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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국민속임수인 한글전용을 정치이슈화시키지 못하나
朴京範    조회 752    2020.04.17朴京範님의 다른 글      
왜 국민속임수인 한글전용을 정치이슈화시키지 못하나



이번의 총선으로 대중이 감지하는 구체적 사안에 근거하지 않는 이른바 종북색깔론은 완전히 정치투쟁에 효험이 없음이 밝혀졌다. 현실적인 여론 推移上 정부여당의 구체적인 失政이 알려지지 않은 상태에서 反권력적인 무조건적 통합도 효험이 없었다.

시장경제를 지키자 한미동맹을 강화하자 등도 국민대중에게 당장의 심각한 선택변수로서의호소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세월호 관련발언 파문 등 여권의 感性드라이브를 비판하고 상대적인 合理性과 理性主義를 부각하려는 노력도 역효과만 일으켰다.

이럴 때 누구나 정치지도부의 잘못을 비판하고 자기의 생각이 반영되지 못함을 한탄하기 마련이지만 필자로서는 ‘우파’ 정치세력은 (필자자신이 한국논단을 통해 問題提起[1]한 이후로도) 왜 이십여년간 국민속임수 정책인 한글전용 어문정책의 개혁을 효과적인 정쟁이슈로 삼지 못했는지 비록 이유는 짐작할 수 있지만 답답한 느낌이 있다. (물론 한글전용정책이 역시 좌파정책인 중고교 평준화와 함께 박정희前대통령 시절에 단행되었다는 것에서 그 후예를 자처하는 정파로서는 멋쩍을 수도 있지만 ‘여당의 독재’에 관해서는 종종 ‘군사정권을 방불’한다는 식으로 비판하면서 잘못되었던 교육문화정책의 수정을 거론하지 못함은 맞지 않는다.)

그나마 박근혜대통령시절 말기에 초등학교 한자교육실시를 계획했는데 동시에 실시했던 역사교과서국정화에 관해서는 당시 정치세력이 들고일어나 정쟁거리가 되었지만 초등학교한자교육에 관해서는 정치권에서는 한마디 반대도 없었다. 국민의 앞날에 크나큰 영향을 주는 정책에 관해서 정치권은 뒤에 숨고 다만 所謂 한글학회 등 임의단체들만 극렬 반대를 했는데 이에 따라 당시 황우여 교육부장관은 ‘반대가 많아서 못하겠다’는 야릇한 반응을 보였던 것이다. 그리고 탄핵과 정권교체로 결국 초등학교한자교육은 정치권은 시치미 떼고 모른척 하는 중에 霧散되었던 것이다.



1999년 이후 언론에 한글전용과 漢字使用自由化에 관한 사회적 公論 사라져



국민상당수가 한자를 모른다 해도 한자교육과 사용자유화에 관해서는 1998년 교육방송의 여론조사에서 국민다수가 지지한 바 있다. 설사 국민이 취지를 잘 이해못한다고해도 타당한 이유가 명백하기 때문에 단시간의 설명으로 국민의 호응을 얻을 수 있다. (이 때문인지 1999년 이후로 언론은 한자교육과 사용여부에 관한 공개토론을 실시하지 않았으며 여론조사 또한 없었다. 다만 국가정책의 ‘기정사실’로 한글전용을 추진하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한글전용과 한자사용 정책을 두고 당당히 국민이 표결할 수 있는 정책대결을 한다면 한자사용을 지지하는 측은 정쟁에서 유리한 위치를 점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 마치 스포츠에서 정해진 규칙의 페어플레이 대결 말고는 상대방을 이기려 다른 수법을 쓰지 말자고 하듯이 - 한글전용/한자사용의 어문정책은 정파의 정책대결에서 제외되어 있다. 어떤 事案이 정파들 간의 정쟁이슈가 되지 못한다는 것은 곧 그 사안에 관해서는 국민이 선택권을 갖지 못하고 ‘지배층’의 의도대로 개돼지마냥 따라가야 한다는 뜻도 된다.



