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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악재로 한숨쉬는 청도의 한국기업
기사 입력 2006-10-07 17:20:51  

경영악재로 한숨쉬는 청도의 한국기업  
ㅡ인건비 원자재값 폭등… 《더이상 못하겠다》 윁남 등 공장이전 고려  

  
《윁남이나 인도로 공장이전을 고려중입니다.》 청도시 청양(靑陽)구에서 만난 한국독자 공예품가공업체사장은 깊은 한숨을 섞어 이같이 털어놨다. 이 업체사장은 지난 1995년 원가부담을 피해 경기도 안산에서 청도로 공장을 옮긴지 7년여가 되는 지금 또다시 제3국으로의 공장이전을 심각히 고민하고있다.

최근 이곳 기업환경이 인건비나 원자재가격, 임대료 등 모든 분야에 걸쳐 한국을 떠날 당시와 별반 다를게 없어졌기때문이다. 청양구일대에서 만난 한국기업체의 사장들은 《기술경쟁력을 가진 첨단령역이 아니고는 사실상 중국메리트는 완전히 실종됐다고 보는 편이 맞다》고 입을 모은다.

K기업은 청도에서도 꽤 잘 나가는 업체였고 종업원도 500여명의 우량 중소업체였다. 하지만 지금은 모두가 옛말이다. 작년보다 인력난이 다소 완화됐지만 조금도 반갑지 않다. 종업원들에 대한 5대 보험을 포함해 종업원들?임금상승세가 경영환경개선에 비해 너무 가파르다.

무엇보다 종업원들은 1~2년 뒤 현실화될 로동계약법시행에 상당히 기대를 거는 눈치다. 단체교섭권이 인정되고 퇴직금제도가 도입되면 종업원복지가 크게 개선된다. 이를 기대한 때문일가? 지난 5ㆍ1 로동절휴가 때 고향으로 돌아갔던 사원들은 오히려 많은 《일손》을 데려왔다. 상당수 청도진출 한국기업들에 있어 당장은 원자재가격이 경영압박요인이 되고있고 장기적으로는 2008 북경올림픽을 통한 사회변화도 큰 걱정이다. 청도시 산하 교남(膠南)시의 양식기업체는 최근 원자재인 스테인레스강폭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있다. 작년 말까지만해도 톤당 16000원하던 가격이 불과 몇개월사이에 24000원으로 뛰였고 이마저도 웃돈을 주고 구해야 할 판이다.

단순히 고용만 창출하는 외국기업이 대우받던 시절도 까마득히 먼 옛날얘기가 됐다. 세금을 제대로 납부하지 않으면 가차없이 제재가 가해진다. 올림픽을 앞두고 환경오염에 대한 감시도 크게 까다로워졌다. 청도에 진출한 한국기업들 상당수가 자연친화경영과는 거리가 멀기때문인지 이를 바라보는 공무원들의 태도도 몰라보게 랭랭해졌다.

경영계획을 세울 때도 국민적리익에 부합하는지의 여부가 기업운영의 중요한 고려사항이 됐다. 그렇지 않으면 곳곳에서 랑패를 보게 된다. 교남시의 한 피혁업체사장은 《얼마전까지만해도 수십명의 신규고용만으로도 고마와하던 지방정부의 태도가 싹 바뀌였다》며 《요즘 시정부관계자들은 국가사회에 대한 보다 광범위한 공헌을 요구하고있다》고 털어놨다.

현지 기업관계자들은 이같은 변화가 전반적인 산업정책측면에서 볼 때 연해에 몰린 투자를 내륙으로 분산유치하기 위한 고려에서 나왔다고 보고있다. 하지만 내륙이전에는 물류비부담이라는 장벽이 가로놓여있다. 이런 리유에서 적지않은 기업들이 인건비 등 경영환경이 더 낳은 제3국으로의 공장이전을 검토하고있다.

한 신발업체사장은 《당지 경쟁업체들조차도 업종전환과 함께 향후사업을 고민하고있을 정도입니다. 외국기업들에 닥친 경영환경의 변화는 어쩌면 당연한 귀결일겁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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