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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대구에게 느끼는 것은 열등감이 아닌(7)
반공 조회 1,187 2008.08.04			반공님의 다른 글

내가 대구에게 느끼는 것은 열등감이 아닌 동정심뿐이다.
그냥 널 보면 딱하다는 생각 밖에 안든다...
"저 녀석은 분명 부모가 부자여서 성공했을꺼야" 라며 오늘도
신세한탄하는 너에게 열등감을 느낄거라는 것은 억지 아니냐?
ㅋㅋ

형아네 집 부자는 맞다. ^^ 그리고 믿든 말든 내가 지금 지원하는
장학단체는 대학재학당시 학비를 지원받았던 단체이기에
나 또한 내가 받았었던 혜택의 이상만큼 후발인재들을 끌어주는
일에 참여하는 것이다.

그리고 다른 직업과 달리 외환딜러는 부모의 후광이나
돈 질만해서 되는게 아니란다. 철저한 교육과
수준이상의 검증을 받아야지만 오를수 있는 자리다.
뭐 그런데 내가 생각해도 그리 대단한건 아냐.
돈많은 사람에게 열등감 느끼는 듣보잡 중소기업 부장보다야
대단한거겠지만.

암튼 대학에서 소주병만 빨던 듣보지잡대 출신에
친목을 위해 KTV가는것을 사치로 여기는 니가
"니가 지금 그 자리에 있는 것은 돈많은 부모덕택이야" 라고
여기는 것은 상대방이 어떠한 길을 걸었는지도 모른채
열등감때문에 모독하는 행위로밖에 안보인다. 깔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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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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