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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베이징올림픽 개막식(5)
..    조회 1,295    2008.08.09..님의 다른 글      
내가 독일인들에게 한국어과외를 할때 나라이름을 한국어로 가르쳐주는데 차이나, 독일어로는 키나인 이 나라의 이름이 동양에서는 중국, 중심의 나라라고 알려주면 그들은 적잖이 당황해한다. 태양의 근본이라는 이름뜻을 가진 나라인 일본의 이름은 동양의 나라니까 그렇다고 치는 모양이지만 중국의 이름에 그들은 그닥 달가워하지 않는다.



이번 베이징올림픽개최에 나는 반대하는 입장이다. 개막식도 뉴스로 잠깐잠깐 봤다. 그렇게 짧게 봤을뿐인데도 티벳을 비롯해 소수민족을 몰살하다시피하는 천편일률적인 그 폭력성에 질려서인지 그 화려한 쇼가 세계의 축제로 보이지 않고 그들의 과시와 화약을 발명한 나라의 시끄러운 망각제로 인지된다. 도자기의 나라, 차이나라는 이름이 아닌 세계의 중심이라는 나라, 중국을 강조하기 위해 애쓴 흔적이 역력하다. 짧았지만 개막식은 내눈에도 화려하고 아름다웠다. 올림픽중앙경기장으로 향하는 불꽃발자국이라든가 여러 발상이 신선했다. SBS가 미리 방송했을때 화를 내던 그 심정이 이해가 되기도한다. 하지만 자국민을 죽여도 죽여도 인적자원이 그리 무궁무진한데 그런 아이디어 몇개 내는것쯤 뭐가 그리 힘들까 싶다. 땅덩이 큰 나라에서는 인재도 많이 나오는게 당연한게 아닌가? 땅넓은 미국이나 중국이나 러시아가 매번 올림픽에서 상위권을 차지하는건 너무나도 당연한데 뭐가 그리 아쉬워서 매번 올림픽인지 이해가 안된다. 게다가 잔인한 조국에 대고 피와 눈물을 뿌리는 중국인들의 애국심하며 중국을 비판하는 외국인들에대한 그들의 태도는 또 어떤가. 대국을 주체못해 아이를 하나만 낳는 이상한 법과 남아선호사상의 부작용으로 여성매매, 유아매매가 설치는 것을 보고서도 돈을 벌기위해 미색이 넘치는 올림픽에만 신경을 투자하는 나라. 철모르는 아이들을 데려다놓고 때깔있는옷입혀 유럽식수업을 하는 학교퍼포먼스를 보고 나는 망연자실한다. 중국에서 제대로된 교육은 커녕, 제대로 된 식사한끼 못먹고 있는 아이들의 수치가 얼마더라? 세계의 눈은 이번 개막식에서 그 문제시되는 중국의 베낌정신이 보이지않아 아주 만족한 모양이다. 내눈에는 이 개막식에 갑자기 한복이 눈에 띄여 깜짝 놀랐지만, 서양인들이 그게 한국의 문화인지 알리가 있나. 기모노 같이 생기지 않았으니 그만이다. 소국의 설움이고 미련한 외교의 결실이다.



이번에 중국이 개막식을 위해 1천억이라는 엄청난 양의 돈을 투자하고 1만을 거뜬히  넘는 인원을 투입했다고 들었다. 말이 1만이지, 그 규모가 과히 대단하다. 중국같은 땅덩이를 가진 나라가 아니고서야 이런 인원충동은 어지간한 나라에서는 불가능하다. 그 인원이 꾸며낸 퍼포먼스는 또 어땠는지. 큰것과 외형적인 아름다움을 최고로 치는 미련둥이들에게는 손색이 없지 않았는가. 중국은 이번에 중국역사의 전소재를 다 털어내어 동양의 신비로운 소재를 제것인양 죄다 갖다보여주었다. 상업이라면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워홀도 이렇게 털털 털지는 못했을것. 앞으로 동양에서 또 올림픽이 개최된다면  어느나라인지는 몰라도 머리깨나 굴려야 할것같다. 돌돌말린 화폭은 중국만의 문화라는 것이 이번에 제대로 박힌 파란눈을 가진 사람들에게 동양의 문화는 거기가 거기니까. 남에게 과시하기 위해 비싼 일식집에서 초밥을 먹고 소젖이라는 뜻도 모르고 그저 남들눈에 그럴싸해보인다고 착각해서 가슴에 한문으로 우유 牛乳문신을 새기는 머리빈 서양인들에게 돌돌 풀려지며 빛이 나는 화폭이야말로 이국적이기에 충분한것이다. 써있는 한자의 뜻은 알지도 못하면서 이번에 얼마나 많은 이들이 중국풍의 화폭을 사다가 벽에다 걸어놓을지, 나도 이곳에서 하다하다 안되면 한지에 아무거나 휘갈기고 잡초나 실컷 그려 내다팔면 돈좀 벌지 않을까싶다. 게다가 이번 개막식에 군인까지. 다른 나라 올림픽개막식도 아니고 중국이라는 나라의 올림픽개막식에. 코미디도 이런 코미디가 없다. 참가못한 군인들은 경기장외부에서 중국의 인권을 무시하고, 소수민족을 짓밟으며 언론을 장악하는 행각을 세계에 알리려는 일부인들을 잡아가두며 그들의 임무를 완수한다. 이런 모습들이 내게는 아주 재미있다 이거다. 쇼를 진행하는 모습을 보면서 그들이 정말 진심에서 우러나 하는 것인가, 아니면 잡혀죽기가 겁나서 하는것인가하는 우스운 생각이 스쳐지나간다. 파토스와 공포가 이번에 아주 제대로 어우러져있다.



이번 개막식입장표가 한장에 암시장에서 비싸게는 5만유로가 넘게 거래되었다고 한다. 5만유로. 1유로를 낮게 쳐서 천오백원으로 쳐도 7천5백만원이다. 스포츠축제가 있을때마다 암표가 얼마에 거래되는지 나는 모르나 사람들이 미치지않고서야 이럴 수는 없다는 생각을 한다. 한쪽에서는 전쟁이 터지려는 마당에 언론은 화려한 쇼에 눈이 멀어 중국의 정치상황과 그들의 뻔뻔한 외교태도를 죄다 잊어버린모양이다. 개막식은 개막식일뿐이다? 과연 그런지. 그 뒷모습은 어떤지도 생각해달라. 폐막식은 또 어떨지. 당분간은 돈과 미색의 향연이다. 그것도 제대로 미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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