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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 장고에 숨은 빈곤퇴치의 비밀 코드
기사 입력 2020-05-18 13:37:39  

하남성의 오동나무, 광서의 등나무 줄기, 강서의 죽순대가 만수천산을 넘어 연변의 황소 가죽과 장백산 아래에서 “만나” 장인의 손에서 조선족의 민족악기 - 장고로 태어나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에서 “꽃 피우고 열매 맺는다”.

아름다운 생활의 리듬을 울리는 장고 속에는 “빈곤 탈퇴의 비밀”도 숨겨져 있다.
연길시민족악기연구소의 생산 직장에는 100여개의 장고, 퉁소, 가야금 등 조선족 민족악기가 종류별로 가지런히 놓여있다. 근로자들은 이를 다듬기도 하고 색을 올리기도 하고 원자재를 가공하기도 한다.
“조선족은 노래와 춤으로 자신의 감정을 잘 표달하죠.”소장 조기덕의 말이다.“조선족 무용이 있는 곳이면 조선족 민족악기가 있습니다.”

노년에 들어선 조기덕은 국가급 무형문화재 대표 프로젝트인 조선족민족악기 제작공예 국가급 대표적 전승인이다. 30년래, 그는 조선족 민족악기의 혁신 연구개발에 진력해왔다.


장백산 임구의 소나무, 잣나무는 장고의 주요 원자재였다. 동북임구에서의 채벌 금지령이 내려지면서 하남의 오동나무가 연변에 “시집”왔다. 하남 란고는 전국적으로 이름난 오동나무의 고향이다. 현지 군중들이 재해대처에 쓰던 오동나무는 지금은 빈곤퇴치의 “돈나무”로 되었다. “오동나무는 울림성이 좋고 더 가볍죠.”조기덕은 말한다.

“들어봐요, 둥 둥 소리가 다르죠” 그는 북채로 두 장고를 두드렸는데 연변 황소가죽이 소리가 더 쟁쟁했다. 오동나무와 같이 황소도 연변 현지의 빈곤퇴치에 일조한다.  사양호들은 소고기를 팔뿐만 아니라 황소가죽도 판다.  한 장의 황소가죽은 20여개 장고를 만들 수 있다.

“이건 소학교 1학년 용입니다. 이는 중앙민족대학 교학용입니다.” 조기덕은 최근 몇년간 조선족 장고를 즐기는 사람들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며 장고도 크기에 따라 수십종으로 나뉘고 전통적인 북 제조기술도 끊임없이 혁신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년간, 시장에서 인기가 많아지면서 조기덕은 장고의 판매량이 연간 수백에서 약 만으로 성장하는것을 보아왔다. 국내시장외에도 한국, 일본 등 외국의 주문서가 끊기지 않는다.  조기덕을 더욱 기쁘게 하는것은 오동나무와 인연을 맺은 뒤 하남장고생산공장이 이미 한국의 장고 공급상으로 되어 해마다 수만개 주문이 들어오는 것이다.

그 외 광서의 등나무줄기도 불원천리 장백산아래에 “시집”와 장고의 조임줄이 되었다. 그리고 강서의 죽순대는 천산만수를 넘어 조선족 민족 악기 퉁소의 원자재가 되었다.

북소리 간간이 들리고 춤사위가 멋스럽다. 연변가무단 24명의 배우들이 한창 빈곤퇴치의 성과를 보여주는 무용 “장고야 울려라”를 연습하고 있다. “며칠전, 연변의 두 빈곤현이 모자를 벗었습니다. 올해는 중등생활수준의 사회를 전면 실현하는 해입니다. 우리 가무단에서는 장고를 소재로 빈곤탈퇴를 구가하는 가무작품을 창작했습니다.”연변가무단 김휘 단장의 소개다.



길림신문 2020-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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