국민의 重要事案이 政爭이슈 되지 못하면 국민은 선택권 없이 끌려가야



하지만 세심히(?) 살펴보면 정당마다 어문정책의 차이는 있다. 더불어민주당의 경우 소속의원에 漢字로된 명패를 가진 국회의원이 단 한 명도 없다. 열린우리당에 의한 한글명패광풍이후에도 한자명패를 지킨 의원이 기억나기는 하지만 지금은 없어졌다.

그러므로 한자사용자유화의 어문정책개혁을 기대할 수 있는 건 상대적으로 미래통합당 측인데 정치권에서 만약에 국회 등에서의 충분한 公的발언권으로 한글전용이 얼마나 우리의 역사현실과 모순되며 학문탐구는 물론 신분평등에도 모순된다는 것을 밝히고 이의 개혁을 추진한다면 반대할 쪽에서는 대응논리가 궁색할 것이고 정쟁의 승리는 충분히 낙관할 만하다. 그러나 알려지다시피 보수정치권 측에서 이를 기획했다는 소식은 없다.

결국 좌파정파와 입장이 대등소이하기 때문은 아닌가. 미국과의 긴밀한 관계를 위해서는 한자문화권을 포기하고 영어권에 편입하여 미국 등 서방세력의 東亞제어 지렛대역할을 해야 하는 것이 한국의 운명인가. 대일본제국의 일부로서 태평양전쟁에서 패전할 때 미국은 일본에게 한자폐지를 요구한바 있었는데 일본은 泣訴로 면제해주고 한반도만은 미국이 東亞의 결집을 방지하기 위해 양보를 하지 않았기에 그래야만 하는 것이 아닐까.

이것은 상상하기 싫은 것이며 飛躍일 수 있고 또 그렇게 믿어야 한다. 설사 미국의 일부세력이 한국의 한자사용포기를 바란다 해도 그런 생각은 오해이며 한국이 고유문화를 지키는 것이 자유민주동맹의 취지에 맞다고 설득시켜야 한다. (필자는 2010년 오바마 당시 미국대통령에게 백악관으로의 편지[2]를 보낸 바 있다.)

그리고 이 글은 보수정치권은 한글전용의 압력을 극복할 수 있다는 전제하에서 있는 것이다. 보수정치권은 국민의 뜻과도 일치하고 保守의 근본가치에도 맞는 한자사용자유화 정책을 정치이슈화 시켜야 한다. 국민의 지적수준저하는 스스로 알기 힘드니 그렇다고 쳐도 법률 의료 등 각종의 전문용어의 의미는 국민일반은 짐작조차 못하니 전문가집단에만 칼자루를 쥐어준다. (위력(威力)에 의한 성폭행과 위계(僞計)에 의한 성폭행의 차이를 국민은 알지 못하고 이런 기초적 단어도 법조인의 자문을 얻어야 한다. 조울증(躁鬱症)과 조현증(調絃症) 같은 단어도 국민은 비슷한 뜻으로 알고 전문의료인에게 자문을 얻어야만 한다.)

청년실업의 문제는 결국 청년들이 막노동판이 아닌 양질의 일자리를 원하기 때문일 것이다. 그런데 청년들이 비록 고등교육을 받았다고 해도 漢字를 모르고 세상사의 개념파악이 안 되는 상황에서는 고급사무직에서 믿음을 주기 어렵다. 결국 학교교육만으로는 충분한 지성을 갖추지 못한 일반청년들이 정신노동직에서 기존의 중장년층보다 불리한 것이 청년실업을 야기하는 것이다. 중국의 동방항공에서 일본인 승무원은 고용유지하고 한국인승무원은 전원해고 했다는 것이 어찌 단지 민족적 차별이라고 할 수 있을까. 예를 들면 限이 없는 한글전용교육으로 인한 피해를 지적하고 이것이 일부 지배층의 자기자리 지키기와 배불리기에 도움을 주기에 유지되고 있는 국민속임수라는 것을 국민에게 알려야 한다. 오죽하면 교육부의 고위공무원이 민중은 개돼지라 하며 교육부의 정책방향을 내부고발 했을까.



