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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생각하는 조선족(9)
음모자    조회 3,036    2007.01.21음모자님의 다른 글      
한중수교 이후 우리 주변에서 자주 접하는 조선족을 보면서 우리 한국인들의 사고가 다양할 것이다. 중국인이라고 스스로 자부도 하는 그들을 보면서 물론 일부라고 생각하면서도 그들의 말에 놀라움과 실망을 느끼는 사람도 한국인도 많을 것이다.

미국이나 일본 혹은 해외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을 해외교포나 동포라 여기는데 반하여 조선족은 나는 중국인이다. 당신은 한국인이다 라고 말한다. 여기에서 감정적인 측면을 떠나 현실적으로 그들이 그렇게 말하는 것을 이해해줘야 한다. 그들도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기 때문이다.

반 세기 가깝게 중국에 살면서 그렇게 받아들였고 또 세월이 많이 흘러 갔다.
분명 중국의 주인은  엄연히 한족이 주인인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일이다. 다만 조선족이 그것을 알면서도 그 속내를 정확히 인지하지 못하기 때문에 아니면 알면서도 체념하는 것이다. 한마디로 말하자면 중국의 많은 소수민족이 똑같이 권리를 누리고 있는 착각에 간혹 빠져있는 것을 본다. 그것은 정말아닌데.

그렇게 생각하고 있을 수 밖에 없으며 그렇게 생각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56개 소수민족이 중국을 이루고 있는 것이 아니라 중화민족으로서 중국을 구성하고 있는 한 민족의 성원으로서 당당히 나서고 있다고 하고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이다. 참 순진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인지.. 알 수 없다.

그것은 중화민족의 역사관과 같다. 중국 안에 있는 민족은 중국의 역사 속에 포함된다는 논리와 같은 것이다.

오랜 세월을 그렇게 배워왔고 그렇게 인식하고 있는 사람들을 어떻게 하겠는가. 단 시일 안에 조선족이 이것을 극복할 수 있는 일이 아니며 극복되지도 안흔다. 딱 하나의 답만 나올 수 있는 것.

세월이 약이다. 세월이 모든 것을 해결해줄일인지도.

또한 한국인들이 제일 서운하게 생각하는 것이 그들의 정체성인데 그들 스스로도 혼란을 일으키는 것을 봤을 때 그들도 답답하게 생각하고 애매하게 생각하는 부분으로 보여진다.

그들도 당혹하고 화가나고 머리가 아픈 문제임에 틀림이 없는 일일 것이다. 많은 조선족을 만나 본 것은 아니지만 그들도 답답해 하는 것은 틀림이 없다. 어떤 사람은 북한과 한국을 자신의 조국이고 고향의 나라라고 하는 사람들로 있는 거 봐서는 조선족들에게도 머릿 속에 다양하게 한반도가 그려지고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조선족 모든 사람들이 이렇게 생각하는 지는 알 수 없는 노릇이다.

그러나 이런 것을 생각하고 있는 것도 언제가 해결될 문제가 아니겠는가?
그러나 대부분은 조국은 중국 모국은 한반도 식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제일 많은 것 같다.

그리고 제일민감한 부분인데 지금 살고 있는 곳이 역사적 문제 때문에 중국 국적을 갖게 된거지 원래는 조선이나 한국국적을 갖게 되어야 정상이라고 말하면 이런 것은 먹혀들지 않는다. 일제시대 이야기가 먹히겠는가?
또한 영토문제가 민감하기 때문에 이런 이야기는 거의 먹히지 않는 이야기다. 어차피 중국안에 살고 있는 그들이기 때문에 피하는 경우가 많다. 이 부분에서 그들이 불쌍하게 느껴지는 순간이라고 할까?

그래도 중국인을 욕할 때는 화를 내다가도 차근차근 설명하면서 여기서 중국인은 한족을 말하는것이다 라고 하면 이내 진정하는 것을 봤을 때는 또 같은 핏줄임을 실감케 한다.

하지만 어쩔 수 없이 중국에서 살아야 하는 그들로서는 중국인으로서 중국의 은혜와 보답에 감사하며 살아야 하기 때문에 그들이 갖는 중국인의 자부심은 우리 한국인이 생각하는 것처럼 상상을 초월한다. 개인적으로는 좀 답답한 부분이지만 그들만의 잘못이 아니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것이 현실이죠.

그런 것으로 인해서 조선족은 한민족 미래를 생각해서 포용해야 할 존재일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그래도 같은 민족인데 어떻게 하겠습니까? 그들이 만약에 중국 정부 지원아래 남한으로 귀화를 다 시켜주겠다고 한다면 그들을 움직일 수도 있습니다. 물론 가상이지만. 당당한 주권 국가인 한국에서 살아갈 수 있는 사람도 분명 많을 것이란 얘기입니다.

솔직히 한국의 영향으로 연변도 많이 한국처럼 되어가고 말투도 젊은 세대일 수록 한국말 영향을 받고 있으면 완벽한 한국 표준어를 구사하고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한국이 잘 살아야 합니다. 전세계 한민족을 위해서도 한국이 잘살고 미래를 준비한다면 모든 것이 풀릴 것으로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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