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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아내는 조선족이지만 잘합니다.(3)
술취한고래 조회 3,203 2007.03.12			술취한고래님의 다른 글

저도 그런 경험이 있습니다. 지금은 쫑났지만 말입니다.
그런데 사람의 마음은 간사한 것 같습니다.
내가 좋으면 상대방의 모든 것, 혹은 그 나라까지 좋아하고 내가 싫을 때는 모든 것이 싫은거죠. 상대방이 보길 싫을 때는 대충 하다가 오히려 상대받도 눈치채고 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대가 경우도 있죠. 조선족여자들이 첨 부터 보기 싫을 때가 있습니다. 어쩔 수 없이 등떠밀려 결혼한 케이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결혼은 결혼이고 남편과 시부모 모시는 것과는 틀린 문제입니다. 결국 님도 한국인이므로.
조선족 여자와 결혼한 사람이 제일 착각하는 이유 중 하나가 자신의 아내와 중국을 동일시 한다는 겁니다.
글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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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