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방



조선족, 사냥개는 되지마라
근심 조회 3,923 2007.01.29			근심님의 다른 글

너무도 이중적이고, 너무도 이해타산만 한다. 조선족 비록 중국의 소수민족일지언정, 세계 최대 10대 경제대국인 한국을 요리한다. 이런 조선족과 우리가 서로 만나면, 동포라는 환상에 속는 한국인은 타락으로 빠진다.

조선족이 경제적으로 한국인과 동등함도 아님, 자주적 주장이 있는가? 자치적으로 자유로울지언정, 제한된 자유라서 그럴까? 이런 식으로는 화합하면 않된다. 민족화합과 통합은 그 당사자들이 서로 비슷한 역량을 가진 상테에서 합리적인 타혐과 동등한 원칙에서만 가능한 것이다.

그런데 지금 조선족과 한국인 우리의 모습을 보라. 우리는 서로 능력이 부족하다. 우리나라의 보수적 꼴통들이 조선족 반대하는 이유에는 분명 우리가 능력이 모자란다는 열등감과 거대한공룡 중국의 능력에 대한 두려움이 있는 것 같다. 우리는 조선족과 민족통합 그리고 북한과 통일을 위해서도 우리의 '능력'을 키워야 한다. 그래서 군사적으로는 아니지만, 외교적/문화적으로 중국과 맞짱을 뜰 수 있어야만 한다.

그래야 참된 대민족 통합이 이루어질 수 있다. 그동안 중국과 조선족한테 당해왔면, 이젠 더욱 당할 것이 분명하다. 우리의 민족화합은 결코 한 쪽이 다른 쪽을 정체성을 강요하는 식으로 이루어지면 않된다. 조선족의 역량도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그렇지만 그 부족한 것 까지 담을 능력을 한국인은 만들어야 하고 조선족은 한국인과 동등한 실력이 되도록 부단히 노력해야 한다.

연변통보

표현의 자유는 '방종의 자유'를 포함하지 않으며, 진정한 자유는 '책임'이 따라야 아름답다 생각합니다. 인터넷에서 글은 자신을 나타내는 유일한 모습으로 상대에게 상처를 주기보다 건전한 대화로 토론할 수 있는 댓글을 남깁시다. 다음 사항을 주의하지 않으면 글쓰기가 정지될 수도 있습니다. 첫째, '발제글과 무관한 댓글을 게재'해 불필요한 분란을 조성할 때. 둘째, 발제글과 댓글을 통해 특정 누리꾼을 욕설ㆍ인신공격ㆍ비아냥(누리꾼 필명을 비하하는 것까지 포함) 등을 하면서 '비난ㆍ비판할 때. 셋째, 정당한 대화 또는 토론을 통한 타당한 비판 외, '부적절하고 저속한(천박한) 표현을 써가며 무조건 비난ㆍ비방ㆍ조롱ㆍ폄하 글을 게재'할 때. 넷째, 양쪽 전체 집단(중국동포, 한국동포)과 상대 국가를 일방적으로 비하ㆍ폄하 글을 게재할 때.

2025.07.15