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근평(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이 “한국은 중국의 일부”라고 말했다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발언 논란에 중국은 “한국 국민은 우려할 필요 없다.”고 했다. 사실 한국 국민이 우려할 일은 아니다. 한국의 지도부가 우려할 일이다. 국민은 나라가 얼마나 강하고 자주독립을 하든 말든 생활만 자유롭고 풍족하면 된다.
한국은 중국의 일부라는 것이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는 근거는 한국이 단일민족이라는 사고방식이다. 중국은 여러 민족을 가지고 있는 다민족국가인데 그중 하나인 조선족과 같은 민족의 나라라는 것이다. 그러나 조선족은 중국의 다른 소수 민족과는 다르다. 다른 소수민족들은 수천 년간 중국 대륙의 변방이나 오지에서 살며 고유의 문화를 이어온 집단인데 반하여 조선족은 단지 근대 일제시대 전후에 철도 교통의 발달로 중국에 이주한 이민집단일 뿐이다.
중국의 변방에 있었던 여러 민족들은 민족국가를 세워 중국 주변을 위협하다 결국엔 흡수되곤 했다. 국가는 하늘의 뜻에 따라 지상을 다스리는 조직체이다. 인류 최상의 진리체계를 함유하지 못하는 변방의 민족문화로는 국가라는 독립체를 결성하지 못하는 것이다. 한반도의 국가는 중국과 동등한 수준의 문화를 가지며 별도의 국가로 존재해 왔으며 중국주변에 明滅(명멸)했던 비한자문화권 민족국가들과는 級(급:class)이 다른 지속성 있는 공동체인 것이다. 신라 고려 등 한반도의 정통국가는 중원 대륙국가에 대하여 문화민족의 나라로서 당당히 있었고 중국에 물자를 원조해 달라고 일방적으로 달라붙던 그런 나라들과는 달랐다.
한반도國家가 중국에 굴복했던 시기는 유목민점령 시절뿐
한반도 국가와 중국의 漢族정권과는 비교적 대등한 동맹의 성격을 유지했다. 하지만 몽고 여진족 등의 원나라와 청나라시대에는 노골적인 상하복종관계였다. 그런데 이러한 시기에는 중국의 주류인 漢族 또한 유목민에게 굴복하는 입장이었다는 것이다. 따라서 원나라 청나라 등의 중국 유목민 정권 당시에 한반도의 國家가 일시적으로 중국정부에 굴복했다고 하더라도 이것으로 韓半島國家가 중국의 일부였다는 주장은 성립되지 않는다. 유목민정권은 사실상 한중 모두의 전통세력을 지배했던 것이다. 다만 유목민 정권의 근간지역인 몽고와 만주가 중국에 포함된 것을 奇貨(기화)로 중국이 유목민의 역사를 자국역사에 포함시켜 중국이 한국을 통치했던 시기로 만들곤 하는데 비록 작은 부분이지만 유목민의 역사는 한국에도 유입되었다. 조선의 건국이 대륙 유목민 세력 일부의 도움을 받은 것이었고 국내에는 우리민족의 유목민 문화 계승을 주장하는 소리가 많다.
한국은 중국에 굴욕적인 이중 명패 필요 없다고 말해야한다.
한중 회담이나 중조 회담을 할 때는 이중 명패가 보인다. 양측인사의 이름을 韓朝쪽에서는 한글로 중국 쪽에서는 한자로 보이게 하는 것이다. 중조 회담에서의 관례를 한국에 대해서도 적용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의 ‘중조밀착’상황에서 大韓民國의 위상을 높이는 길은 우리와의 회담 때 꼭 조선하고 하는 대로 한글:한자=한국(혹은 조선):중국 이라는 등식을 따라할 필요가 없다고 밝히는 것이다. 즉 “우리도 漢字를 다 알고 있으니 당신들 이름 그대로 漢字로 보여달라. 다만 정 우리쪽과 당신쪽을 다르게 하고 싶으면 우리쪽은 正體字로 보이게 해달라.”해야 한다. 중국측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는 상상만 해도 흥미 있는 일이다.
중국에게 당당히 우리는 수천년 한자문화의 국가이니 불필요하게 한글표기 하지 말라고 하는 것은 대한민국이 中國傘下 소수민족의 별도國家가 아닌 수천년 당당히 동양문명을 공유해온 대등한 국가임을 闡明하는 길이다. ◈
국가와 민족은 다른것이고 민족이란 定義자체가 난해한 것이지만
중국의 경우 漢나라의 백성을 이뤘던 모든 민족을 이후 漢族이라 부름이 타당하고
한국의 경우 신라와 고려를 잇는 동안의 백성이 정통 韓민족이고
이후 세종때 여진족과 왜인(토착왜구)이 더해져서 오늘에 이른다고 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