각 政派는 한글전용에 異意를 달지 못하는 어떤 속사정이 있을까




한글전용이 정치이슈화되면 더불어민주당은 어떤 말못할 사정이 있을까. 비교적 친중정책을 펴는 상황하에서 중국과 섞이지 않고 차별화를 부각하기 위해서는 북한처럼 한글을 앞세워야 한다는 것이 事情이 될 것인가. 세력의 뿌리인 여진 몽고 등 북방민족이 본래 한자를 쓰지 않는 민족이었으니 한반도에서 세력을 키우려면 기존의 한자문화를 말소하여 초기화(reset)시켜야 저들의 세력확장에 유리하기에 그래야만 하는 것일까. 좌파지식인 및 운동세력의 세계적 후원세력인 유럽좌파세력의 支援을 유지하려면 그래야 하는 것일까. 어느 것 하나 확실한 건 없지만 좌파정파는 우파정파보다도 한글전용을 고수해야 하는 속사정이 더욱 절실할 지도 모른다. 그것이 그들 의원명패의 완벽한 한글전용에서 나타나는 것이다. 물론 더불어민주당 내부에는 개인적으로 한글전용에 찬동하지 않는 人士도 있을 것이지만 이른바 좌파세력의 정체성을 형성하고 핵심세력으로서 열쇠를 쥐고 있는 곳으로부터의 끈이 떨어지지 않으려면 대세는 끝없는 한자문화 말살로 갈 수밖에 없을지 모른다.

보수정파 또한 이에 못지않은 속사정이 있을지 모르지만 그것이 조금이라도 신성불가침의 절대적인 성격의 것이 아니라면 국가를 위해서 민족을 위해서 그리고 자기정파의 승리를 위해서 감행해야 한다. 보수정당은 한글전용이 국민을 속이는 정책임을 밝은 장소에서 분명히 밝히고 진보정당 측의 동의여부를 물어보고 만약 진보정당측이 궁색한 이유를 들어 거부한다면 그 허위와 속임수를 낱낱이 밝혀서 국민 앞에 심판을 받도록 해야 할 것이다.



한글전용/漢字使用 어문정책개혁 정치적 승부수로 使用해야



물론 필자는 特定政派에서 어떤 이득도 받지 않고 있는 입장에서 중요한 것은 국민을 위한 올바른 정책의 施行일뿐이다. 더불어민주당이 스스로 오래된 국민속임수정책을 파기하는 용단을 내린다면 가장 환영할 일이다. 잘못된 정책을 미워해야지 사람을 미워할 수는 없다. 누가 시행해도 국민을 위한 올바른 정책이면 조건없이 환영해야 한다.

그러나 만약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속임수정책을 포기하지 못할만한 사정이 있어서 끝끝내 국민속임수 정책을 계속할 수밖에 없다면 보수정파는 그 거짓을 난도질하여 국민 앞에 낱낱이 밝히고 이 나라의 精氣를 바로세우며 정쟁에서도 승리하여야 할 것이다. 이른바 보수정파가 역시 이러한 명백한 승리공식을 실행하지 못할만한 사정이 있다면 더 이상 허위이념의 탈을 벗고 해체되어야 마땅할 것이다.♣



註)



[1] 좌익의 사회적 高地 점령전략



- 사회문화적 관점으로 본 좌경운동

(1998.4. 한국논단)



여기 커다란 황소가 묶여있다. 이 소를 제물로 쓰기 위해 잡으려 한다.

