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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망나니 내 아들(1) |
| 청개구리 조회 4,054 2006.12.29 | 청개구리님의 다른 글  |
나에게는 3형제의 아들이 있는데 큰아들은 착하고 예의바릅니다.
그러나 둘째는 말 보다는 주먹이 앞서고 온갖 못된짓을 다하는 개망나니 술돼지 입니다.
큰아들은 둘째만 보면 인간쓰레기라며 아예 상종하려 하지 않습니다. 반면에 세째는 그래도 형이라고 예의를 갖춰서 대하며 ,쌀이 없다고하면 쌀도 갖다 주고 ,시궁창에 처박혀 있으면 업어다가 극진히 보살펴주고....
얼레보고 달래보고,얼레보고 달래면서 어떻게든 형을 올바르게잡아주려는 모습이 너무 기특하답니다. 하지만 세째는 다른나라로 이사가서 자주 만나기가 힘듭니다.
독자님들이 아버지라면 어느 아들을 원하십니까?
지하에 계시는 우리 조상님들 께서는 남쪽 아들이 북쪽 아들에게 어떻게 대하기를 원하실까요? 또는 다른 나라로 이사간 아들에게 어떻게 대하길 원하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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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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