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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의 반청복명 운동과 한류(2)
알짬    조회 414    2021.03.30알짬님의 다른 글      
마오가 홍위병을 내세워 문화대혁명을 일으켜
중원을 지배한 이민족의 역사를 깡그리 말살하려 했지.
한데, 막상 문화혁명의 기치를 높게 세우고 보니
정통 한족 왕조를 찾아볼 수가 없는 거라.
그러니 어쩌겠어?
마오 정권 이전의 모든 왕조의 문화를 반동 문화로 규정하여 몽땅 불태워버릴 수밖에.
이후 중공에 남은 전통문화는 인민복으로 표상되는 공산주의 유물론이 유일하게 됐지.

한데, 한류가 전 세계를 강타하자 중공 정부는 뒤늦게 "아야~" 한 거야.
19세기 국력의 지표가 군사력이라면, 20세기 국력의 지표는 경제력이고, 21세기 국력의 지표는 문화력이란 사실을 뒤늦게 깨달은 거지.
하드 파워만 갖고 우쭐하던 시대는 지나갔다 이거야.
이젠 소프트 파워가 받쳐주지 않으면 아무리 강력한 하드 파워를 갖고 있어도
선진국 소리를 들을 수 없는 시대가 도래한 거지.

한국은 이미 20년 전에 소프트 파워에 관심을 두고 문화력 증진에 힘을 썼어.
물질문명과 정신문명은 최소한 동반성장하거나 정신문명이 물질문명을 이끌고 가야
한 나라의 국격이 제대로 서게 된다는 걸 실사구시 정책으로 실증한 거지.

만시지탄이라고, 지구촌을 휩쓸고 있는 한류를 목도한 중공 공산당이
문화대혁명 때 말살했던 중공의 전통문화를 복원해서
이를 바탕으로 고품격 문화 콘텐츠를 만들어 중풍(中風)을 세계에 전파하려고 하는데,
이게 자력으로 안 되는 거라.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라고,
결국 중공은 한국의 힘을 빌려 콘텐츠를 만드는 기법을 열심히 전수받아 왔는데,
아뿔싸! 이거이 싸드로 인해 차단된 거야.

젖줄이 떨어진 중공의 문화계 인민들은 고품질 콘텐츠를 만드는 일보다
돈이 되는 콘텐츠를 만드는 일에 더 관심을 두게 되었고,
인기 있는 한류 콘텐츠를 표절하는 잘못된 길을 선택한 거라.
이것은 가뜩이나 후진 중공인민의 문화창조력을 더욱 떨어뜨리는 결과를 낳게 되었어.
한류를 이용해 중화짜장을 세계에 널리 전파하려던 중공 공산당의 야망은
죽도 밥도 아닌 오구잡탕으로 변질된 거지.
호박에 줄 긋는다고 수박되랴?

결국 중공 공산당이 꺼내든 칼이 바로 '한류의 발목을 잡는 짓'인 거라.
지구촌을 휩쓸고 있는 한류는 본래 중화 짜장이 원조다 이거지.
자기들도 싫다며 내다 버린 중화짜장을 다시 꺼내 고품격 정통 중화짜장으로 격상시킴으로써
한류를 중화짜장의 아류로 폄훼하는 동시에 중화짜장의 품격을 높여보겠다는 거지.

한데, 호랑이 가죽의 최대 용도는 호랑이 몸에 그냥 붙여두는 거라고 했다.
한류는 한국에 그냥 붙여 놔두고,
중화짜장의 본색인 돼지 껍데기를 벗겨 짜장 재료로 볶아 파는 게 상도의 아니겠나.
이거이 진정으로 중풍문화(中風文化)를 북돋우는 엄정하고 귀중한 태도다.

요즘 중공에서 "반청복명~"의 구호가 요란하게 울리고 있더라.
중공 공산당과 오마우당들이 청나라를 중공 역사에서 제거하겠다는
견결한 의지를 보이고 있더군.
치파오는 오랑캐 복식이니, 명나라의 한푸를 중공의 전통 복식으로 바꿔야 한다고
거품을 물고 자빠져 있어.
그리곤 한복의 원조가 한푸이며, 한국인이 먹는 음식은 죄다 중공 음식이 원조라며
꼴값을 떨고 있다.
이거이 바로 문화지체(文化遲滯, cultural rag) 증상이다.

중공은 그동안 한국의 그림자를 밟고 성장해왔어.
그래 물질 측면에서는 그럭저럭 나라 체면을 세우는 수준까지는 올라왔는데
정신이 따라오지 못한 거라.
이런 현상을 문화지체(文化遲滯, cultural rag)라고 해.
문화지체란 비물질문화가 물질문화의 급속한 변동을 따라가지 못하면서
상대적으로 뒤처지는 현상을 이르는 것으로서,
지금의 중공의 모습과 정확히 일치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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