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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절에 |
| 연길한국인 조회 2,938 2007.03.01 | 연길한국인님의 다른 글  |
역사를 이끄는 것은 결국 힘이다. 개인이든 나라든, 힘에는 크게 두가지 있다. 보통
물리적 힘과 정신적 힘으로 나뉜다고 할 수 있다...
역사의식은 바루 후자에 속하지요. 그 작은 일본이 대동아전쟁을 일으키고 동북아 및
동남아를 접수한 것은 과히 대단한 위력이었다. 그 힘이 경제력이나 군사력으로만 치
뤄진 일이 아니었다. 바로 교육이라는 선조치였다. 그들의 교육은 그들의 일을 정당화
하는 것을 넘어, 당연하게 받아들이게 만들었죠. 그것이 무서운 것이다. 힘의 논리이
전에 명분의 논리이다. 진실에 명분을 걸지 않는다면 힘의 논리는 언젠가는 파산을 맞
이하게 된다. 그래서 그 거짓된 명분을 분쇄할 수 있는 진리의 명분 위에 우리가 바
로 서야 한다는 한다는 것이다. 지식이 없는 감정적 대립보다, 우리가 먼저 우리의 역
사를 더 자세하고 조밀하게 공부해야 한다는 것이다. 3.1 절도 결국 힘의 논리에 진것
일 수 박에 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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