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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은종교수 한글발전 대통령문화포장상 수상 |
기사 입력 2006-11-10 11:01:24  |
우리민족 언어발전을 위해 꾸준히 사업해온 원 연변대학 류은종교수(현재 절강성 월수외국어대학동방언어대학부원장으로 활약)가 일전에 한국문화관광부에서 조직한 제 560돐 한글날(지난 10월 9일)맞이 2006년 한글발전유공자포상명단에 올라 대통령문화포장상을 받아안는영예를 지녔다.
연변대학 원 조문학부 62기 졸업생인 류은종교수는 다년간 연변대학에서 교편을 잡고 우리말과 언어연구사업에 종사해 왔다. 그는 대학교에서 근무하는 기간 20여명의 석사. 박사생을 양성하였으며 국가, 성급론문 80여편과 저서(공저) 20편을 펴내 우리말 지키기와 발전에 큰 기여를 했다. 특히 새천년에 접어들어서서는 남북언어통일사업에 발벗고 나섰으며 지난해 2월부터는 절강성 월수외국어대학교교수로 초빙되여 내지에서의 우리말교육과 보급의 폭을 크게 넓혀가고 있다.
일전 연변대학에서 조직한 류은종교수 대통령문화포장상 수상 축하쇼에서 연변대학 원로교수와 연변대학 조문학부 62기 동기생들은 "류교수는 우리민족언어발전을 위해 참으로 많은 일들을 했으며 그는 우리말과 언어발전 유공자의 한분이다. 그는 대통령수상자격자임에 틀림없다" 고 입을 모았다.
황권호기자
연변일보 2006-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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