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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나라와 조선(朝鮮)의 관계(펌)(3)
기쁘오    조회 4,788    2009.02.10기쁘오님의 다른 글      
청나라가 흥기하기 전에, 조선은 명(明)나라와 전통적인 친밀한 관계를 유지했다. 명나라 홍무원년, 주원장은 사신을 보내여 조선에 옥새와 글을 내렸다. 이로써 양국간에는 종번(宗藩, 종주국과 번국)관계가 성립되었다.



1636년, 홍타이시(나중의 청태종)는 친히 병사를 이끌고 조선을 정벌하러 나섰고, 조선의 수도인 한성을 점령했다. 조선국왕은 국가존망의 위기에서 어쩔 수 없이, 청나라의 요구를 받아들여 항복했다. 명나라의 연호사용을 중지하고, 명나라와의 모든 내왕을 단절했으며, 청나라를 종주국으로 인정했다. 청나라가 북경으로 수도를 옮긴 후, 쌍방의 사절은 매년 끊이지 않았다. 조선측에서는 매년 하동지, 하정삭, 하성절, 납세폐등 네 번의 고정적인 조공사절을 보내는 외에, 여러 유형의 부정기적 사절을 중국에 보냈다.



일본은 명치유신이후에 침략의 창끝을 조선으로 돌렸다. 1876년 1월, 일본은 원정군을 보내어 조선에 대한 침략을 감행하고, 조선에 통상을 요구한다. 다른 한편으로, 사람을 청나라에 보내어 교섭하는데, 당시 청나라의 총리아문은 이렇게 답했다: "청나라는 종래에 조선의 내정과 외교에 간섭하지 않았다" 일본은 이러한 답변을 받은 것을 기화로 청나라가 조선의 일에 대하여 관여하지 않겠다면, 소위 "속국"이라는 것도 허명일 뿐이라고 생각했다. 일본은 "자주국"으로 조선을 대했고, 1876년 2월 26일, 조선으로 하여금 강화도조약을 맺게 한다. 강화도조약은 명백히 일본이 중국의 조선에서의 종주권을 배제하려는 의도를 드러낸 조약이다. 이후, 일본은 조선침략의 발걸음을 가속화하여, 1882년 임오군란, 1884년의 갑신정변을 일으킨다. 비록 청나라군대가 신속히 행동하여 두번의 사태를 수습했지만, 일본은 이 기회를 틈타 조선과 1882년 인천조약, 1885년 한성조약을 체결한다. 이로써 일본은 조선에서의 침략을 확대하는데 성공한다.



일본은 이러한 이익에 만족하지 못하고, 준비를 마친 후 조선을 침략하면서 이어 중국을 침략하는 청일전쟁을 일으킨다. 이 전쟁에서 청나라군대는 패배하고 청나라정부능 일본과 <<마관조약>>을 체결하게 되어, 조선의 '독립'을 인정하며, 청나라와 조선의 종번관계는 이로써 단절된다.



http://cafe.daum.net/NRCvictory/GvSz/886?docid=ySZl|GvSz|886|20080414003634&q=%C3%BB%B3%AA%B6%F3%BC%D3%B1%B9&srchid=CCBySZl|GvSz|886|20080414003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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