그런데 소를 잡는다고 아무 데나 마구 도끼로 찍어대면 과연 소가 쉽사리 쓰러질까? 필경 발광하는 소의 피로 주변은 범벅이 될 것이며 요긴하게 쓰일 쇠가죽도 제대로 얻지 못할 것이다.

바로 이 때 솜씨 좋은 백정이 필요하다. 백정은 자그마한 망치로 황소의 정수리를 내리친다. 몸뚱이를 여러 번 도끼로 치는 것보다 훨씬 효율적이고 가죽도 상하지 않는다.

흔히들 좌익혁명은 하층 민중을 선동하여 일으키는 것으로 알고 있다. 과연 역사상으로는 그런 사례들이 있고, 좌익혁명은 그 본질상 하층 민중들에게 '모두가 고루 잘사는 사회'를 당근으로 제시하여 혁명을 유도하는 것이 보편적인 방법이다.

그런데 한국의 경우는 좀 다르다. 六:二五를 거쳐 그들의 실상을 보아서 그런지, '하층 민중'이라 할지라도 하나같이 공산주의란 말에는 거부반응을 보이는 것이다. 좌경혁명적 '지식인'의 입장에서는 참으로 답답한 노릇이고 한심하게도 생각되는 것이다.



사회적 高地占領의 전략



그러나 어차피 '혁명과업'은 완수해야 하는 것... 어찌해서라도 남한이 主가 되는 흡수통일은 막아야 하며, 통일 이후에도 되도록 북한의 세력이 지배권을 행사하기 위해서는, 가능한 남한에 공산주의와의 이질감을 갖지 않는 계층을 두텁게 쌓아야 하는 것이다.

이에따라 남한의 좌익세력이 채택한 고도의 혁명전선전술은 마치 백정이 소의 정수리를 때리는 것과 같은 사회적 高地占領의 전략이었다. 즉 민중을 부추키기보다는 지배층의 思考를 '民衆化'하는 것이다.

이것은 사회 각 분야 중에서 정신적으로 상층부에 있고, 聖域 혹은 準 성역으로 간주되는 곳에 침투하고 또한 자라날 수 있었다. 말하자면 문학과 종교가 그 가장 적합한 토양이다.

어느 사회이든지 이른바 고급문화는 하층 대중문화보다 쉽게 변화하지 않으며 상대적으로 보수적이게 마련이다. 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우리의 문학계는 이른바 고급문화에 속하는 곳이 더 '진보적'이다.

純文學이란 인간의 眈美的 욕구에 의해 여느 예술작품처럼, 대중에로의 전파라든지 상업성 등을 고려하지 않고 창작되는 문학이다. 그러므로 일단 순문학이라는 목적을 가지면, 인간심리의 내면적 성찰을 주로 하기 때문에 아무리 쉽게 쓴다 하더라도 한계가 있는 것이다.

순문학의 본질로 볼 때 우리의 문학이 일찍이 하나같이 한글전용에 가로쓰기로 통일되었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다. 대중문학을 순문학으로 위장하는 경우는 별도로 하더라도, 순문학이라는 그 자체로 어차피 만족할만한 대중성과 상업성은 얻을 수 없다. 아무리 '산뜻하고 삼빡하고 상큼한' 분위기로 포장되고 편집된 문학서적이라 할지라도 담아있는 내용이 순문학의 목적에 충실할 경우, 가지고 있는 순문학 본연의 무게를 감당 못하여 대중성을 가지지 못한다. 따라서 상업적인 사정에 의한 선택이 절대적인 것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하나같이 '민중지향적'인 인위적 통일이 이루어졌다는 것은, '그들'의 '商業外的 所信'에 基因한 것이라고 밖에는 설명할 수 없다.



종교계 사고의 非反動化



漢字로된 제목에 세로쓰기의 책은 지금은 어둠침침하고 퀘퀘한 뒷골목 만화방의 무협지에나 남아있다.

