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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 여자와 살다보니(6)
팔불출    조회 6,154    2007.01.23팔불출님의 다른 글      
흔히 조선족 여자는 억세다. 고집이 세다. 혼자 자라서  버르장머리가 없다. 남편 알기를 우습게 알고 결혼하면 왕비로 군림한다 라고 말은 한다. 물론 틀린 소리는 아니다.  사실 한국 여자에 비하면 조선족 여자와 결혼하여 살기에는 많은 인내력을 가져야 하는 것이 분명한 사실이니까...

하지만 조선족 여자와 결혼해서 살고있는 나로서 내린 결론은 어디가나 세상 여자는 같다는 것이다. 여자는 남자 하기 나름에 따라 순한 양이 되기도 하고  때로는 품속에 여우가 되기도 한다.남자가 남편으로서 아버지로서 열심히 살면 세계 어느 가정에서나 가장으로서 정당한 대우를 인정받고, 반대로 가장으로서 이 능력이 부족하면 가정에서 대우 못받고 심지어 버림받는 것은 조선족, 한국 여자들뿐만 아니라 세계 여자들의 보편적인 심리가 아니었던가!!~

중국은 중국 여자들도 사회 구성원으로서 정당한 대우를 받는다. 같은 능력, 경력이면 여자라고 해서 차별대우를 두지 않는다. 물론 그것이 사회주의의 평등사상이라고 대개는 말하지만 난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여성들 자체가 내가 여성이라고 해서 특별 대우를 바라지 않고 여자라고 해서 특별 대우를 하지 않는게 그들의 문화 자체이기 때문이다.

나도 물론 아내와 살면서 지금도 문화적인 한계 차이를 느낀다..  하지만 서로가 하기 나름이다. 화를 내기전에, 부부싸움 하기전에 다시 한번 곰곰히 생각해 본다.  그러면 대부분 평정을 찾을 수 있다. 내 생각이 이러니까 아내 생각도 이러겠지 라는 생각은 버려야 한다. 한집안에서 한솥밥을 먹은 형제도 가치관이나 생각이 다른 법인데 하물며 다른 국가, 다른 사람이야 오죽하겠는가..!!

일례로 한국에서 조선족여성, 한족여성에 이어 최근에 베트남 여성이 국제결혼 상대로 두각받는다고 한다.  물론 그들의 속사정이야 모르겠지만 생면부지의 땅으로 시집가는 여자들의 목적은 대부분 금전적인 목적이다. 세상 어느 여자가 낮선 이국에 얼굴도 제대로 모르는 남자에게 사랑을 느껴 시집을 가겠는가... 일방적으로 그들이 도망간다고 해도 근본적으로 그들을 탓할 수가 없는 것이다.

북경에 있을 때 중국 사람들 내게 하는 말... " 심장병 환자인 줄 알았다... 쥐 잡아 먹은 줄 알았다" 하기에 당시에 저것이 한국에서 유행하는 화장이라고 답을 해주었더니 돌아오는 말.. 학생이 왜 화장을 하느냐!! 공부만 열심히 하면 되지 않느냐 라는 말에 그만 입을 닫고 말았다. 내가 보기에도 화장끼 거의 없는 중국 학생들이 더 이뻐보이고 학생다워 보였으니까 말이다... 물론 이것도 문화적인 차이이겠지만 말이다.

하지만 내가 생각하는 것은 그들 나름대로 살아온 문화가 있고 여자들이 대우받고 버르장머리가 없다고 해도 그들을 우리의 잣대로 나쁘다고 할 수가 없다는 것이다. 그런 문화에서 살아온 여자들에게 우리식을 강요하는 것이 난 더 나쁘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싫으면 한국여자들과 살면 되고 멀리 하면 되지 않는가.. 왜 쓸데없는 애인이나 만들어 놓고 조선족 여자가 나쁘다고 하는 한국 남자들의 이중성이 문제다.

세상 어디가나 돈 많은 남자, 능력있는 남자는 대우받는 세상이고, 여자도 이쁘고 늘씬하면 어느 남자에게서나 환영받는 세상이다.  그래도 세상은 잘 돌아간다. 문화적 차이도 인정 못하면서 조선족 여자든 어디 여자든 나쁘다고는 할 수가 없다는 것이 내 개인적인 견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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