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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보충학습(21)
잉걸    조회 2,205    2013.07.09잉걸님의 다른 글      
한 제자가 랍비에게 물었다.
“기도 중에 술을 마시면 죄가 됩니까?”
“당연하지.”
“그러면, 술을 마시면서도 기도를 하는 것은요?”
“그건 칭찬받을 일이지.”

내가 저 아래에 쓴 글이다. 이 글의 뜻을 제대로 파악하는 지나 유저가 없기에 보충수업을 하도록 하겠다.

동일한 사안에 대해 가치판단이 다르게 나타나는 저 질의응답에서 앞의 질문은 세상을 ‘자폐적-부정적 시각’으로 보는 사람의 태도를 드러내는 것이고, 뒤의 질문은 세상을 ‘개방적-긍정적 시각’으로 보는 사람의 태도를 드러내는 것이다. 아시아나 사고와 관련한 채널A 앵커의 “우리 입장에서는 다행이다”라는 멘트에 대해 연보 유저들이 보여준 해석 양태로 예를 들어보겠다.

채널A 앵커 “
“우리 입장에서는 다행이라고 볼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한국 시청자 :
“국가주의에 매몰된 신중하지 못한 발언이다.”

홍길동 :
“중국인들이 잘 죽었다고 박수 치고 무슨 현대 입사 잔치할 정도로 난리 났는데, 과연 빤듯한 속내 그대로 잘 보여줘서 좋다.” (전형적인 지나 유저의 자폐적-부정적 시각. 없는 사실까지 지어내서 악의적으로 곡해하여 자학.)

해탈 :
“한국이 대국인 중국한테 겁을 먹고 알아서 벌벌 긴다.” (가방이 크면 공부도 잘한다는 허장성세, 외화내빈의 중화주의 사상의 폐해로 추측됨.)

한국인 시청자의 비판은 채널A 앵커에게 가치중립적 태도를 요구하고 있고, 지나 유저의 비판은 한국이 중국을 멸시한다는 전제를 깔고 앵커의 발언을 과장, 곡해하여 한국에 대해 적대감을 드러내는 한편, 이를 보상하고자 되지 못한 대국론에 의거해 정신승리를 부르짖는 이중적인 행태를 드러내고 있다.

동일한 사안을 놓고 세상을 자폐적-부정적 시각으로 보는 유저와 세상을 ‘개방적-긍정적 시각’으로 보는 유저가 채널A 앵커의 멘트를 어떻게 해석하는지 그 차이를 보도록 하자.

자폐적-부정적 유저의 해석 :
“우리 입장에서는 다행이라고 볼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더 기쁜 것은 중국인이 죽었다는 겁니다.”

개방적-긍정적 유저의 해석 :
“우리 입장에서는 다행이라고 볼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하지만 비극을 당한 다른 나라의 입장에서는 얼마나 가슴 아픈 불행이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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