마찬가지로 종교계에서도 思考의 '非反動化'를 위하여, <하느님의 말씀>의 엄숙함과 권위를 없애고 쉽고 편한 한글가로쓰기로 바꾸기 운동이 있었다.

그런데 신도중에서 漢字나 漢字말을 전혀 모를 하층민중은 오히려 기독교(개신교)측에 많은데도 어찌된 일인지 상대적인 상류층 종교인 천주교에 쉽게 각색한 한글가로쓰기성경이 채택되고 있다.

천주교 미사는 전통적으로 권위와 격식을 존중하기 때문에 까다로운 祭禮儀式을 하층민중으로서는 따라가기 어렵다. 천주교 신자들은 대체로 기본 교양이 있는 계층의 사람들이고, 열성적으로 전도를 하지도 않으므로 주로 代代로의 전통이 있는 집안에서 믿는 중상류층 종교이다. 요전의 유력한 대통령후보 二명이 모두 (국민전체의 신도수는 그렇게 많지 않은) 천주교 신자였다는 것도 결코 우연만은 아닐 것이다. 이런 천주교 신자들 중에 전통 성경이 어려워서 못 읽을 사람은 거의 없을 것임에도 불구하고 '혁신'은 강행된 것이다.



공권력손대기 힘든 곳에 파고든 좌익들



천주교가 그 본질을 벗어나 모든이에게 쉽게 읽히는 성경을 위하여 본래의 엄숙함과 경건함 그리고 섬세한 의미의 소멸이라는 희생을 치루면서 '쉽고 편한' 한글가로쓰기 성경을 正經으로 채택한 것은 二律背反的이라 아니할 수 없다. 모든이가 다 같이 동등하게 신앙에 참여하게 하는 것이 바라는 바라면 뇌성마비자는 할수 없는 聖號긋기를 폐지해야 할 것이고 여성차별의 상징인 面紗布쓰기를 폐지하여야 할 것이다. ("男子는 하나님의 形像과 榮光이니 그 머리에 마땅히 쓰지 않거니와..." 고린도前書 一一:七) 하느님도 "스스로 判斷하라" (고린도前書 一一:一三)고 했다. 하느님의 말씀도 스스로 판단하여 업데이트하면서 그 정도 것들을 스스로 판단하여 개혁하기는 어렵지 않을 것이다.

결국 앞에 든 예들은 사회적 상류계층에로의 '非反動的思考' 注入運動의 하나라고들 밖에는 달리 추론할 근거가 없다. 이렇듯 국내의 좌익운동은 단순히 고전적인 방식을 탈피하고, 檢察力 等이 손을 대기 어려운 곳에 파고들어 '장차 자리잡을 체제'(?)의 기반을 다져가고 있는 것이다.

우리나라의 '좌익'은 어찌보면 左翼이라는 말도 맞지 않다. 그들은 고전적 의미의 좌익하고는 다르다. 그들은 남한에 의한 북한의 흡수통일을 방지하며, 통일후에 북한의 관습과 이념이 최대한 힘을 발휘하도록 남한에 기반을 조성하려는 측이다. 흔히들 좌익의 비판에 대해 '새는 좌우의 날개로 난다'고 한다. 그러나 미국의 민주당이나 영국의 노동당, 하다못해 일본의 사회당 같으면 그런 말이 있을 수도 있다. 하지만 우리의 경우는 '새는 왼쪽 날개 끝에 추를 매달고 날 수 없다'라고 해야 옳을 것이다.

지금 우리나라의 앞날은 세 갈래의 길이 있다. 그 첫째는 국가정책의 大右回轉을 단행하여 일본이나 대만과 같이 고유전통을 살리면서 완전한 자유민주주의 사회를 이루어 국력을 신장하는 길이다. 건국이후 오십년을 그렇게 일관하였더라면 진작에 독일과 같은 통일을 이루어 지금쯤은 그 지리한 이념싸움을 안해도 되었을 것이다.

