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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에게 告함.(3)
反朝族族戰士 조회 2,559 2007.02.22			反朝族族戰士님의 다른 글

단기 4340년 反朝族族戰士는 한민족의 이름을 빌어 조선족에게 알린다.

무릇 동물에 세계에도 질서가 있듯이 세상사에도 바른 것과 떳떳함이 있으니 이를 도리라 한다.
지혜있는 이는 시기에 순응하는 데서 성공하고 어리석은 자는 이치를 거스르는데서 파하는 법이다.

비록 먹고 사는 것에 할말없다 하였지만 아무 곳에서나 소란은 망둥이나 할 짓이다.
같은 민족이고 같은 조상을 둔 한 뿌리이거늘 漢族과 같이 부화뇌동하여 한민족 부정하거나 악담을 일삼으니 한민족 역사를 똥칠하고 있는 것은 자기 조상을 욕보이는 짓이니 이가 곧 조상무덤에 칼을 들이대는 망둥이 짓이 아니고 무엇이냐.

너희들은 본시 가까운 근대의 시대에 간도로 도강하여 먹고 살 길을 찾아 나선 것이 아니더냐, 그것은 먹고 사는것을 탓할 수 있는것은 아니란 거 안다. 나라가 주권을 강탈당하고 외적의 손에 놀아나니 다른 곳에라도 이주하여 살아야 하는 것은 인간으롯 당연한 것이리나. 그러나 현세에 와서 감히 한민족 정신적인 것까지 훼손하고 있는 것을 난 심히 우려할 수 없느니라. 너희 모욕하고 헐뜯는 한국이 어디더냐 바로 너의 할아버지들의 고향이 아니더냐, 이것을 모르고 반한국 감정을 조장하고 한국인을 헐뜯는 일이 반복되고 있으니 이게 웬말이냐.

삼일 굶으며 담 넘지 않는 사람 없다고 했다.
너희의 의도와 약삭빠른 우매함을 어찌 우리가 모르며 이를 가만히 두고만 보겠느냐.

애닳고 애닳다.
정신적 소국인 너희가 비록 그 어리석음으로 저지르는 요망하고 간사한 짓임을 모르지는 않으나,
이로 인하여 너희의 그 명분과 논리로 보면 간도 그러니 연변도 이 나라의 땅임이 입증되거늘 오히려 소탐대실의 표본이 아니겠느냐.

경제와 정치의 시세가 중국을 등에 업고 너희에게 유리하다하여 한국인을 업신여기고 한국을 비하하고 있는 모습은 중국 한족과 다르지 않고 무엇인가. 왜 그대들은 한민족의 울타리에 속하려고 하지 않는가.
그 웅크려든 형태와 스스로를 꽁꽁 묶은 행위가 바로 한민족에게 도발하는 형국이니 이를 어찌 가소롭지 않다 할소냐.
치열한 불꽃을 놓아 기러기털을 태우고 태산을 높이 들어 새알을 짓누르려 하고 있음이니 이 反朝族戰士 손 빼고 싶은 생각 뿐이니라.

허나 이를 계속 방치하여둠은 무관심이니 그것 또한 안될말이다. 어리석은 너희에게 중화국의 논리와 손을 맞출까봐 미연에 방지하고 다른 빌미를 줄까 저어하는 것이다.
무리를 지어 달려드는 너희를 보니 끓는 물에서 꿈틀거리는 물고기를 보는 듯하며, 불길속의 초가삼간으로 뛰어드는 제비를 보는 듯하도다.
밑 닦고 뒤끝이 찝찝한형이며 승리 없는 싸움을 고집하는 형국 다름 아니다.
세상사도 귀신보다 무서운 것이 아는놈이라고 했느니라.

너희는 듣지 못하였느냐!
도덕경에 회오리바람은 하루아침을 가지 못하고 소낙비는 온 종일 갈 수 없다고 하였다.
일방가 같은 누더기 경제력 따위로 감히 정신의 스승의 나라를 넘보려 함이니 어찌 조용할 것이며 조락하지 않는다 할 수 있겠느냐.
지금이라도 스스로의 잘못을 과감히 떼어내고 한민족의 울타리에 같이 살자라고 권하면서 자숙할 것을 권하노라.
모름지기 퇴진을 참작하고 옳고 그른 것을 분별하라.

한민족의 우수성을 아직 알지 못하고 약한 곳에서 싸우려하니 심히 가소롭도다.
더 이상 이를 거론하여 대의를 현혹하면 이제 난 너희를 중화인으로 생각하고 너희를 편달케 하리라. 너희 연변에 들어 갈 것이며 너희 연변에 맹수처럼 달려들 것이니 두손 모아 차렷해야 할 것이니라.

몸부림치다 멸망하기 보다 스스로의 할 일을 택하여 표변하기를 기할 것이요, 못난이의 소견을 고집하여 여우처럼 의심치 말라!!!!
한민족이름을 빌어 너희 우매를 격하노라.

단기 사천삼백사십년 이월 스무이틀. 反朝族戰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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