는 위성을 필요한 시기에 필요한 만큼 쏘아올릴 수 있으면 그걸로 족하다. ^^


2021.02.19 

알짬

한국은 마음만 먹으면 전 지구를 커버할 수 있는 대륙간 탄도 미사일을 언제든 만들 수 있다.
미국이 고체 연료 추진 탄도탄 미사일 사거리 제한을 풀자마자
고작 150km의 제한된 사거리를 가진 미사일만 보유했던 한국이
개발에 따른 시차도 거의 없이 3,000km 사거리를 가진 현무미사일을 실전배치한 게 우연이겠니?

한국이 10,000km 이상의 탄도탄 미사일을 실전 배치 않은 이유는 동맹국인 미국을 배려한 것이다.
미국은 늘 한국을 동아시아의 핵심동맹축이라고 언급한다.
이런 동맹국가를 미사일 사거리에 포함하는 행위는 동맹국 간에 예의가 아니지.

미, 영, 독, 프는 유럽에 있기에 이들의 주적인 중공과 러시아를 공격하려면
10,000km 이상의 사거리를 가진 대륙간 탄도미사일이 필요하겠지만,
한국은 3,000km 사거리를 가진 미사일로도 중공 전역과 러시아의 극동지역을 커버하고도 남는다.
만약 미국이 한국을 동맹에서 배제하고 적국으로 여긴다면 당연히 대륙간 탄도미사일을 실전배치하겠지만. ^^


2021.02.19 

알짬

그동안 한국이 장거리 로켓 개발이 지연된 이유는 미국과 한국이 맺은 미사일 사거리 제한 협정 때문이었지,
기술이 모자라서 그런 게 아니다.
한국은 이미 오래 전에 확보한 기술로 '장거리' 발사체를 만들어 테스트를 하는 기간만 필요할 뿐이다.
미국과 고체연료 추진 로켓의 사거리와 탄두 무게 제한이 풀리지마자
전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탄두를 장착한 초정밀 현무 미사일을 실전 배치한 건 다 이런 배경이 있기 때문이다. ^^


2021.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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