두 번째는 어서 빠른 '민족간의 동질성확립'과 통일을 위하여 우리의 사회문화를 '그들의 뜻대로' 더욱 더 북한과 유사하게 하는 것이다.



자본주의도, 공산주의도 아닌 어정쩡한 상태



이 경우 설사 정치권력은 남한정부가 主가되어 통일을 이룬다 하더라도 일단 통일 후 대세의 역전이 일어나지 않으리라는 보장이 없다.

그리하여 이 첫 번째 案이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고 두 번째 안 또한 될 수 없는 상황에서의 세번째 案은, 지금까지와 같이 완전한 자유민주 체제도 아니고 사회주의 체제도 아닌 어정쩡한 상태에서 계속 세월을 보내는 것이다. 가장 편한 타협안일 수는 있다. 그러나 이 경우 우리의 국력은 갈수록 쇠약해져 결국 주변국의 속국으로 전락되고 말 것임은 명백한 일이다.



[2] 존경하는 오바마 대통령각하



저는 한국의 평범한 문인입니다. 저는 신문에서 각하께서 한국의 교육에 여러 번 칭찬하신 것을 들었습니다.

오늘 저는 또 각하께서 미국의 교육은 한국의 교육을 따라야 한다고 강조하심을 들었습니다. 한국 사람으로서 훌륭한 대통령이 한국에 관해 칭찬하는 것은 싫지 않지만 이제 저는 한국의 교육에 관해 말해야겠습니다.

각하께서는 漢字라고 하는 것을 들어보셨을 겁니다. 오늘날 세계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것을 중국의 글자이며 일본에서도 상당히 사용한다고들 여깁니다.

그러나 사실은 한국은 1910년까지는 일본보다도 이 문자를 더욱 사용하였습니다. 모든 한국의 역사기록과 지식문화는 이 문자에 의해 이루어졌습니다.

그렇지만 오늘날 한국의 교육은 이 문자를 공교육에서 가르치지 않고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대부분의 한국 사람들은 자기네 말의 지식어휘의 진정한 뜻을 모릅니다. 형식상 고등교육을 받은 자라도 그렇습니다.

이 때문에 한국의 많은 상류층 부모들은 - 이러한 교육정책을 만든 고급공직자를 포함해서 - 그들의 아이들이 고수준의 교육을 받는데 불편함이 없고 일본과 중국 사이에서 폭넓은 관점을 가질 수 있도록 아이들에게 漢字를 교육시킵니다.

그렇지만 평범한 가정의 많은 학생들은 문화사회의 구성원으로서의 지식이 결여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들은 일본과 중국에서는 기회를 찾지 못하는 '불가피한 애국자'가 됩니다. 그들은 국가지도자들이 다루기 쉬운 국민으로 만들어집니다.

국민이 지식어휘를 읽지 못하니 경박한 문인만이 인기를 얻습니다. 그래서 문인들의 사정은 매우 어려워집니다.

만약 미국이 진정 한국의 교육제도를 따르고자 한다면 그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그것은 흑인어린이들과 인디언어린이들에게 영어를 가르치지 않는 것입니다. 영어는 우리의 선조를 핍박한 자들의 언어이니 배격하고 순수한 우리민족의 말을 사용하여 침략의 흔적을 없애고자 노력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교육과정이 공립학교에서 채택되면 가난한 집안의 백인어린이들도 포함될 것입니다.

교육에서 경쟁은 필수입니다. 그러나 무엇을 공부하느냐는 것은 경쟁적으로 공부하는 것보다 중요합니다. 미국의 우방국은 진정한 자유와 기회의 평등이 보장된 국가이어야 합니다. 한국의 실정을 고려하시어 미국의 친구 나라로서 조금도 부끄러움이 없이 되도록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각하의 친구나라의 국민 Park, Kyung Beom/ 朴京範 / 박경범

2010年09月30日 Thursday 7:15 p.m.



