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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을 변화시키는 힘 [펌] ??
우파    조회 3,492    2007.01.08우파님의 다른 글      
햇볕정책은 북한을 조금도 변화시키지 못했다. 남북경협이나 대북퍼주기, 개성공단이나 금강산관광으로 북한이 변한 것이 있는지 한 번 생각해 보라. 나씽. 아무 것도 없다.

그러나 지금 북한은 변하고 있다. 무엇이 북한을 변화시킨 것인가? 탈북자들이 전해 준 바깥 소식이다. 바로 정보가 북한사회를 바꾸고 있는 것이다. 탈북자들이 늘어나다보니 이제는 탈북, 재잠입, 가족 동반 탈북의 과정을 밟는 사람도 있고, 탈북했다가도 약간의 돈으로 뇌물을 주고 고향에 다녀오는 사람도 있다. 탈북이 아니라 중국과의 보따리 밀무역으로 살아가는  사람 수도 꽤 된다. 조중국경의 둑이 무너지면서 정보가 흘러들어간 것이고 이 정보가 북한을 바꾸고 있는 것이다.

내가 다음 정권 임기 내에 김정일의 최후를 보게될 것이라고 예견하는 이유는 이 정보의 힘 때문이다. 김일성 김정일 정권이 유지될 수 있었던 것은 정보의 차단이 가능했기 때문이었다. 이것이 탈북사태로 해서 무너지면서 북한체제의 붕괴는 피할 수 없게 된 것이다.

남북경협자금이나 금강산관광 지원비용을 탈북자들을 지원하는데 썼으면 지금쯤 김정일은 비참한 최후를 맞았을 것이다. 내가 몇년 전에 게시판에 올린 글이 있다. 고정주영현대회장이 개간한 아산간척지를 정부에서 사들여서 탈북자캠프를 만들고 농지를 분배해서 자립하게 만들어야 한다고. 백만명까지는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의 탈북자 도시를 건설하고 그 이름은 "남평양"이 적합하다고, 행정신도시 건설보다 남평양 건설이 훨씬 시급하다고 말했다. 그리고 통일이 되면 남평양 시민들을 원래의 고향으로 복귀시켜 북한의 재건에 앞장세워야 한다고 했다. 그때 탈북자들을 위한 대규모 수용시설을 만들고 탈북을 위한 자금지원을 제대로 했다면 이미 김정일왕국은 무너졌을 것이라고 나는 본다.

늦어지기는 했지만 그래도 탈북이 가져온 정보의 소통은 북한을 변화시키고 있고 김정일의 권좌를 흔들고 있다. 앞으로 5년 내에 우리는 그 결과를 보게 될 것이다.

햇볕정책은 북한을 변화시키는 것이 아니라 변화를 가로막고 불가능한 현상유지를 가능케 하는 고임돌이 되고 있음을 알아야 한다.

김근태의 춤은 변화를 가로막는 수구차차차이고, 김정일을 보호하는 호위부루스이다. 근태는 지가 추는 춤이 북한을 변화시키는 춤이라고 생각할 지도 모른다. 그 정도다. 수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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