Dear Mr. President Obama



I am a plain writer in South Korea. I heard from newspaper that You President praised on Korea's education system several times.

Today I heard again that you emphasized American education should follow Korean eduction. Although as a Korean people You Great President praise about Korea felt not so bad, now I become inevitable to say about Korean education.

You should have heard about so-called Chinese character. Today most of world people would consider this as really China's own character, in Japan also pretty used.

But in fact at Korea until 1910 this character used more than at Japan. All of the Korea's historical record and intellectual culture are by this character accumulated.

However today's Korean education not teach this character at public education. Eventually most Korean people don't know the true meanings of intellectual words of their language, even educated superficially high.

Hence many Korean high class parents - including high government officers that made this education policy - make their children learn 'Chinese character', so that their children have no difficulty in high level study and have global mind between Japan and China.

Nevertheless so many students in plain family become lack in intelligence as people of civilized society. And they grow up to an 'inevitable patriot' who cannot find general opportunities in Japan or China. They become people for national leader easy to deal with.

As people cannot read intellectual words, only frivolous writer can be popular. So writers became very destitute.

If America really need to follow Korean eduction system, that is not difficult.

Let African-American children and American-Indian children not learn English because English is the language of those who persecuted our ancestors, and try to overcome the traces of invasion by using pure our own tribe's language. As this education scheme adopted in public school, white children in poor family also will be included.

In education, competition is a requisite. But study what is more important than study competitively. America's friend nation should be a nation in which real freedom and equality of opportunities are guaranteed. Please consider Korea's situation and help to become not a little bit shameful to be America's friendly nation.



Your friend coutry's people Park, Kyung Beom/ 朴京範 / 박경범



(以下 百度에서의 중국인에 의한 번역)

向白宫送的书信翻译的2010年10月22日 星期五 上午 5:23116.76.19.* 10楼

向白宫送的书信2010年09月30日 星期四 下午 07:15

尊敬的奥巴马总统先生



我在韩国是一个普通的作家。 我从报章上听说你多次赞扬韩国的教育系统。

今天,我又听到你,强调美国教育应遵循韩国教育的方式。 虽然作为一个韩国人,你大总统对韩国的称赞觉得不那麼糟糕,但现在我必须谈谈韩国教育。

你应该听说过所谓的汉字。 今天,世界上大多数人真的会认为这是中国自己的文字,且在日本亦很广泛使用。

但事实上,1910年之前,在韩国使用此文字超过日本。所有的韩国的历史记录和知识都是通过此文字积累。

但是,今天的韩国,在公众教育中,不教此文字。 最终,大多数韩国人,不知道他们的语言词汇的真正含义,即使在表面上拥有高学历。

因此,许多韩国高阶层的父母——包括制定此教育政策的政府高级官员,让他们的孩子去学习汉字,以让他们的孩子有在高等教育上没有困难,并对日本和中国,拥有全局上的认识。

不过,在更多普通家庭中的学生,缺乏作为文明社会的人所需的知识。 他们成长为一个“不可避免的爱国者”,因为不能找到在日本或中国的平等机会。他们成为国家领导人容易处理的民众。

随著人们无法读取知识语言,只有轻浮的作家可以成为流行。 所以,作家变得非常贫困。

如果美国真的需要按照韩国教育系统,这并不困难。

让非裔美国人儿童和美国印第安人儿童不学英语 因为英语是迫害我们祖先的人所用的语言,并设法克服入侵的痕迹,用纯我们自己的部落语言。由於这项教育计划在公立学校中通过,在贫穷家庭中的白人儿童亦将被包括在内。

在教育方面,竞争是必要的。但是,学习什么比竞争地学习更重要

美国朋友的国家,应是,让真正自由和平等的机会得到保障的国家。 请考虑韩国的情况,并帮助其,对於美国这个友好国家,变得少一些不可耻。

你友好国家的人 朴京范 박경범

2010-10-21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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